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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차 살 생각을 안하네요

ㅁㅈ |2012.09.16 20:21
조회 18,421 |추천 2

먼저 좀 오해를 불러일으킬수있는 제목으로 글을 쓴 점 양해 부탁드려요

 

 

 

전 28살 여자구 회사에 다니고있구요~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는 저보다 2살 위 30살.. 역시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는 사실 결혼할 것이라는걸 믿어의심치않는 사이입니다.

 

당장이라도 결혼은 할 수 있지만 회사문제도있고 양가 부모님도 찬성은 하시지만

아직 이르시다고 하시는 말씀도 있으셔서 정확한 날짜는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혼하면 흔히들 '집'얘기들 많이 하시지만 저희는 제이름으로 된 30평짜리 오피스텔이 있어서

집문제는 딱히 문제로 삼아본적 없구요.. 문제가 하나 있는데..

 

문제는 사소한것이라면 사소한것인데 오빠가 차를 살 생각을 안합니다..

 

만난지는 2년 좀 넘었습니다만.. 연애 초반엔 가끔 아버지 차를 가지고 오고가고 했습니다만

이제 오빠 아버지께서 출퇴근을 차로 하셔야하기 때문에 그 후로는 차를 못타고 쭉..

 

대중교통으로만 다녔습니다. 20대 중반까지야 어느정도 그런생활이 적응됐는데

 

20대 후반으로 나이 먹어갈수록 힘들더라고요.. 왠지 처량해보이기도 하고..

 

그래서 오늘 오빠랑 점심먹고 커피한잔 마시면서 얘기하다가

 

차하나 사는게 어떠냐고 물어봤습니다. 근데 차는 생각도 안해봤고, 살생각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왜 생각이없냐 했더니 현재는 딱히 필요성을 못느끼겠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저는 너무 힘든데 ㅠㅠ

 

그래서 어차피 우린 가장 큰 집문제가 없으니 오빠가 차하나만 사면 결혼해서도 편하지않겠냐 하니까

정 그러면 1천만원대 초반으로 중고차 하나 살까 라고 하길래

 

어차피 차하나 사서 오래 타고다닐꺼면 깔끔하고 모냥좀 나게 비교적 처렴한 외제차 하나 사자

라고 얘기했습니다.

 

솔직히 중고차는 믿을게 못되잖아요? 중고차 파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더럽다고 하던데..

핸드폰 파는 사람들만큼 더럽다고들 흔히들 말하길래 못믿겠더라구요..

 

그리구 게다가 남자만나는 친구들이나 결혼한 친구들 보면 대부분 6천만원을 호가하는 차들 타고

다니던데 그런차정돈 아니어도 조금 더 싼 차들 몇가지 알아봤거든요..

 

아우디 A4이거 알아보구 어떠냐고 하니까 갑자기 얼굴빛이 변하면서 뭐라뭐라 구박하더라고요??

 

너는 뭐 생각이 없냐느니 겉멋이 들었다느니....

 

제가 집까지 하는마당에 차까지 제가 살 순 없잖아요? 여자가 집까지 해가는데

3/1가격의 자동차정도면 상대방에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할수도 있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그리고솔직히 이나이에 중고차를 타고다닐수는 없잖아요? 중고차는 대부분 차가 급히 필요한데

여유가 안돼서 타고다니는 사람들이나 이제 갓 운전면허 따고 연습용으로 차 사려는 사람들일텐데

 

저희는 그런사람도 아니구요..

 

그래서 오빠한테

 

우린 집걱정도 없는데 돈을 그렇게 구두쇠처럼 아낄 필요가 있냐고 물었더니

아무말도 못하더라구요 순간 너무 격해져서

 

내가 집까지 해가는데 최소한 결혼할 사람 안힘들게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1억5천짜리 집까지 해가는데 5천도 안돼는 차하나 못 사냐고 , 누가 오빠한테 집사오라고 했냐고

따지니까 오빠도 열받았는지 그럼 그런 차 타고다니는 사람 만나라고 하고 가버리더라구요..

 

그리고 연락해도 전화도 안받고 풀리면 전화오겠지 하고 했는데

저녁때나 되니까 미안하다고 전화 오더라구요...

 

근데 뭐랄까 갑자기 별로 보고싶지도 않고 이남자를 계속 만나도 됄까라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차하나도 못 하는데 왠지 결혼하면 엄청나게 손해를 볼것같은 느낌...

 

친구들한테 물어도 여자쪽에서 집까지 해가는마당에 남자가 너무한것같다고 다들 얘기하길래

더 심란하네요 ㅠㅠ

 

날 좋아하지 않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결혼할사람 두고 중고차나 운운하고있고..

여유도 있을텐데말이죠......

 

비도오고.. 너무 싱숭생숭하네요 ㅠ

 

추천수2
반대수56
베플나이거꾸로...|2012.09.17 03:12
아이구.. 필요하면 당신이 사세요. 왜 그걸 남친한테 사자고 하는겁니까? 바로 당신같은 사람을 보고 골빈 년 이라고 하는겁니다. 제발 이런글 쓰지마세요. 덕분에 여자 망신 시키잖아요 -- 차는 차의 기능만 충실히 하면 되고 겉모습은 옵션일 뿐이에요. 뭐.. 이나이에 중고차를 타고 다니면 쫌 그러니 외제차를 타자? 참나 그런 논리는 대체 어디서 나온답니까? 그리고 돈은 있을때 아껴야 합니다. 지금 그렇게 돈모으면서 노후준비할 생각은 안하십니까? 넉넉해도 조금씩 저축은 하면서 써야지요. 도데체 그나이 먹도록 뭘 배우고 사신겁니까. 그냥 남자랑 헤어지세요. 남자가 훨씬 아깝습니다. 당신이 지금 계속 그 상태로 있는다면 지금의 당신이랑 결혼하는 남자가 불쌍합니다. 어떻게 자기보다 훨씬 어린 사람한테 이런소리를 듣게 만들어요? 네이트 판에서 남자들이 여자들은 다 얻어먹으려고 하고 막 그런 소리 하는거보면 진짜 당신두고 하는 말인것 같습니다.
베플ㅇㅇ|2012.09.16 20:29
남친은 필요 없다는데 그럼 니가 사서 남친 태우고 다녀 ㅋㅋ바보냐? 그게 고민거리야?ㅋㅋㅋ그럼 한국에는 대다수가 남자가 집해오는데...그럼 여자쪽에서 무조건 차사줘야하냐? 아무ㅇ리 논리력 딸리고 열등한 계집이라하더라도...넌 진짜 멍청하네...계집들은 언제부터인가 상식이 없어진거같어 ㅋㅋㅋ특히 판녀들은 진짜 상식이 안통하는 경우가 많음 ㅋ대표주자로 감정적 사고에 멍청하고 아둔한 민혜같은 여자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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