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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남자분들 진지하게 말씀해 주세요..(글이 좀 길어요)

김양 |2012.09.13 18:37
조회 1,675 |추천 0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여기다가 써 보내요

저는 20살 여자입니다.

저는 30대 중반 남자분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그분은 미혼이시고요

그분은 대학로에서 연출을 하시는 분이셨어요 극을 보다 알게 된 사이가 되었죠

그러다 먼저 번 호를 물어보시고 그러다 술한잔도 하는 사이가 되었어요

처음엔 이오빠도 저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계셨던거 같았어요

관계는 맷지 않았지만 잠을 같이 자는 정도였죠 (저희 집에서도 잔적이 있으세요)

처음엔 그냥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이였는데 이젠 제가 그분이 참 좋더라고요

하지만 그분은 사실 결혼까지 가려던 여성분이 있었는데 그분이 딴 남자분하고 양다리를 하곤 헤어져 버렸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 오빠는 우울증이 있으신 것 같았어요 그리고 그 일이 있고나서 여자와 사귀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여하튼 어느날 그오빠가 연출한 극을 보고 나와서 있는데 집까지는 못데려다 주신다고 그러셨으면서 집까지 데려다 주시고 저에게 배려는 잘해 주셨어요

어느날 겨울에 그오빠가 바쁘셔서 못만나고 오랜만에  술한잔을 하는데 오빠가 이리 옆으로 잠깐만 오라고 하시더니 꼬옥 안더라고요 그리곤 춥다고 그러시고  저는 목도리를 가지고 있던 상태였는데 제가 제 목도리도 해 줬어요

그때 오빠가 목도리좀 만들어 달라고 장난스럽게 말씀.하시고 저는 장난이라도 목도리를 만들어 줬어요  그리고 제가 마 목도리를 만들고 그오빠 일 끝난 상태에서 기다렸다가 오빠한테 목도리를 줬죠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정말로 씨익 웃으면서 고맙다고 하시고 그때 저는 고백을 할까 하는데 용기가 안나서 고백하는 느낌으로다가 물어봤어요

 

"할말이 있는데 이말하고 괜히 오빠랑 사이가 멀어질까봐 못하겠어요"

 

라고요... 근데 하지말라더군요 상처를 좀 받았죠  근데 하시는 말이 전에 말한적 있지 않느냐 나는 아직 누구와 사귈마음이 전혀 있지 않다고 말하시는 거에요

 그러더니 장난스레 '살빼고오면 그때 말하면 좋은 답할지도 몰라~'이러는 거에요 거기에 좀 더 상처를 받았죠 ㅋㅋ그리서 뿌루퉁한 표정 지으니 머리를 쓰담쓰담 거리고.. 근데 버스 기다려 주는 데  게속 목도리를 만지작 거리면서 정말 니가 만들었냐 ,산거아니냐 하며 정말 좋아하는게 티가 나더라고요

게속 머리 쓰다듬 고 '으이그~'이러시고 ㅎ

 그리곤 또 그오빠가 바쁘셔서 연락을 못했죠 그때마다 저는 힘내시라고 응원문자도 보내고 그랬고요

  그러니 언제 한번하시는 말씀이

'지현아(가명) 항상 고맙다 나는 니가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나요;; )'

이러시는 거에요 근데 저는 지현(가명)이가 아니였죠...전 현지(가명)였어요

저는 다음날 문자를 보냈죠 ㅋㅋ 누구한테 보내셨는지 모르겠지만 잘못보낸거 아니냐고 

어제 술을 많이 마셔서 잘못 이름 쓴거라고 하시더군요 

또 언제는 너무 바쁘신건지 연락하기 싫으신건지 제가 어린 마음에

나랑 연락하기 싫으신거냐고 그럼 말씀해 달라고 말했죠  그러자 전화가 오더니 아니라고 바쁘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좀 많이 바쁘시긴 했어요

그리곤 또 연락이 한 동안 안왔죠 저기다 제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연락이 안되던 상태였고요

다행이 아이패드에 카톡을 어찌어찌하여 설치하곤 싸이월드 방명 록에 제 아이디 남기곤 친추해달라고했어요 한 동안 연락이 없더라고요 그래도 응원 메세지를 방명록에 남겼죠

그러다 연락이  최근에 다시 되었는데 발목을 다치셔서 수술을 했다고 카카오 스토리에 써져 있더라고요 뭐 싸이월드도 잘 안들어가시긴 하지만  다치셨으니 ...

그런데 조만간 보자는 얘기도 하시고... 최대한 언능 보자니 알았다고 하시기도하고

근데 제가 오늘 오빠한테 보고싶다고 말하니

  그래..ㅋ조만간 만나자 이랬어요... 뭘까요...

저를 그냥 좋아하는 동생으로 보는 걸까요...? 아님 그냥 그 아무것도 아닐가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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