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너무 답답해서 여기저기 똑같은 글을 올리네요...
잠깐만 시간을 내서 제 답답한 심정을 마음을 풀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4살이고 대학생입니다.
저는 당연히 군필자이구 학교에서는 그래도 부학회장을 하면서
열심히 학교생활도 하고 친구들과도 원만하게 지내는
그런 평범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그런 노말한 남자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요즘 너무 힘이드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도저히 갈피를 못잡겠다 싶어서
여러분들께 제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려합니다.
좀 지루하고 긴 얘기가 될텐데 이해 부탁드립니다 ㅜㅜ
제가 잠깐 마음에 두고있던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웃는 모습도 되게 이쁘고 이전까지만해도 마냥 이쁜 동생으로만 보였는데
어느순간부터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그애를 보고있으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맞아요. 그애한테 서서히 좋아하는 감정이 느껴지더군요
그 아이의 남자친구가 작년 11년 12월 크리스마스 직전에 군입대를 했습니다.
저는 솔직히 "이때다! 지금이 기회다! " 싶은 생각에
울산에 사는 그아이를 만나러 몇번씩 찾아갔었고
4번째 만남이 있었을때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는 제가 마음에 없었던건지 아니면 그냥 한번 팅겨본건지 모르겠지만
싫다고 미안하다고, 지금은 딱히 남자 만날 생각이 안든다고 말하더군요
저는 애써 쿨한척하며 돌아섰습니다.
그리고 잊어보려고 막노동을 하며 남은 겨울방학을 보냈습니다.
어느덧 다음학기가 시작되고 학교 생활을 시작했죠
그런데 이 아이가 저한테 되게 잘 챙겨주고 저한테는 되게 잘 웃어주고
누가 보더라도 느껴질 정도로 살갑게 잘해주더군요
남자의 마음은 갈대라고 하던가?
저는 다잡았던 마음이 다시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그게 몇일 몇주 계속되니 마음이 확 기울어버리더군요
어쩌다보니 그애랑 포옹도 하게되었습니다. 자주.
그런데도 이 아이는 싫은 반응 한번 없이 다 받아주고 더 많이 저한테 웃어주더군요.
기분이 너무 좋아서 매일매일이 행복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다른 후배를 통해서 그애가 남자친구가 있단 얘기를 전해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너무 화가나고 어이도 없고 짜증나고 러ㅏㅣㅇ너라ㅣㅁㄴ;러ㅣ나;ㅇ런어
몇일간 얘기도 안했습니다.
그애가 먼저 주변에서 쭈뼛쭈뼛 거리길래 그냥 제가 데리고나가서 다 이야기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있단거 말도 안했었고, 남자친구가 있으면서도 나한테 왜그렇게 행동했냐고...
근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더 어이가 없었던건
그아이가 남자친구를 사귄게 2월달쯤이었다더군요.
맞아요 제가 고백하고 한달도 안됐을때였죠....
그 남자친구는 군입대를 3개월 앞둔 아이였죠.
미안하대요. 자기는 내가 바로 마음 확 접어버리고 더이상 자기를 좋아하지 않는줄알았다고.
제가 잘못하긴했죠. 마음이 있었다면 계속 그 마음을 어필을 했었어야 했는데....
그래서 저는 알겠으니 그냥 편하게 오빠동생으로 지내자 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이후부터 시작되었네요.
이 아이가 저한테 더 잘해주고 이전보다 더 곁에서 맴돌고
더 많이 연락오고 같이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지고.
저는 당시에 마음을 확 접은게 아니었기때문에 거기에 또 병신처럼 흔들리더군요.....
마침 남자친구도 군입대를 해버렸구요.
그래서 같이 영화도 정말 자주보러가고 밥도 자주 먹고
게다가 단 둘이 있는 시간도 많아졌습니다.
그런 시간을 몇개월 보내다보니 어느덧 올해 여름방학이 찾아왔습니다.
둘이서 놀러도 몇번 갔었습니다.
부산으로 4박5일 휴가도 갔었죠. 당연히 4박5일 내내 같이 있었구요.
그리고 제가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그아이가 하루만 더 같이있고싶다고
제가 사는 곳까지 따라왔었습니다.
그아이에게는 처음으로 사랑한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한두번이 아닌 여러번을요.
누구라도 그 상황이 되면 "아.. 이아이가 나를 많이 좋아하는구나.."
오해가 아니라 그렇게 단정을 짓게 될겁니다.
그리고 저는 큰 돈이 필요하게 되어서
울산쪽에 조선소로 돈을 벌러 갔었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정말 힘들때마다 그아이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없는시간 쪼개서 울산시내로 나가면 그아이가 나와서 안아주고
위로해주고 같이 맛있는거 사먹고 그날밤을 함께 해주고....
일때문에 미칠듯이 힘들었지만
그 아이덕분에 정말 거짓말 하나없이 하루하루가 행복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아이의 군대간 남자친구가 휴가를 나온다네요
저는 그 전부터 그아이에게 계속 얘기를 했었습니다.
"니가 나한테든 남자친구한테든 얼른 마음을 정해야해. 아니면
너도 힘들어지고 나도힘들어질테고 남자친구도 힘들어질꺼야" 라구요...
근데 이 아이는 매번 알겠다고, 오빠가 많이 힘들어하는것 같아서 너무 미안하다고
그런 말을 하면서도 제가 더 오해할 정도로 잘 해주고 오해할정도로 행동을 하더군요.
저는 이 아이의 마음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몇번씩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봤지만.........
이 아이는 정말 몰라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여우인건지... 여지껏 저한테 해오던 행동들
똑같이 해오면서 남자친구랑도 여전히 아주 살갑게 연락을 주고받더군요.
화가 치밀어오르고 미칠것 같았지만 저는 그아이를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너무 커서
마냥 하염없이 병신처럼 계속 기다렸죠
언젠가는 돌아보겠지. 언젠가는 나한테도 기회를 주겠지.
근데 이 아이는 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건지 저한테 자기 남자친구 얘기도 자주하고
예전 남자친구들이랑 뭐를 했었고 지금 남자친구는 뭐 어쩌고 저쩌고
궁금하지도 않은 말들도 막하면서 제 마음을 막 후벼파더군요.
혹시 이글을 읽어내려오면서 느끼셧는지 모르겠네요. 글이 너무 뒤죽박죽이라....
제가 좋아하는 그 여자아이는 눈치가 너무 없습니다.....
너무 둔하고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것같습니다.
못된게 아니라 나쁜아이가 아니라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몰라서 그렇게 행동하는것 같습니다.
다 알면서 그런거라면 그 아이는 여우인거겠죠.....
저는 이 바보같은 여자아이가 좋아서 선물도 자주 줬고
맛있는거 많이 사먹이고 좋아하는건 모두 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근데 이 아이는 제 마음을 제 상황을 제가 얼마나 아픈지 아는지 모르는지...
남자친구와 저 둘 사이에서 아무것도 못하는겁니다.
하다못해 저한테 " 오빠. 나 남자친구가 있어서 더이상 오빠가 이러는거 싫어."라고 말을 해줬다면
제가 이렇게 마음아파하는 일은 없겠죠.
이틀전에 저는 그아이랑 마지막 밤을 털끝하나 않건들이고 같이 보냈습니다.
아니... 마지막으로 한번만 안아보자고 하고선 진짜 절박한 심정으로 그애를
꼭 껴안고 " 나 너무 힘들다. 힘들어. 제발 어떻게좀 해줘." 라고 말 했었죠.
근데도 당연히 바보같이 이 아이는
"오빠가 힘들어하니깐 나도 마음이 편치않아. 힘들어하지마." 라는 말만 하더군요.....
저는 너무 힘들고 지치고 서러웠습니다.
그 다음날 그 아이에게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아침밥을 차려주고
휴가나온 남자친구가 있는 울산으로 가려는 그아이를 역까지 배웅을 해줬습니다.
그리고 기차를 타기전 포기하는 심정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 난 어제 너한테 마지막으로 널 안았었고,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키스를 했었고,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아침밥을 차려줬어. 나 너무 힘들고 지치고 서럽다.
그래서 이제 너 서서히 잊으려 노력하려구...
지금 아직도 니가 너무 미칠듯이 좋아서 아마도 널 잊으려면 한참 걸릴거야....
그동안 고마웠고 미안했어. 니 마음 괜히 흔들어 놨었네.... 잘가"
그리고 그아이는 허무하게도 "알겠어" 라는 말만 남겨둔채 기차를 타고 떠나버렸습니다.
저는 혼미한 정신을 가다듬고 카톡을 보냈습니다.
너 꼭 남자친구랑 행복하게 지내라고, 남자친구한테 더 많이 웃어주고 더 많이 사랑해주고
더 많이 아껴주라고. 오늘 가서 주말동안 남자친구랑 재밌게 놀아라고.
답장이 오더군요.
" 그저 미안하다 오빠야한텐... 오빠때문에 행복했어!! 푹 쉬고 월요일에 보자!! "
라어리ㅏㅁ;ㄴ어히ㅏㅇ허ㅕㅑㄷ잽;ㅓ하ㅣㄴㅁ어ㅑㅈ대허ㅏㅣㄴ머;ㅎㄴ어하ㅣㅇ너히ㅏㅁ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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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돌아버릴것같았습니다.
저는 그 시간 이후로 남자친구랑 함께 즐거운 웃음을 띄고 있을 그아이를 생각하며
후회하고 자책하고 슬퍼하고 힘들어하며 주말을 보내고 이렇게 밤까지 지새웠습니다.
저는 이 아이를 포기하는게 맞는 거겠죠??
계속 매달려있는 저는 개 병신인거 맞는거죠???
근데.. 이 바보같은 아무것도 모르는 이아이가 자꾸 머리속을 맴도네요
저는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정신도 없습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