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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자리 때문에 괜히 하루 기분이 찝찝했던 이야기

현실이이렇... |2026.05.18 15:29
조회 17,554 |추천 41
어제 퇴근길 지하철에서 있었던 일인데 아직도 좀 찝찝합니다. 
사람이 많은 시간이라 서서 가고 있었는데 마침 앞자리에서 한 분이 내리면서 자리가 하나 생겼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앉았는데 옆에 서 있던 분이 갑자기 “제가 먼저 보고 있던 자리인데 왜 앉냐”고 말하더라고요. 
저는 그냥 빈자리인 줄 알고 앉은 거라 순간 당황했습니다. 
그분도 크게 화를 낸 건 아니지만 목소리가 조금 높아져서 주변 사람들이 다 쳐다보는 상황이 됐습니다. 
괜히 분위기가 이상해질 것 같아서 제가 그냥 “죄송합니다” 하고 일어나서 다른 데로 이동했습니다. 
집에 와서 생각해 보니까 제가 정말 잘못한 건지 아니면 그냥 운이 없었던 상황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하철 같은 곳에서는 이런 작은 일도 괜히 사람 기분을 하루 종일 찝찝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이면 그냥 피하는 게 맞는 걸까요, 아니면 말이라도 해보는 게 맞았을까요?
추천수41
반대수2
베플한가발가발|2026.05.18 18:22
똥이 무서워서 피할까요? 더러워서 피하지 잘하셨어요 힘내세요
베플쓰니|2026.05.18 17:31
앉는 사람이 임자지 무슨 자리를 째려보고 있다고 주냐? 말이야 막걸리야 ㅡㅡ
베플ㅇㅇ|2026.05.18 19:35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니까 당황하게되고 그러다보니 순간적으로 죄송하다하고 넘어가신것같은데 그게 정상인의 반응이죠 님이 만약 뭐라는거에요? 뭐어쩌라고요? 이랬으면 제정신이 아닌 그사람이 머라고 안했을까요? 아마 소리질렀을걸료? 그럼님은 계속 싸웠어야했어요 그럼 기분은 개잡치고 자리에는 앉았지만 남들이 다쳐다보고있고 편하게 갈수없었겠죠? 인터넷에서 다들 머라하시지 나같으면 머라했다 이런사람들 전부 그상황되면 절대 머라못해요 ㅋㅋ 그게 보통 정상인들의 행동이거든요 님은 지극히 정상인처럼 대응한거임 속은 상할수있으나 그건 시간지나면 금방 잊혀져요 오히려 싸웠으면 더 트라우마로 남아서 오래기억됬을거임
베플ㅇㅇ|2026.05.18 18:10
근디 미친ㄴ은 되도록 멀리하는게 신상에 이로우니 그냥 앉아있다가 혹시나 뒤쫓아와서 행패부릴수 있으니 피한게 잘한겨
베플ㅇㅇ|2026.05.19 00:01
하 진짜 또라이들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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