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초중반 여자입니다.
오늘 집에가다가 저희집아파트 바로 앞에서 교복입고 담배피고 있는 여학생을 봤습니다.
지나가는데 담배냄새가 나서보니, 숨겻다가 피더군요;
4명이 있었는데 그 중 1명이 담배피길래 제가 지나가다가 그냥 안두고 쓴소리좀 했습니다.
헌데 보통은 쓴소리좀 하고 그냥갈텐데 제가 오늘따라 애들을 잡고 놔주질 않았네요;;
계속 부모님한테 전화하라면서 안하면 학교에 당장 연락하겠다고 으름장내고..--;;
애들도 몇번 죄송하다고 했지만,
이애들 또 가면 다른곳에서 담배물고 울아파트에서 또 시끄럽게 하겠구나 싶은맘도 있어서
애들 붙잡고 못놓아준거같구요..;;
그랬더니 애들도 짜증났는지 남인데 무슨상관이냐면서
왜 안놔주냐면서 무시하고 그냥가려하더군요;
결국 경비아저씨가 순찰돌다가 오셔서 애들 보냈지만,
저랑 거리가 멀어져가면서 아파트 단지내에서 소리지르면서 쌍욕을 하더군요;;
애들이 한말때문에 참..기분도 뭐같지만 오늘있었던 일을 지인들한테 말햇더니
지인들 하는말에 더 기분이 꿀꿀하네요..;
훈계하는게 좋긴하지만 그러다 해코지 당할지모른다는말;;
언제부터 학생들이 어른한테 달려들게 됬는지..ㅜㅜ
요즘은 학생들이 더 무섭다는게 참..문제인거같고ㅠㅠ
그리고
어차피 남은데 지인생 지가 살겠다는데 그냥 냅두라는말..
참그렇네요..
물론 생판 모르는 남이지만 동생같기도하고
안쓰럽고 해서 하는 훈계지만 그런것도 다 오지랖으로 나서지말란건지..;
그냥냅둬야할일이었는지..
오히려 이런일들을 그냥 무관심으로 두는 어른들 때문에
학생들의 범죄도 늘고 더 당당해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옜날에도 일찍 술담배 했던 사람들도 있었을테고 문제아들도 있었을겁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보란듯이 대놓고 교복입고 술마시고 담배피고..
어른들한테 달려들면서 반말찍찍하고 폭력도하고, 더 당당하고 내인생인데 무슨상관이냐..;
이런 심보였을지요..;;
제가 좀 보수적이어서 이리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당당하게 행동하는 학생들을 그냥 넘어가긴 좀 그런거 같네요ㅠㅠ
기분 꿀꿀해서 주저리 쓴거구요.. 제가 너무 억지였는지..도 그렇구..
판분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