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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추석때 시댁에서 꼭 자고가야 하나요?

답답 |2012.09.09 23:58
조회 99,318 |추천 21

안녕하세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확실히 시친결에 올라온 댓글과 다른 의견들이 많네요.

비꼬는 듯한 댓글이 더 많아서 상처는 받지만 그래도 덕분에 객관적으로 더 판단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한가지 변명을 하자면 시댁에서 자고 가지 않으려는 이유중에 하나는 거리가 가깝기 때문입니다. 거리가 멀다면야 자고 가겠지만 그게 아닌이상 자기가 항상 자던 곳에서 자는게 좋다라고 생각해요.  

제가 원문에 쓴말이 시댁길들이기라는 느낌이 드는게 사실입니다만(물론.. 이것도 없지않아 있다고 생각해요. 이점에 대해서는 저도 남편에게 미안한 맘이.....) 굳이 시댁과 친정 공평하게 하자가 아니라

집이 가까운데 굳이 자고가야 하나 하는 생각이네요. 

 

아무튼. 저나 남편이나 이번 일을 계기로 서로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시친결 내용추가>

이 글을 남편과 합의하에 쓰고 올리기전에 남편에게 다 보여준뒤 올리기는 했지만 제가 중요한걸 빼먹었네요. 지금까지는 작년 명절때는 제 생각대로 시댁에서 자지 않고 집에서 왔다갔다 했었구요.(명절전날 저녁만 먹고 쌩하고 가는게 아니라 전날 술도 마시고 저녁 늦~게 가는거예요. 원문에도 적었지만 저는 짧은 시간이라도 제집에서 자는게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이번에 남편이 말을 꺼낸것은 꼭 그렇게 하자가 아니라 의견제시 였어요.

중요한 이 말을 안적어서 더 남편이 욕을 먹은것 같아서 남편에게 괜히 미안하네요.(역시 팔은 안으로 굽는지라.. ㅎㅎ)

시친결에 적으면 남편에게 불공평하다는 몇개의 댓글을 읽고 남아판에 올렸는데 확실히 그 쪽은 남편생각과 같은 분이 많더라구요. 사람들의 생각이라는게 당연히 누구나 다 틀릴수밖에 없다는걸 알면서도 마음은 그렇지 못한거 같아요.

남아판과 시친결의 댓글을 참고로 해서 남편과 좋게좋게 잘 이야기 해야겠어요.

물론 톡커님들이 말씀하신데로 서로의 양보와 배려를 생각하면서 잘 ㅎㅎㅎ

아직 이 댓글을 읽고 남편과 깊은(?)대화는 아직 안한 상태입니다. 오늘 저녁에 가서 심도깊은 대화를 나눠봐야겠어요.

다시한번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시친결에도 글을 올렸는데 아무래도 여자분들만 쓰는 판이라서 남편에게 불리하다는 댓글들이 있어서 이곳에도 글을 남깁니다. 톡커님들의 현명한 판단 부탁드려요 

밑의 원문에도 써있지만 욕설 및 악성댓글은 정말정말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시친결 원문>

 

 

 

도무지 남편과는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서로의 의견이 평행선으로만 달리는듯해서 톡커님들께 여쭤봅니다. 현명하신 톡커님들 제발 해결 좀 부탁 드립니다.

올려주신 댓글은 남편과 같이 볼꺼구요 .  엄청난 소심한 글쓴이인지라 악성댓글은 제발 제발 제발 하지 말아주세요 (잠자기 전에 생각나요 ㅠㅠ )

 

 

올 추석때 시댁과 친정을 언제 갈것이냐로 이야기를 하다가 말다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상황은 결혼 2년차(아이 없음), 맞벌이이구요.

시댁은 집에서 자동차로 15분거리 친청은 자동차로 다섯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시댁은 한달에 꼬박꼬박 두번꼴로 가고 있습니다. (추석때는 시댁과 친정 모두 친척이 많지 않아 오는 손님도 없고 차례도 비교적 간소하게 지냅니다.)

 

 

 

저 : 시댁에 토요일 오전부터 밤 늦게까지 있다가 집으로 와서 잠을 자고 다시 일요일(추석당일)새벽에 일찍 시댁을 가자. 그리고 차례 끝나고 뒷정리 끝내고 오전 열한시정도에 친정을 가자 라는 생각입니다.

 

시댁에서 집이 먼거리도 아니고 아무리 짧은 시간이더라도 편하게 내 집에서 자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명절때 하룻밤도 안잔다고 시부모님이 서운해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처음에 한번 두번 자다 보면 쭉 그렇게 지내야 될것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더더욱 피하고 싶습니다. 

 

 

남편 : 토요일에 시댁을 가서 하룻밤 자고 추석당일(일요일) 오전 열한시에 친정을 가자.

하룻밤도 안새고 그냥 추석당일 일찍  가는게 엄마아빠(시부모님)입장에서는 일찍 간다고 서운하실 거다. 물론 지금 우리세대야 가치관이 바껴서 똑같이 내가 시댁 갔다가 친정간다는게 뭐가 서운하냐고 할수도 있겠지만 엄마아빠(시부모님)는 어쩔수 없이 옛날 사람이다.  

 추석당일 오전에 친정으로 출발하다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기왕 그렇게 갈꺼면 조금이라도 엄마아빠(시부모님)기분 덜 서운하게 하고 가자는 생각입니다.

 

 

톡커님들이라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시댁에서 자고 간다 or  그냥 집에서 왔다갔다 한다

 

도무지 남편과는 답이 안나오네요 . 정말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제발 톡커님들의 현명한 가르침 부탁드려요

추천수21
반대수53
베플넝이|2012.09.10 16:47
여기분들은 되게 생각이 짧으신듯;;; 평소에 한달에 시댁을 2번 간다는것은 쏙빼고 생각들 하시네요 ; 일년에 몇번 못가는 친정이랑 한달에 2번은 꼬박꼬박 가는 시댁이랑 ㅡ ㅡ ; 어떻게똑같이 생각하죠 당연히 명절때는 평소 못보는쪽을 좀 더 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여 물론 반대인 경우라도 마찬가지구여 명절이라는게 그런 의미도 있는건데 , 남자든 여자든 평소에 보고싶은 사람들을 자주보고 살았으면 명절만이라도 양보를 하는게 당연한거죠. -ㅅ-; -------------------------- 추가. 댓글중에 만약 친정이 더 가까우면 친정 더 자주갈거라 하는데 ㅇㅇ 맞는말. 그렇지만 남편데리고 매주 가지는 않을거 ... 나 혼자라도 가겠지. 그러나 남자들은 시댁 가까워도 자기혼자 자주 안감. 꼭 가족들 다 델꼬 갈려함.
베플봉골레|2012.09.10 09:14
집이 15분 거린데 굳이 자고가야되나.. 밤늦게까지 있다가 잠만 집에가서 자고 바로 아침일찍 가면 될듯. 한번 가서 자기 시작하면 가뜩이나 한달에 두번씩 간다는데 갈때마다 자고가라하고 안 자고가면 섭섭해하실듯
베플신고|2012.09.10 13:58
시댁에 아침에 가서 저녁에 집에와서 자고 처가에 아침에 가서 저녁에 집에와서 자면 공평하네...그건싫지? ----------------------------------------------------------------------------------- 얼래 베플이네? 그리고 밑에 보 슬 년들아.... 별 그지같은 리플 달지 말고......난독증이 뭔 의미도 모르면서 벌어진 아가리라고 쳐 씨브리지 말고 잘들어라... 거리가 가깝든 멀든...자고오든 안자고오든 한달에 한번가든 열번가든.... 보 슬 평등 왜친 년들 때문에 이 리플 단거다.... 꺼꾸로 자고와도 되잖아? 뭐가 문제야? 가까워서 그냥온다? ㅅㅂ 불편하니깐오는거잖아 보 슬 년 들아....모를꺼같냐? 그럼 남자는 처가 가서 처 자고오는게 안불편 한다던? 판년들이 미 친 년들 많다더니 사실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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