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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나의 관계

모르겠다 |2012.09.03 09:39
조회 3,230 |추천 1

안녕하세요

판은 처음 써보네요.

제가 이 판을 쓰는 이유는 이런얘기를 마땅히 어디에 털어놓기도 좀 그렇고 나 혼자 참는 것도 이젠 지쳐서 이렇게 몇자 적어내립니다.

 

저는 올해 스무살이 된 여자입니다.

저의 가장 큰 고민은 우리 아빠입니다.

저는 아직도 부녀관계가 어떤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아빠와 말도 섞기 싫습니다.

대화가 안됩니다.

 

오늘 아침에도 한바탕 했네요

발단은 제가 오늘 집에 있었다는 것으로 시작이됩니다.

저는 평소에 늦잠으로 아침을 잘 먹지않는데

오늘은 아침에 일찍일어나 아빠와 겸상을 했습니다.

이때 사건이 벌어진겁니다

아빠는 처음부터 공격적이였습니다.

학교에 안가냐고 저에게 쏘아붙였고 저는 기분이 나빴지만 수업이없어서 안간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빠는 저에게 학교에 수업이 없는거냐고 내가 수업을 안듣는거 아니냐고 화를 내면서

말을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빠가 이해를 잘 못하는거 같아서 내가 시간표를 짰는데 오늘은 수업이 없다고

말을했지만 아빠는 계속 화를 냈습니다. 그러더니 저보고 니가 이러니까 친구들이 널 싫어하고 왕따 시키는 거라고 저를 인격적으로 모독했습니다.

저는 정말 기분이 나빴지만 참았고 제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고 아빠가 왜 화를 내는지 모르겠다고 말을했고 아빠는 그걸 모르는게 잘못이라고했습니다. 저는 더이상 아빠랑 얘기하고 싶지않아서 방으로 갔고

통화중이던 아빠는 통화를 다끝내고 저를 호출하였습니다.

그렇게 전쟁이 시작됬고

저는 아빠를 이해할 수없고 내가 왜이렇게 아빠에게 혼을 나야되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고 아빠는 왜 그러면 개학이 화요일이라고했어야지 월요일이라고 자기한테 말했냐면서 화를냈고 저는 우리학교 개학날은 월요일이라고했고 월요일날 기숙사를 가니까 학교간다고 말한거라고 했더니 그거 기숙사가는거지 학교에 가는거냐며 자기가 날 태우러 잠깐 학교들르는것도 학교에 가는거냐며 화를냈고 저는 그저 황당하고 억울하고 왜 저렇게 화를 내는건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계속 싸우다가 아빠가 화가난 진짜 이유를 알게됬는데

그건 제가 아빠를 무시했다는겁니다. 아빠는 고졸이신데 제가 아빠는 대학도 안나왔으면서, 뭣도 모르면서 그런다는 식으로 말했다는 것입니다.

하, 정말 기가 막혔죠

저는 너무 억울했고 말을 하고 싶었지만 아빠는 제얘길 들어주지않았고 계속 화를 냈습니다.

저는 그래도 아빠가 그렇게 느낀거라면 제가 잘못한거니까 우선 사과를 했고, 아빠도 저에게 상처를 준것에대해 사과를 해주길 바랬습니다. 미안한건 사실이지만 저도 아빠의 말로 상처를 받았으니까요.

그런데 아빠는 저한테 오늘 일찍 가라며 그대로 나가버렸고 저는 눈물범벅이되어 그자리에서 엉엉 울었습니다.

 

정말 아빠랑 있기 힘이듭니다. 이런적이 한둘이 아닙니다.

저는 아빠랑 같이 밥먹는게 싫습니다. 밥먹을 때마다 싸우고 혼나거든요

그래서 아빠가 모임가는 날이 정말 좋습니다.

일부러 아빠가 뭐라고해도 이젠 말도 섞기싫어서 변명도 안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같이있는거 자체가 껄끄럽습니다.

이 나이되서 이런 고민 있는게 참...

빨리 독립하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사소한 것에도 화를 내고 내마음따위 알아주지도 않고 무조건 순종을 바라는 우리아빠

이미 상처를 너무 많이받았고 습관이되 아빠를 계속 ㅍㅣ해 다닙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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