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하다가 판은처음써보네요
오늘 우연히 사진첩을보다가 남동생이 너무이쁘길래 (여동생이 아니무이다) 몇개올려봐요 ㅋㅋ
동생이 가지고있는 빗자루같은 속눈썹이 없는나니깐 음슴체를 쓰겠음
때는 2000년 5월 6일. 우리집의 자칭기염둥이였던 4살짜리나는 머리가 정말로거대해보였던
대갈장군남동생을 가지게됨
글쓴이가 당시엔 동생이 장난감같기도하고 꼼지락거리는거에 대한 호기심이 굉장히 많았다고함
(사실 몰래 몇번 발가락간지럽히고 감은눈 손으로 떠보이게하면서 정말좋아했던기억이남
)
그래도 나름 알콩달콩 밥도먹여주고 손도잡고돌아다니고 괴롭히는애가있으면 뽀빠이가되서 해치워주러갔던 누나였음 vV
옛날엔 밖에만 나가면 동네빠마머리아줌마군단이 '어머! 아들이 너무 예쁘게생겼네요' 또는 '그집아들 너무잘생겼다~'
내마음에 스크래치를 낸 한마디는
'어머어머어머 어쩜 딸보다 아들이 더 이쁘게생겼니~'
........... 전 괜찮아요 여러분![]()
동생은 남자임에도불구하고 정말 예쁜얼굴을가짐
근데 그걸능가하는 예쁜마음이 정말 천사같음
남 배려가 몸에 배여있고 매너도짱임
시크한매력이 있어도 정말 천사라는게 반전
어쨋든 이제서서히 사진투척! (욕설 비난 x 상처받아요ㅠㅠ)
모바일 사용자들을위해 123은 생략하겠음
2000년 어느날 외계인같이생겼었던동생이 서서히 휴먼으로 변하기시작함
뭐가 좋아서 웃고있는건지는 몰라도 한창 머리가 돋돋중임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밖에서 신나게 뒹굴고오다가 집에서 저렇게 기다리고있으면 꼭 안아줬었음
물론 엄마의 강력등짝스매슁과함께 ![]()
이때부터 나의 '단추구멍'실눈은 빛을잃어가기시작함
내눈보다 3배가 큰 동생의 '단추' 눈이 그렇게도 부러웠음 ![]()
글쓴이는 저때 눈이찢어지랴 부라렸음 행여나 동생보다 눈이작아보일까싶어서 ㅋㅋㅋㅋ
어느순간부터 얘가 카메라가오면 미소를 짓기 시작함
보임? 내 단추구멍눈이보임? 질투가나서 동생눈을빤히보고있는 내가 보임?
동생은 저때부터 눈동자속에 패기를 담고살기 시작함
또다시 눈물이................
카메라를 들이대는순간 저렇게 섹시하게 포즈를 취하는 3살짜리아이는 너밖에 없을거야.. <3
각선미를 최대한 끌어내 표출해보이려는 의지가 보입니까? ㅋㅋㅋㅋㅋ
(뒤에있는 내친구 건우야 미안
)
네 맞습니다 저희엄마도 미인이에요 전 아프가니스탄에서 왔나봐요..![]()
위에사진은 물이무서워서 찡찡대며 미간을찌푸리는사진이고 두번째는 맘마먹으면서
천연갈색머리를자랑하는중
해가반짝거리는날(저 이렇게 문학적인여자에요) 어린이대공원같은데서 머리에 내삔을꼽고 좋다고 뛰어다니다가 지쳐버림.. 지금보니 굉장히더워보이는건 9월에 갓 접어든 여러분의기분탓입니다
저렇게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카메라를 응시하는 당신은 진정한 승리자 ![]()
글쓴이 머리가 왜저렇냐 물으신다면 외숙모가 미용실에가서 빠글빠글머리를해달라고한거밖엔..![]()
머리크기차이는 못본걸로해주세요 여러분과 저만아는 비밀입니다.
머리엔 엄마의 미니마우스 가면모자를쓰고는 손가락 쯉쯉빨며 역시나 카메라를 뚫어지게쳐다보는 이젠 여러분모두가 익숙해졌길 바라는 제철부지동생임
사진관 아저씨께 엄마가 '자연스럽게 찍어주세요~' 했더니
너무 자연스럽게찍어주신게 함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졸귀 ㅋㅋㅋㅋ
눈웃음이이쁜 중간친구말에 떡하니 손을올려놓고 나름진지하게 표정을지어보지만 방가방가햄토리 신발이
컨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옜날에 롯데월드에 어떤 감옥같은놀이기구가 끝나고 나오는길에 저런게있었음 또 굳이 신나서 저기에서 사진을 한방박음 이때부터 앞머리가 드디어 정상인이되기 시작함
여기서 내눈에는 젤귀여운애는 딱 하나뿐임 맨뒤에서 자랑스럽게 손가락 열개를 쫙펴보이는 역시나 카메라를쳐다보는것과 살짝웃는거는 절대 까먹지 않는 동생님![]()
딴애들은 진지한데 혼자 굉장히 해맑은아이가 제동생임 네 맞아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애 ㅋㅋㅋㅋㅋㅋ 내가입던빨간집업을 뺏어입곤 자랑스럽게 vV
글쓴이가 가장애끼는 사진임 ㅋㅋㅋ 저때한창 꼬맹이들사이에서 유행하던 페이스페인팅를그리고 멜빵바지로 포인트를준ㅋㅋ 역시나 볼필요도없이 vV 와 ![]()
그러고나서 초딩생활을 몇년보내니 눈이 빠름~빠름~빠름 엘티이워프올레 나빠짐
안경을쓰기시작함 (나름엄마랑 케이크만드는중이라고 포즈잡음ㅋㅋㅋ)
일본가서 맛있는걸 너무먹었더니 살이포동포동올라옴 ㅋㅋㅋㅋ 그래도 내눈에는 귀여워보이기만함
동생바보아닙니다
애기였던모습이 서서히벗겨지고 쬐끔 남자다워짐ㅋㅋㅋㅋ 여기도 일본
남이섬가서 보온병이 여친이라도 되는마냥 꼭붙들고있음 글쓴이가 젤선호하는 미소와 갈색머리가 당신들의마음에 임팩트 뽱![]()
톡되면 글쓴이랑 모태훈남'이였던'
동생이랑 베플에서 시키는포즈
인증셀카올린다! (가능한거로한해서)
눈팅하면 따라갈꺼야 :3
주현아 누나가 요즘학교에서 일도많고 그래서 너한테 짜증도많이내고 신경질도폭팔로내는데 그래도 맨날 누나 무슨일 있었어? 물어봐주고 이해해줘서 고마워. 누나가 엄마랑 싸워서 엄마기분나쁠때도 애교부리면서 화풀어주고 분위기메이킹해줘서고맙고 :) 얼굴도 이쁜데 마음은 더더욱이뻐서 누나가진짜고맙다 누나가 너 ㅅ..ㅅㅏ랑하는거 알지? ㅋㅋㅋ 사랑해동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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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금 진지해 궁서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