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서울에 사는 21세 여잡니다..ㄷㄷ
어제, 생일이기도 하고
친구와의 저녁 약속으로
3시쯤 한참 준비하고 있었어요.
씻고 바로 나온 터라
속옷만 덜렁 입고
수건으로 머리를 싸매고 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왠 사람이 현관문을 두드리더니
'경찰입니다.' 하더군요
일단 잠시만요~~ 하고는
옷입고 문을 열었는데
남자 두 분이 서계셨어요.
저희 동네는 그렇게 번화가도 아니구 그래서
작은 파출소? 지구대? 하나 있고
그 분들께서는 항상 경찰 제복을 입고 계시는데
경찰 제복도 안입으셨고
평범한 사복차림이었어요
그리고 이 동네분이 아닌 것 같더라고요
어쨌든 키는 한 169~175cm 정도 되는
두 분이었고
그 중 좀 통통한 분이
반지갑처럼 생긴걸 펼쳐서 보여주면서
(자세히는 못보았는데
경찰임을 증명하는 카드 같았음
지금 생각해보니 무슨 경찰청 표식도 없고
사진하나에 이름 하나 덜렁 있는 것 같았음)
대략 이런식?
근데 검색해본 경찰신분증은(명확하진않음..)
이랬습니다
'경찰입니다. 여쭤볼 게 있는데
지하에 혹시 누가 살고 있습니까?
아무도 없어서 3층까지 올라오게 되었네요.'
하시더라고요
저는
'무슨일이세요? 어쩐일이신가요?'라고
물어봤는데
대답도 안주시고
찾아야 할 사람이 있는데
주소지가 여기로 되어있다고만 하셨어요
그러면서 집안을 살짝 보시더니
'할머니랑 계신가봐요'
이러면서
어느 소속의 경찰이라고
간단한 소개도 없으셨어요
(원래 경찰분은 때에 따라서도
소속 안밝히고 근무하시나요?ㅠㅜㅜ)
저는 잘 모르는지라
엄마랑 통화하게 해드렸는데
통통한 남자분이
휴대폰 2개를 갖고 계셨고
그 중에 하나로 통화하시고
하나는 아이폰이었는데
그 아이폰은 주머니에서 꺼내서 만지작 거리기만 하시더라고요..
같이 오신 분은
저희집까지 완전히 올라오지않고
계단에 살짝 걸터 서서는
상황만 쭉 보고 계셨고요.
제 말인즉..
인터넷에 글까지 올리는 이유가 ㅜㅜㅜ
경찰분은 원래
무슨 근무를 하거나 그러면
때에 따라서 어느 소속 ○○○형사입니다.
말을 안하고 근무하나요???ㅜㅠㅠ
그리고 원래 휴대폰 2개이상 쓰시고 그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