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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종석의 누나입니다..

그의 누나 |2012.09.04 20:27
조회 504,086 |추천 790

헉. 판이 되었어요.

동생은 모르고 있는데..0ㅁ0; 말해야하는건가...

 

악플은 뭘까요;;; 관심 받고 싶어서 그런건 아닙니다.

살다보니 이런일이 있네요. 하고 썼던겁니다.

사는얘기 판이 잖아요.

막말하시는 분들보니 속상합니다.

(아, 그리고 진짜 그 나주의 성폭행범의 누나인줄 아시고 들어오신 분들이라면 죄송해요;)

 

 

힘내라고 좋은말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악플에 속상한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집 고종석은 그냥 저에게 몹시 사랑스러운 동생입니다.

186cm의 건장한 체격이지만, 저에게는 아가같은 수줍음 많은 청년이에요.*^^*

 

아.. 시작을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주말 아침 일찍 눈이 떠져서 침대에 누워서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실시간 검색어 1위, 고종석.

 

응? 고종석? 고종석?

 

너 왜 상위 검색어니?? 왜 갑자기?? 당황

 

잠이 확 달아났습니다. 뭔일인거지..

 

위의 제목과 같이 제가 고종석의 누나이기때문에 깜짝 놀랐습니다.

 

 

 

 

??????????????????????????????????????

 

너 왜 아침부터 나를 놀라게 하는거니.

 

이게 뭐니?

 

니가 왜 1위임?

 

아무리 생각해봐도 고종석이 검색어 1위할 일이 없는데 하고 생각하다가,

 

나도 검색해본 순간 멘붕...............................................................................

 

 

 

 

흔한 이름도 아닌데, 어떻게 고종석이 실시간 검색어인가 하고 보니......

 

나주.........초등학생 성폭력한 그놈.............

 

그 사람 같지도 않은 사람의 이름이 고종석 이더군요. 헐.

 

 

 

23세 고종석............

 

내동생도 23세 고종석..............

 

그렇습니다. 동명이인 입니다. 헐.

 

제동생은 착하고 성실하고 좋은 동생입니다!!

 

동생의 싸이월드는 갑자기 하루에 급 몇백명이 다녀갔습니다;

 

동생도 놀라고, 저도 놀라고, 가족들도 이게 무슨 일이라며........ 허허ㅜ

 

 

 

 

다행히 동생의 싸이 방명록에 욕을 남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진을 보고 아니구나 하고 가는듯 합니다.

 

지금도 그 고종석의 기사가 계속 납니다.

 

저는 움찔움찔 놀랍니다. 적응이 안되네요ㅠㅠ

 

그 고종석과 무관한 제동생은 이러한 사태에 조금 난처해하나 싶더니,

 

그냥 쿨하게 넘어가는 듯합니다.

 

 

 

이런 난감한 경우가 있네요. 허허.

 

제동생 고종석은 건실한 청년입니다! 짱

 

오해하시면 아니 아니 아니되오~! 부끄

 

내동생도 이번 사건의 피해자..ㅜㅜ

 

동명이인에 하필 나이도 같음..ㄷㄷ

 

나머지 고종석들은 다 착하게 살아주세요..........

 

 

 

 

마무리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하아.

 

동생에게 인사하고 끝내야겠네요ㅎㅎ

 

 

 

 

사랑하는 종석아, 착하고 성실한 동생이라서 고마워.

 

앞으로도 이렇게 쭉쭉 훈훈한 남자로 남아줘.

 

항상 이런 듬직한 모습으로 사회발전에 이바지하자. 윙크

 

 

 

 

 

 

 

마지막으로 피해 어린이와 가족들의 상처 어서 아물기를 바랍니다.

 

꼭 죄값을 치루고 더 이상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ㅠ

 

추천수790
반대수185
베플폰드라이프|2012.09.04 20:41
ㅋㅋㅋ그래서 조두순 동명이인도 이름 바꿨다네요..
베플어머|2012.09.05 10:29
왜 하필 동명이인이야 ㅜㅜㅜ 동생분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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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라임에이드|2012.09.05 10:59
개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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