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진짜 어이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누구나 다 겪는 일임? 아 진짜 참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흔한 고2 여고생임. 그리고 맞춤법틀려도 이해해줘요>_0
아 판쓰는게 이런기분이구나 ㅋㅋㅋㅋ
진짜 그 ㄸㅐ 생각 하면 오줌 쌀거 같지만 참고 쓰겟음
음 오늘 집에가는길에 있었던 일임 한시간 반 전이구나
전 아이팟을 가지고 있었는데 우리집엔 에그가 음슴
그래서 와이파이 잘터지는 싱크대 가게 앞에서 아이팟 만지고 있었음
근데 옷을...........참.........ㅋㅋㅋㅋㅋ 야구모자에 샤랄라한 원피스 입은 언니가 나한테 오는거임
그리고 나한테
"저기 죄송한데 전화 한통만 할 수 있을까요?"
이러는거임 그래서 머 필요한갑지 남친한테 전화하나 해서 요새 솔직히 누가 폰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없다해도 안믿을 거같고 난 아이팟 만지면 되니께 하면서 빌려 줬음 참고로 내폰 매직홀^^
근데 막 전화하면서 안받는다고 자기혼자 성질내고 그리고 무슨 선생님? 이랑 전화 하는 거 같더니막자기 혼자 우는거임;;
그리고 전화는 어찌나 길게 하든지............ 그래서 카톡으로 애들한테 남의 전화 빌려서 전화도 오래한다고 막 성질내고 있었음ㅋㅋㅋㅋ
그리고 그 언니도 전화로 막 승질내다가
"아 됐어요ㅡㅡ끊어요"
이러길래 드디어 폰 받네 빨리 집에가서 김치찌게 먹고 싶다 이러고 있었는데
그언니가 폰을 들고
"근데 혹시 돈 있어요?"
이러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전화 빌린다 칼 때부터 걍 뛸껄 ㅠㅠㅠㅠ
그 ㄸㅐ 부터 폰 빌려준게 후회되는거임 그래서 제가
"아니요 없는데요 .......ㅎㅎ"
그랬음 나도 참 병신임 웃긴왜 웃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언니가
"진짜 없어요?"
"네...."
"그럼 따라 와요"
머ㅣㅏㅇ얼니안?@?@?@??@??@!?!??!?!?!?!?!??!?!?!?
이언니가 먼소릴하는거야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그때 미치는 줄 알앗음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사실 난 전에도 이런일을 당해본적이 있었음 ㅎㅎ 그래서 그 때 난 '좋앗어 나의 차분함으로 이 위기를 모면해 버리잣!'
하면서
"아니 언니 제가왜요?"
"왜라니요?"
"언니 제가 전화 까지 빌려드리고 전화 끊으실 때까지 기다리기 까지 했는데 제가 왜 따라 가야 해요?"
이러니까 언니가
"돈 없다면서요"
"아니 언니 제가 학생인데 돈이 어디있어요"
그랬더니
"아까 버스타고 간다면서요"
우리집이 여기서 오분인데 무슨버슬타 ㅠㅠㅠㅠㅠ
"집이 바로 앞이에요.. 언니 핸드폰좀 주세요"
"근데 왜 아까부터 반말 찍찍해요? 애들 부를 까요?"
아 이언니가 머라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반말 한적도 없는뎈ㅋㅋㅋㅋㅋㅋㅋ
"언니 저 반말 한 적도 없고요 잘못 한것도 없는데 이러시는건 아닌거 같아요"
이러니까
"제가 지금 경찰에 쫓기고 있거든요? 지금 제가 돌았다고요."
이 말할 때 이언니 제정신 아닌줄 알았음
근데 한편으로는 아까 봉화로 내려간다 어째야 겠다 전화로 엄마한테 이겨 낼 수 있어 화이팅 이럴 때 부터 알아 봤어야 했다고 생각 했음 했음.......그러더니
"지금 저 어떻게 보여요?"
이러길래 그래서 난 이 위기를 모면해 보고자
"ㅇㅖ뻐요"
그랫음ㅋㅋㅋㅋㅋ 아 나 진짜 똑똑하지 않음? 그랬더니 언니도 막 웃음ㅋㅋㅋㅋㅋㅋ아니 진지한 상황ㅇㅔ서 막 웃은건 아니고............ㅎㅎ미소....? 무튼
그러더니
"아니요 아 그게 아니구요아 진짜 지금 경찰한테 계속 전화오고.... 갈 때도 없고 ..... 낼모레 재판도 있는데......어쨋든 욕한건 미안해요"
그카면서 또 울면서 폰을 주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보고 어쩌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튼 그래서 최대한 걱정 하는 척 할려고
"언니.... 힘내요.... 저도 학생이라서 어떻게 도와드릴 방법이 없네요"
라면서 폰받고 거의 울면서 집에 옴 진짜 쫓아 올까봐 뒤로 집에 온거 같음
아 지금생각해도 어이없고 무서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막 그때 너무 떨려서 기억이 안나니까그냥 기억나는 말들 막 쓰다보니 섞인게 있는거 같음..........어쨋든 대화 한마디 한마디는 다 사실임... 난 왜 이런 일이 두번이나 생기는지 모르겠음 ㅠㅠ
언니 만약에 이거 보고 있으면 진짜 다신 그런 짓하지마세요.....
예쁜 얼굴로 옷도 그렇게 입지 마시고요.....
다신 길에서 마주치지맙시다 빨리 봉화가요 그리고 인생 한방이라더니
경찰에 쫓기는 사람은 영화말고 처음보네요 고마워요 새로운 체험을 하게 해줘서 ......
걍 자수하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