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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에게고백해도될까요?도와주세요여러분

군인이란 |2012.08.30 23:08
조회 298 |추천 0

 

 

 그와 내가 안지도 어느세 3년이란 세월이흘렀습니다.

그는 저보다 한 살 많은 오빠입니다.

그와 만난것은 동아리에서였습니다.

그는 동아리장이였고 저는 동아리회원이였습니다.

동아리활동을 열심히한 저는 그와 얘기할 기회도 많았고 마주칠 기회도 많았습니다.

그렇게 한 두번보다 저는 어느세 그를 좋아하게되었습니다.

처음 그를 알았을 때 그는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땐 다가가지 못하고 형식적인 선후배사이였습니다.

그가 여자친구와 갈등끝에 헤어지고 몇 일 후부터 저에게 전과는 달리 서스럼없이 대하고

장난도 많이치고 하다보니 어느세 문자도 자주 주고받고 등교도 같이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학교 선생님들은 모두 저희가 사귀는지 알정도로 친밀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수능을치고 저는 고삼이되었습니다.

자연스레 그는 대학생이되고 저는 지옥을 경험하는 고삼이되어 연락이 잘 안되었습니다.

그 때도 저는 예전에 보냈던 문자메세지, 사진, 영상통화등을 보며 혼자 즐거워 하고 생각하고 하였죠

가끔 힘들 때만.. 문자를 보내구요.(대학생활 즐겁게하는데 방해될까봐요)

그리고 그는 일찍 군대를 갔습니다. 작년 6월 말쯤이요.

그리고 그가 11월쯤 휴가 나왔을 때 저는 제 마음을 살짝 내비췄어요.

그 때 그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지금알게된게 안타깝다고...그런말만 남기고 다시 복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6월...다시 휴가를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휴가 때 나오는 날 바로 저에게 카톡이왔습니다.

휴가나왔다며. 놀아달라며.

시험끝났으면 얼른 와서 놀아달라고.

그리고 동아리 친구들과 선배님들과 같이 만나게 되었는데 저만 눈에 보이게 챙겨주었고,

그들을 만나기전 먼저 만나서 놀고있자며 얘기를 하였고,

다른날에도 친구들 다 군대가서 심심하다며 나오라고 연락이 매일 같이 왔습니다.

그리고 예전엔 형식적이고 한 두시간 연락하면 끊겼는데

이번 휴가 땐 잘 땐 잔다, 친구를 만나면 친구를 만난다..등... 저에게 보고하듯이 그는 다얘기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일어나면 일어났다고 카톡을 먼저하였습니다.

저에게 애정표현이라며 애칭을 지어서 불러주고, 삐지는척을 자주하고.. 어디나갈 때 누굴 만나는지 등 남자친구가 하듯 저에게 대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복귀를 하였고 복귀하는날 전화가 오더니

요즘..이틀 삼일 간격으로 매일 전화를 합니다.

전화를 해서 사랑스러운..? 애정표현 그런얘기는 아니지만..하루 일상을 얘기하고 기본 칠분에서 십분 많게는 사십분 오십분도 통화를합니다.

당연 저는 그에 대한 마음이 더 커졌구요..

그런데 이게 군대에 가서..여자가 없으니 저에게 기대는거 같기도하고 어장관리인거 같기도 합니다.

예전에 그는 저를 친동생 대하듯 대했는데..갑자기 저를 좋아하는 마음이...생겼을거라고는 생각이안듭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저는 그에게 고백하고싶습니다.

제마음을.....

그런데.. 제가 가장.. 두려운건... 그가 거절하는 것이아니고..

두번다시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게되고 만날수 없게 될까봐입니다...

그가.. 부담스럽게 생각을 하겠죠...?

 

...두시간 전 쯤 그의 힘든 목소리를 듣고.. 이것저것 얘기하다... 너무 보고싶고.. 생각나서.... 혼자 가슴앓이하다가.. 주저리주저리적었습니다... 그는 저에게 관심이없겠죠? 그에게 전.. 동생일뿐이겠죠?

한살..연하 ... 남성분들.. 여자로 보이지 않겠죠...?

 

오빠.. 정말좋아해.

언제부터 좋아한지는 사실나도 잘 모르겠어.

오빠가 내 첫사랑인거 같아

그래서 내가 더 못 잊는거일수도있어..

누가 나좋다고 그래도 난 오빠생각이나.

길거리에서 누가 번호물어도 오빠생각에 번호준적없고,

과팅이나 소개팅들어와도 오빠생각에 나가본적 한번없어..

맛있는거 먹으면 군대에서 맛없는 밥 먹을 오빠 생각나고,

좋은 곳 가면 오빠랑 다시오고싶다 이런생각해..

책상서랍엔 오빠한테 보내려다 못보낸 편지가 가득해.

몇개는 보냈지만.. 조금이라도 좋아한다는 티가..나는 편지는..그냥 책상에 넣어뒀어.

이번 휴가나와서 .. 오빤 무슨생각이였을지 모르지만. 난.. 헛된기대를 품게 되었고.

오빠생각더해. 그런데 이건 그냥 내일방적인사랑이잖아.

지금 내 소원한가지가 있다면 오빠가 다치지 않고 몸건강하게 제대하는거야!

오빠는 씩씩하고 현명한 남자였잖아^.^!

제대하고 오빠가 내가 아니더라도 정말 착한 사람 만났으면좋겠구,

오빠가 이루고자하는 거 이뤘으면좋겠어.

자신이 맡은일 최선을다해서 항상해내는 오빠 그모습이 좋았어^.^.

내 눈에 오빤 머리를 빡빡밀어도 멋있었고, 안경을 쓴모습도 멋있었고

조는 모습도 멋있었어.

내가 보내는 편지처럼 이 글도 뒤죽박죽이네 ^^....언제 내가 고백할진 모르겠지만.

오빠가 부담스러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친구들이 너는 남자 안좋아하는 거냐며 나보고 사람을 좋아하는 감정이 없는애냐고그랫었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사랑에빠졌다..하하하하....나도참...바보같다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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