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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제발요 .

부탁드려요. |2012.09.06 01:57
조회 100 |추천 0

저는 어릴때 부터 부모님꼐서 맞벌이셔서 6,7살때 부터 아빠밥상을 차리고 집안일을 하면서 하루일과를 지냈습니다

초등학생때는 담임선생님께서 제가 맡은 일을 잘 할때마다 잘했다고 하시면서 엉덩이나 허벅지를 만지시고 집으로 하교하는 길에는 어떤 아저씨가 오셔서 제앞에서 옷을 벗어서 남자에 대한 거부감이 많아졌습니다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과학 선생님께서 선도를 핑게로 가슴을 슬쩍슬쩍 만지신다던가 팔 안쪽살을 주물럭 거리시면서 수치심과 여러 불쾌감을 주셨습니다

남자에대한 거부감은 더 커졌고 집에서 항상 제게 신경도 안쓰시고 항상 혼내기만하고 자기 마음에 안들면 화부터 내는 아빠때문에 항상 힘들었습니다

아빠도 아빠이기 이전에 남자여서 제겐 아빠에 대한 거부감도 심했습니다

항상 말도 안되는 이유로 혼이 날때마다 화장실에 들어가서 혼자 울고 또 소리가나면 혼날까봐 소리 안내고 우는것은 제가 아빠에게 배운 유일한 것이였고 하루라도 울지않고 지난날이 없을정도로 스트레스는 쌓여 갔습니다

하필이면 사춘기가 찾아오고 중2때는 왕따까지 당해서 스트레스는 배가 되어 저를 압박했고 그순간에도 아빠께서는 저에게 못할말을 하시고 저는또 상처받고 이러기를 반복하다 보니 손목도 그어보고 옥상에가서 발도 걸터보고 화장실 변기에 머리 박을 생각도 해보고 ....우울증 증세까지 찾아와서 머리카락이 빠지고 두피에서는 피도나고 죽고싶은 생각 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럴때마다 엄마께서는 항상 제게 용기룰 북돋아 주는 말을 하셨고 제가 지금까지 살아있는 이유는 엄마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아빠에대한 거부감은 심한상태구요 전혀 아빠랑 같이 지낼생각도 없습니다 그냥 제가 성인이 되면 호적에서 파줬으면 하는생각부터 듭니다

엄마께서는 저보고 노력해 봐라고 그러시더라구요 ... 그래도 새아빠면 모르지만 친아빠인데 널 낳아주신 분인데 조금이라도 마음에 문을 열어봐라고 하십니다 ..

저는 그럴생각이 전혀 없어요 ..엄마를 위해서라도 제가 아빠와 조금이라도 친해지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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