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결혼전 예비시부모님과의 전화통화는 어느정도까지?

예비신부 |2012.09.10 13:16
조회 1,285 |추천 0

안녕하세요,

 

내년 1월 결혼 예정인 예신인데요

 

얼마전에 예랑이 신혼집으로 이사가게 되어 저도 조금 먼저 들어가서 살게 됐습니다.

 

이사를 하고 있는데 예비시부모님도 오셔서 잠시 같이 일을 했어요

(같이 안살아요)

 

근데 시어머님이 저에게 번호를 달라시며 하시는 말씀이

 

제 남친에게 전화하면 x랄을 하니 저에게 전화해야 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조금 당황해서 이 상황을 어떻게 모면하면 좋을까 했는데 좋은 방법이 생각이 안나 어쩔수 없이 그냥 저장을 해 드렸습니다.

 

근데.. 싫어요 ㅠㅠ 전화오는거

 

전 저희 친정엄마랑도 친하지 않아서 친정엄마 전화오는것도 엄청 싫어하는데

 

시어머니는 오죽 하겠어요!!

(워낙 엄마가 모질게 대하셔서 전 세상의 모든 어머니가 무섭고 싫어요)

 

별로 수다떠는 성격도 아니고 애교 많은 성격도 아니고

 

게다가 사정상 살림을 먼저 합치긴 했지만 아직 결혼한것도 아닌데요

 

남친이 워낙 부모님께 살갑지 않게 하긴 합니다. 부모님이 무슨 말만 하시면 짜증부터 내거든요

 

내가 아무리 그래도 부모님인데 너무한거 아니냐 했는데 (저는 엄마 안좋아하지만 예의는 지키거든요)

 

남친도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에게 쌓인게 많은 모양입니다. (특히 어머님)

 

 

여튼 남친 어머님은 나쁘신분은 아닌데 조금 칼칼하신 성격이예요

 

고향 사투리가 그런지 말투도 약간 무섭더라구요 (x랄, 미쳤네, 이런 단어를 종종 섞어서 얘기하시더라구요 근데 욕같지 않고 너무 자연스럽게 말에 섞여서;;)

 

 

여튼 그렇게 있다가 가시고 저는 일하느라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부재중 전화가 2통이 와있는데 아무래도 하나는 시어머니, 하나는 시아버지 전화 같더라구요 (저는 번호 저장 안해서 몰라요;)

 

저에게 전화먼저 해보시고 안받으니 남친에게 하신것 같았어요

 

아효..

 

이런상황엔 어찌 해야 하나요?

 

뭐 아직 부담스럽게 전화하시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혹시라도 또 전화오면 이렇게 계속 안받을 수도 없고, 또 받아드리다 보면

 

워낙 남친이 날카롭게 전화를 받다 보니 편한 저에게 계속 전화하셔서 남친과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려고 할것 같고 (저희 집에서도 이런경우를 워낙 많이 겪어서;; 안봐도 100% 라고 봐요. 언니랑 얘기하기 불편하면 저한테 전화해서 언니한테 이러저러하게 하라고 전달하고 이런경우요; 언니한테 전달하면 언니는 나에게 짜증 ㅡ.ㅡ;)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전화를 받을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