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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시친에 시부 모시고살기 싫다는 톡올라왔던데 남아판에선 어떻게 생각해요?

|2012.09.04 13:14
조회 6,345 |추천 2

여자마음 이해안가는건아지만 시부혼자살고 아들하나 딸하나있는데 딸이야 시집가면 끝이고 아들하나만 바라보는데 좀 모시고 살면안되는건가요? 이미 분가하기로 마음먹은것같던데

댓글도 솔직히 모시고살라는 의견이 있을줄 알았는데 다들 발벗고 최악의 상황 얘기하면서 모시지말라고하네요 그글 보면서 생각한게 지금도 이정도인데 내가 늙으면 정말 ㅋㅋㅋ자식이고뭐고 노후대비 잘해놔야겠다고 생각드네요. 남아톡커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http://pann.nate.com/talk/316716848 본글 링크입니다

추천수2
반대수18
베플곽샘|2012.09.04 14:33
저는 남자구요. 장인/장모님이 저런 상황이라 아내가 모시고 살자고 한다면, 저는 모시고 삽니다. 내 반려자의 부모도 내 부모를 모시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내 아내의 경우는 저런 상황이라면 오히려 자기가 나서서 더 오래 모시자고 할텐데요... 첨언하자면, 시댁갈등이나 처가갈등이나....상호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시댁에 잘하지 못하는 아내 옆에는 처가에 소홀한 남편이 있다는 거죠. 결시친에서 말하는 극단적인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나, 시댁에 잘하는 아내라면 남편 역시 처가에 잘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남편이 처가에 무심하다고 불평하는 아내들을 보십시오. 시가에 잘하는 경우가 얼마나 있는지를요. 원본글에 대해서 결론을 말하자면, 글쓴이의 태도는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다만, 아래의 조건을 만족한다면 비난하기 어렵겠죠. 1) 장인/장모에게 별고가 있을 시에도 남편에게 절대 도움을 바라지 않는다. 2) 자신이 노후에 늙었을 때에도 자녀에게 절대 기대지 않는다. 과연....위의 조건을 만족할까요? 결시친 판녀들 보면, 자신들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실상은 계산적이고 이기적이며 근시안인 경우가 많아서 답답하네요. 부부관계 및 양가 어른들과의 관계를 포함한 결혼생활이 그런 계산적인 생각으로는 이룰 수 없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모든 1차적인 책임을 남편에게 돌리는 수동적인 태도만 봐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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