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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없으신 성형외과 상담원님 기억할께요.

당황 |2012.09.16 14:45
조회 21,813 |추천 34

이 전에 올린 게시물이 개인정보 침해 라는 사유로 게재중단 되어서 모자이크 처리하고 다시 올립니다.

 

저는 올해 수능을 보는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입니다.

어제 대학교 적성시험을 보고 집에 가던중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광고판에 붙은 광고들을 보고있었습니다.

그 중 성형외과 광고를 보았는데요. 얼굴에 콤플렉스가 많은 저는 수능이 끝나면 성형수술을 하려고 마음먹고있었고, 마침 광고에 카톡 상담을 할 수 있게 카카오톡 아이디가 있더라고요.

 

 

( 아이디들은 모자이크 처리 하였습니다. )

 

직접 내원 방문할 용기가 없던 저는 카톡을 한번 보내봤습니다.

 

다음이 캡쳐한 내용입니다.

( 마찬가지로 사진과 이름은 모자이크처리 하였습니다. )

 

 

 

 

...

당황해하고 어이가 없다가 나중에는 화가 나더라고요... 정말 많이요...

 

수능 사진이 가장 최근에 찍은 사진이고, 가장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나온 사진이라 수능사진을 올려드렸습니다. 당연히 못 생기게 나왔지요. 그리고 못 생겼으니 성형수술을 생각하고 있던거고요.

 

그래요. 물론 제가 좀 많이 못 생기긴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못생기고 싶어서 못 생겨졌습니까?

제가 이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습니까?

못 생긴게 죄가 되나요?

아... 죄가 맞네요. 그래서 그 죄 좀 용서받으려고 용기내어 상담요청한것인데 그걸 이렇게 짖밟으시나요?

 

맞습니다.

얼굴 전체 다 성형 생각하고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직접 그렇게 들으니 기분 참 나빴습니다.

그리고 ㅡㅡ 이것은 뭐지요...? 못생겼다고 제가 이런 취급까지 받아야 합니까?

 

정말 화가나고요. 제가 직접 그 분을 찾아가 화를 낼 수 없다는 것이 정말 한이 맺입니다.

 

정말 이러시면 안되는겁니다.

장난으로 던진 돌맹이에 개구리가 맞아 죽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대충 생각하고 한 말이 저에게는 진짜 상처가 되었습니다.

그것도 성형외과에서 일하시고, 상담을 일로 하시는 분께서 말입니다.

 

당신이 어느 병원의 누구인지... 그런것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이렇게 일 하시는 분이면 금방 또 다른 분들에게 알려지게 되겠지요.

단지 제가 받은 상처 평생토록 기억하겠습니다.

추천수34
반대수15
베플러블리|2012.09.17 01:52
댓글들왜이래 ? 상담을 저따구로하는 성형외과가어딨어 뒤에 ㅡㅡ 이거붙이면서 ; 글쓴이무시하는거 티확나는구만...같은말이라도 고객님은 사진상으로 어디어디가 안좋고 어디어디를 해야할것같네요^^ 일단내원하셔서 상담받아보시는게 어떨까요? 이런식으로 했으면 글쓴이가 이렇진 않았을듯.
베플뿌잉|2012.09.17 04:35
그거 내가 보기엔 물결인듯?ㅋㅋ ㅡㅡ 이거를 물결로 쓰시는 어른분들 꽤 잇음 우리학교 교수님들도 물결을 ㅡ 이렇게 쓰심
베플|2012.09.17 01:56
아니 못생긴거 알아서 성형하고 싶다고 문의 해놓고.. 정작 그래도 직접 그말을 들으니까 자존심상했나보군요.. 그럼 성형은 본래 전체적으로 다해야된다하지 님은 어디가 괜찮으니 안해도되겠네요 하지 않습니다 ㅋㅋㅋ 그사람들은 하나하면 둘하라하고 셋하라 하는 직업이에요 ㅋㅋㅋㅋ 괜한 자격지심에 열내지 말고 거울한번 더 보세요 ㅋㅋ 솔직히 틀린말은 아니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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