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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어제 남자 2명이 경찰이라며 찾아 왔었습니다

ㅎㅎ |2012.09.01 10:37
조회 26,862 |추천 43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서울에 사는 21세 여잡니다..ㄷㄷ

 

어제, 생일이기도 하고

친구와의 저녁 약속으로

3시쯤 한참 준비하고 있었어요.

 

씻고 바로 나온 터라

속옷만 덜렁 입고

수건으로 머리를 싸매고 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왠 사람이 현관문을 두드리더니

 

'경찰입니다.' 하더군요

 

일단 잠시만요~~ 하고는

옷입고 문을 열었는데

 

 

남자 두 분이 서계셨어요.

 

저희 동네는 그렇게 번화가도 아니구 그래서

작은 파출소? 지구대? 하나 있고

그 분들께서는 항상 경찰 제복을 입고 계시는데

 

경찰 제복도 안입으셨고

평범한 사복차림이었어요

 

그리고 이 동네분이 아닌 것 같더라고요

 

어쨌든 키는 한 169~175cm 정도 되는

두 분이었고

 

그 중 좀 통통한 분이

 

반지갑처럼 생긴걸 펼쳐서 보여주면서

(자세히는 못보았는데

경찰임을 증명하는 카드 같았음

 

지금 생각해보니 무슨 경찰청 표식도 없고

사진하나에 이름 하나 덜렁 있는 것 같았음)

 

대략 이런식?

 

 

 

 

근데 검색해본 경찰신분증은(명확하진않음..)

이랬습니다

 

 

 

 

 

 

 

 

 

 

 

 

 

 

 

'경찰입니다. 여쭤볼 게 있는데

지하에 혹시 누가 살고 있습니까?

아무도 없어서 3층까지 올라오게 되었네요.'

 

하시더라고요

 

저는

'무슨일이세요? 어쩐일이신가요?'라고

물어봤는데

 

대답도 안주시고

 

찾아야 할 사람이 있는데

주소지가 여기로 되어있다고만 하셨어요

 

 

그러면서 집안을 살짝 보시더니

'할머니랑 계신가봐요'

 

이러면서

 

어느 소속의 경찰이라고

간단한 소개도 없으셨어요

 

(원래 경찰분은 때에 따라서도

소속 안밝히고 근무하시나요?ㅠㅜㅜ)

 

저는 잘 모르는지라

엄마랑 통화하게 해드렸는데

 

통통한 남자분이

휴대폰 2개를 갖고 계셨고

 

그 중에 하나로 통화하시고

하나는 아이폰이었는데

 

그 아이폰은 주머니에서 꺼내서 만지작 거리기만 하시더라고요..

 

같이 오신 분은

저희집까지 완전히 올라오지않고

계단에 살짝 걸터 서서는

 

상황만 쭉 보고 계셨고요.

 

 

제 말인즉..

인터넷에 글까지 올리는 이유가 ㅜㅜㅜ

 

 

경찰분은 원래

무슨 근무를 하거나 그러면

 

때에 따라서 어느 소속 ○○○형사입니다.

말을 안하고 근무하나요???ㅜㅠㅠ

 

그리고 원래 휴대폰 2개이상 쓰시고 그러나요???

추천수43
반대수1
베플|2012.09.01 19:28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요 전 앞집에 대해 묻더라구요 저도 문 안열어주고 얘기했고 아무리 경찰이라도 앞집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정보를 얘기하는건 아닌거 같아서 좀 단답으로 대답하고 모르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제가 좀 싸가지가 없게 말했다고 느끼셨는지 욕하시더라구요 경찰이라고 했는데 왜 비협조적이냐면서 그래서 요즘 세상에 그런게 어딨냐고 한번만 더 욕하시면 경찰부르다고 했더니 어처구니 없어하더니 가시더라구요 나중에 엄마가 앞집이랑 얘기했는데 사채업자였다고 하시더라구요 남편분이 사업하시다 망했고 이혼하시고 여기로 이사왔다고 했다고 하셨데요
베플연한별|2012.09.01 21:59
앞으로 그럴 경우에는 소속을 물어보시고 그 파출소에 직접 전화하셔서 확인 후 행동하시길.. 세상이 워낙 흉흉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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