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사는 짧게하고..
본론을 말씀드리자면 저희 윗집이 너무 쿵쿵거리는게 심해요
제가 사는집은 지은지 딱 20년된 오래된 아파트에요
그래서 방음이 좋지않아요
그래서 그런지 현관 복도에서 지나가는 사람들 이야기 하는거 크게 들리는것쯤은 그냥 이해하고
넘어갈수있어요
근데 올초부터 저희 윗집이 너무너무 시끄러운거에요
리모델링을 하시는건지 드릴같은걸로 드르르르륵 공사하는듯한 소리가 한 열흘정도는 계속
이어졌던거같아요, 밤낮 없이 못 박는소리도 들렸고요(하지만 엘리베이터나 1층에 아무런 공지는 없었음)
하지만 그것보다 저를 더 미치게 만드는게..
금,토,일, 그리고 국가공휴일(빨간날) 만 되면 윗집에서 전쟁이라도 난듯이 미친듯이 쿵쾅거립니다
윗집은 50~60대정도 부부가 살고 계시고
주말마다 아들이 며느리와 애기 데리고 집으로 오는거같아요
제가 교대근무하는 일을 하는중이라 낮에 잠을 자야할때도 있는데
빨간날만되면 스트레스가 너무너무 쌓여요
저희 회사가 24시간 돌아가야해서
직원들의 휴무는 주말의 개념이 없고 평일에 쉴때도있고 주말에 쉴때도있고 그래요
처음엔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직접 찾아가려다가..
층간소음으로 살인까지 난다는 기사를 몇번 봤던터라 무서운거에요
그래서 관리소에 인터폰으로 연결을 좀 해달라 했더니
집:집, 이렇게는 연결이 안되고, 관리소:집, 이렇게는 연결이 되니까
자기네들이 잘 말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근데도 쿵쿵쿵 거리는건 줄어들지않았고
한날 평일 저녁이였는데 이번에는 누가 뛰어다니는 소리가 우다다다다다!! 계속 들리는거에요
아파트 평수도 좁은데 애기들은 밖에서 뛰어놀게 하지.. 쉬지도않고 우다다다는 계속 됬어요
참다참다 관리소에 짜증을 좀 냈는데요
좀있다가 저희집 문을 누가 두드리더라구요
나가봤더니 윗집에 사는 아주머니였어요
오늘은 집에 제사가 있어서 친척들이 많이 모였다며 시끄러웠다면 미안해요~ 오늘은 이해좀 부탁해요~
이러면서 웃으시는데..
웃는얼굴에 어떻게 화를 내겠어요
아.. 네... 이러고 넘어갔죠
그뒤로는 한동안 조용했어서 이제 좀 살겠구나~~~ 했는데
8월초 부터 주말,국가공휴일만 되면 또 쿵쿵쿵거리는 소리들이 시작됬어요......
아 정말 노이로제걸릴거같아요 온 신경이 다 윗집 쿵쿵 거리는 소리에 집중되고...
어떻게해야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