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사회생활을 멋있게 시작했습니다.
웨딩비디오 촬영등을 하다가
kbs에 카메라보조로 들어가서 일도 하고
신용카드 발급일을 하다가 나도 카드 좀 만들어볼까 용쓰고 그렇게 하나둘 써가며
돌려막기와 사채도 쓰고 막 쓰다가
갑자기 외환위기를 맞았지요...
신용불량자에 막노가다일을 하면서
인생이 꼬여갔고
어떻게 알았는지 주식중계일을 하다가
한두번 사기를 치다
점점 그 일을 커져만 가고
결국 어느날밤 pc방에서 경찰에 검거되기까지
그렇게 저의 2~30대를 보내게 되었네요
감옥에서는 1년반을 채우고 광복절특사로 나온지
언 10여년이 지났습니다.
40대 초반에 신용불량 , 전과자 , 무일푼에 ,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면 살고있습니다.
기술도 없고 배운것이라곤 운전이라
택시운전을 일을 하고 있는데 벌이가 영~
오늘은 쉬는날이라 사우나도 갔다오고 잠도 많이 자서 정신이 약간 없네요
이렇게 혼자 산지 참 오래되었네요..
부모님께도 연락못드린지 몇년이나 되었고
맨날 술만 먹고 자서 배가 볼록하기만 한데...
앞으로 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한곳에 못붙어있는 역마살때문에
이곳에 온지도 며칠안되었는데 또 떠나고 싶어집니다.
멀리 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