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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계속 만나야 할까요...?

미치겠네요 |2012.08.29 20:46
조회 1,650 |추천 8
톡을 자주 보는편이나.. 음슴체를 써본적이 없으므로.. 그냥 편하게 쓸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29남자사람입니다.   저는 10년을 넘게 사랑했던 여자가 있었습니다. 8년을 만나고 2년의 기다림끝에 이제는 정리하고
 새로운 여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어느정도 결혼을 생각하고 7개월째 만나고 있습니다.
 그러다 문제가 생겼어요. 얼마전 둘이 술한잔 기울이다 저에게 넌지시 물어보더군요. 첫사랑이란 뭘까..?
 그래서 전 그랬죠. 늘 가슴에 묻고 사는거아냐? 아픈것도 힘든것도 결국엔 내 가슴이 잊지못해 가슴 한켠에
 늘 새겨두고 가는거라고 생각해.   라고 했는데 여기서 문제가 터졌습니다. 제가 예전 10년 넘게 사랑했던
 여자에 관해서 제 친구들에게 들었던거죠 ㅡㅡ 아 슈발럼들 진짜.. 도움 죤내안되요. ( 과격해서 ㅈㅅ;; )
 그러면서 요즘 툭하면 꼬투리를 잡습니다.  나랑 나중에 결혼했는데 그 여자 돌아오면 돌아갈거냐..
 오빠 좋아하는 이거 사실 옛날 그여자 만날때부터 좋아했던거 아냐?? 등등 셀 수 없을 정도로..
 스트레스 받게 합니다. 그래도 늘 참고 웃었는데 오늘은 좀 힘겹게 하는 말들이 오고 갔습니다.
 저의 직업은 예약대행 서비스 ( 프로그램 ) 판매 및 관리를 해주는 개인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과 저번주의 폭풍 장마로 인해 업장분들 (펜션/민박/모텔) 예약등이 많이 취소되어 이번달은
 자금 사정이 좋지 않게 되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도 이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오늘 정말 화가 났던게.. 저의 이런 사정을 알면서 오빠 내 친구들 결혼전에 연예하면서 다 가방같은거
 선물도 받고 그러던데 하는겁니다. 네 물론 저도 사주고 싶죠.. 그래서 마이클코어서 64만원 정도짜리
 알아보고 카톡으로 사진을 보냈습니다. 이거 색상 3가지라는데 어떤게 이뻐?  라고 보냈더니..
 자기는 이런 싸구려 말고 좋은걸 원한다더군요.. 그래서 정확히 뭔데? 했더니 맞춰보랍니다.. 기가막히죠.
 카톡사진을 첨부하고 싶지만, 여친 프로필이 얼굴이 나와있는지라 올리기는 좀 그렇구.. 
 대화 내용은 이렇습니다.
 나 : 정확히 뭐 말하는거야? 여친 : 잘생각해봐+0+ 나 : 오빠 이번달은 좀 힘든데 그냥 저거 사면안되? 여친 : 그럼 다음달까지 기다려줄테니까 내가 원하는거+0+ 나 : 굳이 비싼게 좋아? 여친 : 왜 나한테는 돈 쓰기 아까워 ?    << 여기서부터 제가 빡친 시점이예요.. 나 : 너 또 그 소리 할려는거 같은데 고만해라 여친 : 솔직히 말해봐바 나한테는 ?? 나 : 난 우리엄마한테도 그런거 사드려 본적도 없고, 저 좋은거 사먹이고 좋은데 데려가고 니가 원하는거       해주려고 노력하고 근데도 넌 뭐가 아직도 안채워지는거냐? 여친 : 아.. 다시 생각해보자   << 여기서 2차로 빡쳤습니다. 나 : 미안한데. 오빠가 생각이 짧았던 거 같다. 다시 생각해볼게 여친 : 그것봐~ 다시 잘 생각해봐+0+♡ 
 여기까지가 카톡 내용이구요..  너 판 매일 보는거 안다. 이거보고 흠칫하고 있겠지?
 잘들어 MJ 니 가방 사줄라고 다시 생각하겠다는게 아니고 너 따위 데리고 살 생각을 다시 해보겠다는거다. 나도 오래 연예를 해보고 동거도 해봐서.. 나와 다르게 살아온 누군가와 사랑을 한다는게 어느 한쪽이희생적으로 맞춰줘야 한다고 뼈저리게 느꼈기에 너에게 맞춰주며 시간이 지났던거고, 너에겐 한 없이 편하고 내가 다 해줄것같더니..?? 그리고 한마디 더 하자면 너 따위년이 욕할수 있는 그런 여자 아니었다.니 오빠 이렇게 개인사업하기까지 나랑 서울에서 이사만 7번씩 다니면서 죤나 개고생하면서 나 뒷바라지 해준 여자다. 단지 나의 전 여친이라고 니깟년이 깔 수 있는 그런것도 아니고. 그리고 난 니 돈줄이 아냐알아 쳐들었으면 카톡좀 그만쳐보내 니 가방 사줄 생각 없으니까 알겠니????????????????????????

아..집에와서 맥주 몇 캔 먹었더니 너무 욱했네요 ㅜㅠ 죄송합니다. 어디 말할데는 없고 너무 진짜 울화통이 터져서 소리라도 막 지르고 싶은데.. 죄송합니다 네이트 여러분.....제 하찮은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욕쓰고 욱 해서 써놓은거보고 기분 상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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