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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위험합니다.

도와주세요 |2012.09.06 13:23
조회 1,158 |추천 5

지금저는 엄마를 데리고 나와 도망을 다니고 있습니다. 최대한 먼 지역으로

떠돌이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아시는 분댁에 있는것도 한계가 있기에.. 이곳저곳

 

엄마와 동거중이던 아저씨의 질나쁜 행동들..폭언.협박.돈요구..

<술에 취해 엄마에게 많은 액수의 돈을요구.못들은척 있는 엄마에게 자기를 무시하냐며

갑자기 속옷하나 입지 않고 알몸으로 난동 부림. 칼을 던지고 가위로 엄마 목을 찌르겠다며 위협.

결국 돈 마련해줌... 주폭기질이 있어. 술만취하며 경찰서에 잡혀가고. 벌금내고 엄마가 여러번 빼줌.

같이 사는 남동생이 자기를 무시한다며 또한번 술에 취해 칼로 담그겠다고 엄마 협박. 돈요구.

결국 남동생은 다른곳으로 피신... > 

 

그런일이 있은후 얼마전 ..식당에서는 술에취해 또다시  행패를 부렸고..저는 엄마를 데리고

도망을 쳤습니다.<여성분들만 계셨던 식당이였기에 더더욱 만만하게 생각하고 테이블 마다 행패였습니다.>

엄마를 데리고 파출소 한곳에 숨어서 어찌할줄 모르고 있었습니다.  

행패부린후 집에 가있던 그아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에게 칼을휘두르고 난 동을 폈고. 그래서 수갑을 찬채 연행되 왔다고 경찰아저씨가 말해줬습니다. 홀딱벗고, 맨발로 끌려와 욕이란 욕은 다하는 아저씨의 모습을 본후, 저희는 더욱 겁에질려 벌벌떨고 있었습니다.

 

경찰들이 많은 그곳에서도 소리지르며  난동을 피는 그아저씨를 본후 엄마는

사시나무 떨듯이 떨며 결국은 그자리에서 토하시더라구여...........계속 우시면서..

 

경찰서로 옮겨진후 저희는 한공간안에  그아저씨와 있었습니다. 그 공포감이란정말..

엄마는 계속 헛구역질을 하며. 벌벌떨고. 주말이라 사건이 많았기에 저희는

오랜시간 그아저씨가 달려들까 겁에 질려하며... 기다리는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엄마를 통해 들었고, 술취한 아저씨가 했던 말, 행동 다 진술하고. 엄마역시 다진술하고 . . . 이제 그아저씨 다신 볼수없게. 우리안전하게 지낼수있도록 도와주시겠지.

생각했지만...........

가정폭력이긴 하지만. 폭행당한것이 아니라. 단순협박이고.

자기도 죄를 뉘우친다고 하니...... 무릎꿇고 싹싹빌면 용서하고 살라고 했습니다.

경찰아저씨가.

그럼 이대로 저아저씨와 한집에 있어야 하는거냐고 묻자.

경찰들로서도 마땅히 아저씨를 붙잡아둬야 하는 증거가 없기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정 무서우면 여성쉼터라도 알아봐주겠다는...........

그 허탈감은 이루말할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나랑 엄마는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어디로

가야하는건지. 누가 우리를 지켜줄수있는건지....

 

그 경찰아저씨가 번호하나 주셨습니다. 여성쉼터라고. 전화해보라고.......

급한대로 저희는 그곳에 전화를 했고. 얼마동안 그아저씨 진술받는 시간이 있을꺼니까

그안에 집으로 뛰어가 서류들과. 간단한 옷가지를 챙긴후. 택시를 타고

멀리 가달라고. 최대한 멀리 가달라고 한후. 오늘까지 떠돌아 댕기고 있습니다.

 

아까 엄마한테 아저씨가 전화를 했습니다. 한번은 받아야 했기에 녹음을 눌러놓고

통화를 했습니다.

 

"진술 그따위로 한 니딸 내앞으로 데리고 와, 피가 거꾸로 솟으니까, 당장 데리고 와.

 좋든 싫든 마지막으로 한번만 만나자. 나어차피 궁지로 몰린상태니까. 성질데로

 할지도 모르니까. 접근금지.풀어서 벌금 나오게 하지마. 나돈없어. 갈데도 없어..등등등"

 

바로 이어서 엄마 친구분이 전화가 와서  통화했는데

" 니엄마랑 동거하던 그놈, 지금 너 찾는다고 너예전 살던 집 찾아다니고,

  주변 돌아다니고 있는모양이더라. 일도안하고..쯧쯧 최대한 꼭 꼭 숨어있어!

  니엄마랑 친구라서 자꾸 나한테 와서 전화빌려달라고 하고, 꼬치꼬치 캐묻고 난리다"

 

현재상황이 이렇습니다.

 

제가 그아저씨 손에 죽어야지만. 경찰들은 증거가 확실하기에 그사람을 잡아갈거고

그렇게 되야지. 우리엄마도 더이상 겁먹지 않고. 살수있을까여?...

 

이제는 화가 납니다.

그런사람 하나때문에 집도 내버리고 모든 살림살이 내버리고

몇일째 제대로 씻지도 먹지도 잠도 자지못하고. 도망다녀야 하는 상황이. . .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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