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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을 앞둔 중학생, 검정고시에 대해서 묻고 싶어요

0906 |2012.09.06 19:38
조회 130 |추천 0

저는 부산에 사는, 고입을 앞둔 한 중3학생입니다.

 

본론 바로 들어갈께요.

 

저는 학교 수업에 집중을 잘 하지 못해요.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딴짓을 하거나 제가 혼자 공부해요. 다른 과목을 할때도 있구요.

 

정말 큰 마음 먹고 들어야 한 수업 들을 정도입니다.

성적은 상위권이라고 말씀 드릴수 있을 것 같아요. 학생수가 적지만 못해도 10%안에는 듭니다.

부산이지만 명수 별로 없는 시골 학교에서라도 전교1등 여럿 해봤구요, 3학년 들어서 조금 떨어지네요.

 

딱히 친구들과의 마찰이라던가의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분위기 메이커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활발합니다. 선생님들도 다 아시구요. 화를 많이 내고 정색을 하는 성격은 아니기 때문에 더욱더 그렇구요.

 

 

문제는 학교수업방식에 적응을 하지 못해, 고등학교에 올라가고 고등학교를 정해야 하는 이 시점에서 많은 고민이 있습니다. 제가 혹시라도 가게될 고등학교는 잘 알고 있는 고등학교들이고, 대략의 수업방식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가서도 수업에 집중을 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조금 떨어진 다른 곳의 고등학교들도 여럿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가 워낙 시골이고, 그 곳에 가면 중위권이나, 중하위권으로 떨어지고 그대로 유지할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선뜻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활발하지만 먼저 말 붙히고 사교성이 좋은게 아니라 더더욱 걱정이구요.

 

그래서 검정고시 라는걸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혼자 공부한다' 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중학교 3년을 내리 그래왔고, 중학교 공부가 고등학교 공부에 비하면 새발의 피도 안되는걸 알고 있지만 열심히 할 생각도 있고, 자신도 있습니다.

 

 

다만, 사람들의 시선이나 여러 문제, 그리고 부모님께서도 선생님께서도 단번에 허락해 주시지 않을 거라는 것이 고민이 됩니다. 또 검정고시를 봐서 고졸을 했다고 하면 아무리 고졸이지만 상대적으로 '사고를 쳤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마련이잖아요.

 

 

그래도 검정고시는 무리인가요? 고등학교를 더 멀리 가봐야 할까요? 아니면 집중하는 법을 찾아 노력해야 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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