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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로의 무서운이야기-1

피를로 |2012.08.30 21:30
조회 3,345 |추천 8

우리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실화야.

할아버지가 어느날에 갑자기 아버지께 그랬어.

XX야, 나 갈때가 다 된거 같다.

놀라신 아버지는

왜그러시는대요? 아버지? 이러셨지.

그러면서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시작되었어.

내용은 이러해.

 

해가 저물때 쯤 이었지? (원래 귀신은 새벽 2~3시, 그리고 해가 저물기전에 잘나온대.)

 

할아버지가 전라도 광주 대촌이라는 곳에 사셨고 그곳에서 농사를 지으시는 분이셨어.

 

그래서 맨날 하는 일이신 자기 밭과 이웃 밭을 살피시러 순찰(?)나가신거지.

 

그러다가 고구마밭을 지나시고 있으셨는데

 

어느 한 아녀자가 고구마를 홀로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캐고 있어서 말을 걸으셨대.

 

그런데 아녀자가 잠깐 호미질을 멈추고 잠시 코웃음을 치다가 말없이 일어나서 다른 고랑의 고구마를

 

캤다는거야. 좀 이상하다고 느끼셨대. 그때부터. 얼굴도 새하얗고 첨보는 이웃이었으니까.

 

뭐 밭을 망가트리는 행위로 판단안하셨기에 간과하고 다시 내려가셨어.

 

그리고 아침. 다시 그 밭에 갔는데 그 많던 고구마는 사라졌고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었대.

 

모두들 해질녘이라고 무시하면 안되..

 

 

 

추천수8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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