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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거 녹화 방청하고 온 사람임. 이 사연 소개하고 고민이야기하고 관계자들 이야기 할 때 나 포함 방청객들 반응 장난 아니었음. 웃을 일이 아님. 오죽했으면 PD가 "리액션 조금만 자제해주세요"라고 스케치북에 써서 돌렸을까.. 방송분량 못봐서 어떻게 편집됐는지 모르겠는데 1시간에 걸친 사연에 대해 간략히 내가 정리하고 내 감상을 뒤이어 적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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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보다 일단 남편이 처제에게 "뽀뽀해달라고 한다"라고 한 건 "애들이 자는데 자꾸 처제들이 뽀뽀해서 깨우기때문"이라고 말했는데 문제는 이 뒷말임. "그래서 뽀뽀해달라고 한다고 했는데도 처제가 자꾸 뽀뽀해서 깨우길래 '혹시 다른 마음이 있나?' 싶어서 했어요."임. 방송에서 뭐라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저딴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가 ㅄ 인증임. 이게 무슨 일본 야동인 줄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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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식으로 사연 소개가 됐는지 모르겠는데 여성의 고민은 다음과 같음. 1. 남편이 처제에게 뽀뽀해달라, 안아달라 라고 하는 걸 직접 들음. 2. 남편이 에스컬레이터에서 처제를 백허그 하는 것을 직접 목격. 3. 극장에서 다같이 영화를 보는데 아이가 깨어났다고 집으로 오라는 연락이 오자 남편은 "어떻게 처제를 야심한 시각에 혼자 두냐. 먼저 가라." 라고 함. 아내는 야심한 시각에 혼자 가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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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내가 요리를 배우고자 하여 학원에 다니겠다 하자 할머니께 배우라며 단칼에 자름. 처제가 학원 다니겠다고 하자 앞장서서 학원비 내주겠다며 독려함.(뭐 이건 시각 차이니까 심각한 이야기로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고 이 부분은 남편의 변을 들었다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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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서 열받는 분들. 그 심정 이해는 하는데(현장에서 직접 들은 내 기분은 어땠겠소..) 안녕하세요는 어디까지나 "예능"프로그램입니다. 신동엽, 컬투, 이영자 등의 MC와 패널인 네가지팀 모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으나 예능이기때문에 과열되는 걸 막아야 했고 결국 마무리는 대충 훈훈하게 지은 겁니다. 개그맨들이 "고민이 아니다"라고 판정한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였다고 생각하시면 될거예요. 남편의 말도 안되는 변명을 이해하는 척 한 MC들과 패널들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가는 건 좀 잘못 된 것 같습니다.
혹시 다른마음이 있나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사랑과전쟁감이네요ㅋㅋㅋ어이터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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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겁니다. 직접가서 본 방청객이 나름 객관성을 유지하려고 하며 쓴 글임에도..
성인 여성이니 하는 말이지만 길거리 가다 남편이 다른 이쁜 여자나 몸매 좋은 여자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때면 정말 스쳐지나가지만 잠자리에서 다른 생각?을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참 저건... 동방예의지국도 다 옛말이지.. 전 저 사연 보고 무슨 여기가 성진국인줄 알았습니다.
에혜..말세인증임.
어찌보면 저렇게 공개적으로 낸 것은 당사자인 부인이자 언니가 끙끙앓다 방송의 힘을 빌어 괜한 오해로 싸움없이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 사료되지만 ㅋㅋ 한편으로는 교묘한 응징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편은 말그대로 ㅂㅌ 나 예비 ㅅㅂ... 인증 한거고 처제들은 대놓고 시집가기 힘들어 진거 같다는
그야말로 나이스플레이. 정말 말세입니다..
언니분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