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밭이 있어서 일구고 있는데,
주변 등산로 올라가는 인간들이 와서 자꾸 훔쳐간다.
얼마전에는 아줌마들이 밭에 들어와서 깻잎을 따고있더라.
뭐하냐고 소리질렀더니. 이거 아저씨가 심은거에요? 이지랄. 그러고 그냥 가더라. 어이없어서.
봄에는 밭에 씨뿌려놨는데, 망할 썅년둘이 들어와서는 다 밟았다.
욕했더니, 냉이뜯으러 들어왔다더라.
개같은년들 냉이 얼마한다고 마트가서 사지.
옥수수도 훔쳐가고, 토마토도 훔쳐가고
잘익었네. 내일와서 따야지 하면 다음날 가보면 없다.
그러면서 뭐라그러면 시골인심 야박하다 헛소리나 해댄다.
자기 입장에서는 한명이지만, 밭경작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런사람 수십명이면
얼마나 피해가 크겠냐.
그리고 훔쳐가는 년놈들 잡으면, 완전 뻔뻔하다. 그거 하나 땄다고 사람 창피를 주냐
그냥 심어져있는줄 알았다. 확실히 울타리 쳐서 경계표시 하던가 몰랐따..등등..
꽃나무 과일나무도 파서 훔쳐가고, 얻어온 한달된 강아지도 도둑맞았다.
전봇대에서 전기따서 전기흐르는 펜스 쳐놓고 싶다.
훔치러 들어왔다가 감전되서 죽어버리게..
미국같으면 사유지 들어오면 총으로 쏴버릴텐데..
등산가거나 시골가서 농작물 한두개씩 따지마라..
서리가 아니라 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