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남친은 지금은 군대를 앞둔 한달 시점에서 헤어진상태입니다.
저희는 평범한 CC로 출발해서 서로 아웅다웅하며 잘지냈어요.
그러다가 군대 입대날짜를 받았고
저도 기다릴 자신이있었고 남친또한 기다려달라고했습니다.
결혼하고싶다고 이년만기다리고 자기랑 평생가자구요.
그렇게 남친이 학교 휴학을내고나서
저는 학교를 다니고 남친은 자취생이였기에
자기네 살던 동네로 돌아갔어요.
꽤먼거리입니다. 즉 장거리커플이된거죠.
나름 연락도잘되고 괜찮았고 참을만 했는데
곧 남친은 군대가 다가올수록 제게 성질을 냈고 한번 두번 받아주다가
욱하는 마음으로 제가 헤어지자고 이별을 고했습니다.
한달새에 달라진 남친이 저와 헤어진시간동안 자신마음도 정리하고
나도 남친도 초반보다 많이 달라진 서로를대하는 태도도 깨닿고
쉬어갈 시간을 가지고싶었습니다. 근대그건 저만의 생각이였나봐요.
그렇게 헤어지고나서도 서로 연락을 하던 저희였고
저는 남친에게 다시 시작하고싶다는 뜻을 보였습니다.
그때가 군대가기 이주전쯤이였네요.
그랬더니 남친이 제게 큰 상처를줬네요.
거절은 물론이고 지금까지 내가 자기에게 속아왔다느니
자긴 나만나면서 여자다만나고다녔고 나한태만 냉정했지 다른여자한탠 애교도 많은 남자라고
자기같은 남자만나지말라고 남자가 아니라고해서 다아닌게아니라고 말하더군요.
제가알았던 남친은 절대 그럴사람이아니였기에 더충격이였구요.
쑥기도없어 제가먼저 대쉬했던 남자였고
아는 여자가 얼마없기도했지만 바람둥이라곤 상상할수없을만큼 여자한태 거리를두던 애였거든요.
연애경험도 얼마없는 쑥맥이기도했고.
그러면서 하는말이
자긴 곧 군대가고 나는 앞으로 볼남자들이 많으니
이렇게라도 안하면 제가 자길 못잊을걸아니까 차라리 자길 미워하랍니다.
병주고 약주고도아니고
도대체 무엇이 진실인지 지금도 모르겠어요.
전자인지 후자인지.
그렇게 산산조각났던 우리는 군대가고 그후로도 연락하지않았습니다.
그런데 이틀전이 남자친구 훈련병끝나던 날이였어요.
갑자기 연락이왔더라구요.
서로 번호까지지워가며 제가 일방적으로 남친에게 욕하면서 헤어졌던 사이인데
연락이와서는 갑자기 편지이야기를 은근히꺼내더라구요.
참 군대가 사람을 변하게하는게 맞긴한가봐요.
백일날 편지한장 적어달랬더니 자긴 글적는거 못한다고 적어주지않던 남자인데
자기 군대에서 편지잘쓴다고 저보고 편지 쓰자고합니다.
정확히말하자만 나랑 펜팔할래? 그러더라구요.
그래놓고 자기가 먼저 보내겠데요. 정말 저는 혼란스러워요.
나름 정리하고있었는데 이렇게 흔들어놓으니까 뭐라고해야될지모르겠네요.
세가지생각이들어요.
1. 날못잊어서
2. 군대가니여자가 그리워서
3. 군대가보니까 편지할사람이없어서
남자분들의생각은어떤가요..?
제가연락을하는게 괜찮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