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써봐요![]()
방금 친구랑 카톡하다가 황당해서
제가 정말 잘못한건가 싶어서 의견을 좀 여쭙고자 쓰는거예요.
26살 여자구요 지금은 무직입니다.
4월까지 S대기업에서 근무하다가 건강악화로 그만뒀습니다.
지금은 집에서 쉬고있구요 벌써 오늘로써 9월. 놀만큼 놀았다고 생각해서
구직중입니다. 매일 집에 있고 심심해서 친구들이나 만날까하고
대학교 동기구요 1년에 세번 네번 볼까말까 합니다. 그친구가 판매업을 해서 바쁜관계로.
저는 그 친구가 보고싶어서 만나자고 카톡을 했는데
갑자기 저를 만나기 부담스럽다는겁니다.
그래서 왜 그러냐니까 만날때마다 자기만 돈을 쓰니까 저를 만나기 싫다고하네요.
일단 이말에 마음이 상했습니다. 서운하더군요.
밥값 커피값 등등 모두 자기가 낸줄 착각하고 사나봅니다.
연봉 3400 대기업에 있던 제가 벌어돈 돈으로 친구들에게 밥, 커피하나 못하겠습니까?
저도 내고 그친구도 똑같이 더치페이해서 내는데 한두번정도는 한사람이 몰아서
낸적도 있겠지요. 솔직히 친구사이에 음식값가지고 왈가왈부하는거 웃기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돈욕심도 없고 짠순이도 아니예요.
그래요. 그친구가 제가 계산한걸 기억못한다고 칩시다. 근데 얻어먹기만 하는 친구가
그렇게 나쁜건가요? 저는 그아이한테 진정한 친구가 아니라 그냥 시간나면 시간때우고
얼굴보는 그런사람이었나봅니다. 아까 그아이가 저한테 한 말은
"왜 우리는 만날때마다 나만 돈을 내야해? 너는 왜 계산을 안해?"
이거잖아요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