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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아가다보면...?

천병호 |2012.09.04 20:32
조회 176 |추천 0

고향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사회생활을  멋있게 시작했습니다.

웨딩비디오 촬영등을 하다가 

kbs에 카메라보조로 들어가서 일도 하고

신용카드 발급일을 하다가 나도 카드 좀 만들어볼까 용쓰고 그렇게 하나둘 써가며

돌려막기와  사채도 쓰고  막 쓰다가

갑자기 외환위기를 맞았지요...

 

신용불량자에 막노가다일을 하면서

인생이 꼬여갔고

 

어떻게 알았는지 주식중계일을 하다가

한두번  사기를 치다

점점  그 일을 커져만 가고

결국  어느날밤 pc방에서 경찰에 검거되기까지

 

그렇게 저의 2~30대를 보내게 되었네요

감옥에서는  1년반을 채우고  광복절특사로 나온지

언 10여년이  지났습니다.

40대 초반에 신용불량 , 전과자 , 무일푼에 ,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면 살고있습니다.

기술도 없고 배운것이라곤 운전이라

택시운전을 일을 하고 있는데 벌이가 영~

오늘은 쉬는날이라 사우나도 갔다오고 잠도 많이 자서 정신이 약간 없네요

 

이렇게 혼자 산지 참 오래되었네요..

부모님께도 연락못드린지 몇년이나 되었고

맨날  술만 먹고 자서 배가 볼록하기만 한데...

 

앞으로 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한곳에 못붙어있는 역마살때문에

이곳에 온지도 며칠안되었는데 또 떠나고 싶어집니다.

멀리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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