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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인생 정말 잘 살고 있는거지?

25살 |2012.09.01 02:36
조회 733 |추천 0

내 나이가 25인데 나보다 형누나들이 많이 있겠지만 반말 하는게 더 편해서 걍 편하게 쓸게;;


내 인생을 대충 요약하면
20 : 재수했는데 열심히 했다고는 생각 되지만 아니면 착각일수도 있지만 암튼 점수가 조금 밖에 안올라서 망함;;;
21 : 대학교 입학 하지만 재수로 인생 1년를 버렸다고 생각해서 그걸 만회 해보겠다고 열라게 해서 차석, 수   석 장학금 받음
      ㅅㅂ 내가 지금 생각해도 ㅄ같은게 얼굴이 잘생기진 않았지만 내가 분수도 모르고 나한테 고백했던 여   자한테 거절함
      이때 조카 중요한게 집이 아버지 직장 관련 문제로 소송중 이 때는 시간만 지나면 잘 해결 될 거라 생각   했음
22 : 2학년 1학기 까지 과탑 하고 군대감 이등병때 어리버리 하다고 욕 많이 먹었고 상병 되서 슬슬 군생활   편해짐
23 : 군대


24 : 전역 후 2학년 2학기 복학 전역하고 나서 집이 소송때문에 조카 박살 난걸 알게 됨;;


      거기다가 친 형이 속도 위반 결혼해서 그거 만회한다고 더더욱 집안이 안좋아짐;;


      전역하고 솔찍히 말하면 말년 휴가 때부터 편의점 알바 하면서 복학 할때 까지 4개월간 알바하고 그걸로

 

등록금 용돈 마련함;;

      학교 복학 하고 나서도 미친 듯이 공부해서 과탑


25 : 1~2월에 토익 공부해서 795점 많들었고 3학년 1학기 때 슬럼프가 있었지만 과탑함;

      

      여름방학때 갑자기 미국 대학원으로 유학가고 싶어서 토플 공부 중이고 해커스 배치고사로 이번에 중급

 

나왔음;;;



ㅅㅂ 내가 지금 봐도 너무 재미없고 빡빡하게 산거 같아;;;;


솔직히 제일 하고 싶은건 연애이고 그 다음은 학원 다니면서 드럼을 치고 싶은데 (원래 중3 부터 군대 가기

 

전까지는 교회에서 드럼 쳤었어;;) 집안이 너무 안좋아서 부모님 연세도 있으시고 도저히 엄두가 안나더라;;


매번 학교에서 반 아싸(친구 3명정도는 있음)인데 공부하다 보면 내가 장학금 때문인지 아님 내가 정말 공부

 

가 좋아서인지 모르겠더라 나중엔 우울해지고.. ㅅㅂ 내가 어느정도로 했냐면 학교에선 공부만 하고 술자리

 

도 돈아낀다고 안가고 저녁은 라면으로 때우고 그랬어

 

시험기간땐 아예 예전엔 근처 찜질방 요새는 친구집에서 같이 살면서 3주전부터 열라게 했지


물론 나보다 더 암울한 사람도 있겠지만 내 20대 인생을 돌이켜보면 너무 건조하게 산거 같아 


나 술도 못마셔서 그리고 돈도 조카게 아까워서 나이트도 한번도 안갔거든 물론 여자랑 자본적도 없고 말야


주변 사람들은 나보고 연얘해보라는데 말이 되냐고 집에 돈이 없는데;;;; 어떻게 하냐


그렇다고 알바도 생각 해봤는데 평소에 알바 열라게 할바에 학교 공부에 올인해서 과탑 장학금 받는게 더 좋

 

다고 생각하거든 물론 지금 까지는 그 생각이 다 맞았고;;


몇 달전엔 부모님한테 1년 휴학하고 돈벌겠다고 말씀 드렸더니 20대의 1년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리시더라

 

결국은 휴학도 안했어;;;


방학 때 알바 하자니 앞으로 학원 다니면서 영어 공부 해야 하는데 솔직히 시간도 없고 자신도 없다..


매번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길을 돌이켜 보면 너무 재미없게 산거 같아서 우울할 때가 한두 번이 아냐


내성적이라 밖에 나가서 노는 것도 별로 안좋아해 글고 여행도 생각 해봤는데 지금 형편상 돈없어서 여행도

 

못다니겠다.


아무튼 ㅅㅂ 돈이 문제야 나 별로 돈 씀씀이도 헤프지도 않는데 말야 


어느 정도냐면 고등학교 때 산 옷을 지금까지도 입고 있고 신발도 한번 사면 2년은 신거든 아 글 쓰다보니 내

 

가 조카찌질하고 후져 보이네 아아아아아


다시 읽어 보니까 횡설수설 알수도 없는 말을 막 얘기해서 정말 미안해


여기까지 읽어준 형 누나들 정말 고맙고 내 고민좀 들어주고 잘못한거 있으면 욕해도 좋으니까 조언좀 해주

 

라 부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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