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판이 되었어요.
동생은 모르고 있는데..0ㅁ0; 말해야하는건가...
악플은 뭘까요;;; 관심 받고 싶어서 그런건 아닙니다.
살다보니 이런일이 있네요. 하고 썼던겁니다.
사는얘기 판이 잖아요.
막말하시는 분들보니 속상합니다.
(아, 그리고 진짜 그 나주의 성폭행범의 누나인줄 아시고 들어오신 분들이라면 죄송해요;)
힘내라고 좋은말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악플에 속상한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집 고종석은 그냥 저에게 몹시 사랑스러운 동생입니다.
186cm의 건장한 체격이지만, 저에게는 아가같은 수줍음 많은 청년이에요.*^^*
아.. 시작을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주말 아침 일찍 눈이 떠져서 침대에 누워서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실시간 검색어 1위, 고종석.
응? 고종석? 고종석?
너 왜 상위 검색어니?? 왜 갑자기?? ![]()
잠이 확 달아났습니다. 뭔일인거지..
위의 제목과 같이 제가 고종석의 누나이기때문에 깜짝 놀랐습니다.
??????????????????????????????????????
너 왜 아침부터 나를 놀라게 하는거니.
이게 뭐니?
니가 왜 1위임?
아무리 생각해봐도 고종석이 검색어 1위할 일이 없는데 하고 생각하다가,
나도 검색해본 순간 멘붕...............................................................................
흔한 이름도 아닌데, 어떻게 고종석이 실시간 검색어인가 하고 보니......
나주.........초등학생 성폭력한 그놈.............
그 사람 같지도 않은 사람의 이름이 고종석 이더군요. 헐.
23세 고종석............
내동생도 23세 고종석..............
그렇습니다. 동명이인 입니다. 헐.
제동생은 착하고 성실하고 좋은 동생입니다!!
동생의 싸이월드는 갑자기 하루에 급 몇백명이 다녀갔습니다;
동생도 놀라고, 저도 놀라고, 가족들도 이게 무슨 일이라며........ 허허ㅜ
다행히 동생의 싸이 방명록에 욕을 남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진을 보고 아니구나 하고 가는듯 합니다.
지금도 그 고종석의 기사가 계속 납니다.
저는 움찔움찔 놀랍니다. 적응이 안되네요ㅠㅠ
그 고종석과 무관한 제동생은 이러한 사태에 조금 난처해하나 싶더니,
그냥 쿨하게 넘어가는 듯합니다.
이런 난감한 경우가 있네요. 허허.
제동생 고종석은 건실한 청년입니다! ![]()
오해하시면 아니 아니 아니되오~! ![]()
내동생도 이번 사건의 피해자..ㅜㅜ
동명이인에 하필 나이도 같음..ㄷㄷ
나머지 고종석들은 다 착하게 살아주세요..........
마무리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하아.
동생에게 인사하고 끝내야겠네요ㅎㅎ
사랑하는 종석아, 착하고 성실한 동생이라서 고마워.
앞으로도 이렇게 쭉쭉 훈훈한 남자로 남아줘.
항상 이런 듬직한 모습으로 사회발전에 이바지하자. ![]()
마지막으로 피해 어린이와 가족들의 상처 어서 아물기를 바랍니다.
꼭 죄값을 치루고 더 이상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