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6살 조금 귀엽고 조금이쁜 풋풋한 중학생이에요ㅠㅠ
친구들이 랜덤채팅 재밌다구 해서 어플로 랜덤채팅이란것을 해봤어용
변태들도 많고 재밌는 사람들도 많구 그래서 재밌어서 심심할때 마다 하다가
저의집하고 가까운 어느 남자랑 대화를 했어요
그 남자나이는 20살이구 연예인에 대해 잘 알구 그래서 대화를 하고
이것저것 재밌는 얘기두 하다가 카톡아뒤를 알려달라 해서 나쁜사람 아닌것같아서
그냥 알려줬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 카톡에서 대화했는데 그 변태가 남친있냐고 물어보고
1년전에 헤어졌다고 하니까 갑자기 저한테 내 사진이라고 하면서
저한테 사진 보여줬는데 제가 빅뱅 빠순이인데 빅뱅 탑 3초?정도 닮았어요
키도 제가 좋아하는 177라고 하고 착한것 같구 제가 베라 좋아한다고 하니까
저한테 베라 시프트콘 마구마구 선물해주고ㅠㅠ
그리고 몇일동안 카톡으로 계속 애인사이 처럼 얘기하다가 그 변태가 저보고
만나서 놀고싶다고 한거에요
그래서 저는 약속장소 정하구 만나기루 했죠
만났는데................ 뜨악!
탑은 어디에?..............
웬 맷돼지 한마리가....................
콧수염에 턱살 ............... 아저씨들이 신는 키높이 구두.........
키 177도 아닌듯 겨우 170되는것같음 ;;;;;;;;;;;;
바닥에 질질 끌고 다니는 통 청바지에 촌스러운 빨간색 체크무늬 남방................
엉엉 ㅠㅠ 포토샵에 속았는듯 ㅠㅠ
그래도 싫은 내색 보이면 미안할것같아서 초밥집에 가서 초밥 간단히 먹었어요
그런데...... 이 남자가 자꾸 저를 보면서 기분나쁘게 실실 웃고 표정도 토나올듯 우웩!
그리고 제 옆에 붙으면서 이상한 소리내면서 웃어요ㅠㅠ
그리고 그 남자 입에서 입냄새가 ㅠㅠ 아 생각나 ㅠㅠ 우윀
지금까지 맛잇게 먹은 베라때문에 참고 빨리 집에가서 연락 끊을생각이였는데
밥 다먹구 이번엔 노래방가자고 했어요ㅠㅠ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 남자가 노래 정말 잘부른다면서 저에게 꼭 불러주고싶은노래
한곡 있다면서 제발 가지말라고 해서 결국 갔어요ㅠㅠ
작은 기대라도 했는데 .........
노래 듣는 동안 고막이 썩는줄 알았네요 ㅠㅠ
노래부르면서 자꾸 제 옆에 붙으면서 다리만질려고 하고 껴안구 그러길래
저 빡쳐서 집으로 도망갔어요
집에 와서 무서워서 울었는데
그 변태한테 계속 전화오고 카톡오고 문자오고ㅠㅠ
그래서 제가 너무 무서워서 그랬어요 ㅠㅠ 오빠 죄송해요 좋은 여자친구만나세요
하고 답장 보냈는데
그 변태가 저를 사랑한다면서 너 자꾸 이러면 죽어버리겠다고 계속 그러네요ㅠㅠ
하루에도 전화 문자 카톡와서 결국 차단했는데
다른 모르는 번호로도 오고 ㅠㅠ 미치겠네요 ㅠㅠ
새벽에두 계속 전화와요 ㅠㅠ 모르는번호라 차단도 못해요 ㅠㅠ
너무 빡쳐서 전화받고 욕하면 그 변태가
조금이나마 얘기 하자고 하는데 자꾸 노래불러주겟다고 하네요 ㅠㅠ
번호 바꿀려고 하는데 핸드폰명의가 엄마꺼라 복잡하고 ㅠㅠ 으앙 ㅠㅠ
그리고 그남자 하고 제가 사는곳이 버스정류장으로 2정거장 거리에요ㅠㅠ
걸어서 20~30분이면 가는 거리에요 ㅠㅠ 카톡에 제 교복입은 셀카사진 있는거있는데
우리학교로 찾아올까봐 무서워요 ㅠㅠ
멘붕 ㅠㅠ
저 어떻게 하면 좋죠? 너무 무서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