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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하자 했던 남자말 들어야할까요??(댓글좀)

|2012.09.17 09:26
조회 6,252 |추천 0

반대받아오던 남자와 남자 어머니의 상처(?)로..어머니가 힘들어하자.. 남자가 파혼하자 했었습니다.

그리고, 한달쯤 후.. 제가 할말있다고 해서 만났습니다.. 저도 가족한테도 잘하고, 더 노력하겠다고 했죠..

남자도 자기가 한 행동을 후회하는 듯이 힘들다고 말했고..

그런데, 일을 너무 크게 벌여서.. 어떻게 수습할지 모르겠다고..

지금은 너무 힘이 없다고.. 만약 다시 할려면... 제가 많이 힘써야할거고, 힘들거라고 했었습니다..

 

전 편지를 써갔었거든요.

(힘들면 업혀도 좋다고.. 내가 업고 가겠다고.. 그리고 힘이생기면..내려와서 나좀 보듬어달라고...)

서로 조금더 신중히 생각해보고... 다시 얘기하자고 했습니다..

그러고 헤어지고, 연락안하는 채로 일주일정도 지났습니다..

새벽에 발신번호금지로 전화가 와있었더군요..

그사람인가? 싶었는데.. 그다음날.. 새벽 3시쯤에 또 발신금지로 전화가 오길래 받았습니다..

 

용기내서 전화했다고 하면서..

너무 힘들다는 말을.. 한 30번을 하더군요.. 보고싶고, 좋아하고, 사랑한다고..

그리고, 보자고 하는데, 새벽이라 안된다고 했더니.. 그럼 그 다음날 낮에 보고 더 얘기하자고 하길래..

만났습니다..

 

이렇게 힘들줄 몰랐다고... "제가.. 그냥 옆에만 있어도 힘이되는 사람이였나보다고...

힘이 하나도 없고.. 목표도 없고, 너무 아프다고.." 너무 성급하게 결정한거 같고..

자기 어머니 아픈것만 생각하고, 본인 생각을 너무 안했었던거 같다고..

그리고 저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하면서..

자기는 나중에 부모가 되도.. 자녀들이 정말 사랑하면.. 힘들더라도.. 시켜야겠다고 하더라구요..

"왜?" 그랬더니... "자녀가.. 너무 아프다고...정말 아프다고.. " 그러더군요.. 그리고 힘들면 업혀도 좋다는 그말이 참.. 많이 고마웠데요.. 그날 보고나서 힘이 조금 났데요.

 

그러고나서.. 하는말이..

 

지금 그런일 있은지 한달 조금밖에 안넘었는데, 지금 다시 한다고 하면..  저희어머니도 그렇고,

변덕쟁이라고 볼거고, 그러니까.. 적어도 6개월, 많게는 2,3년 까지 지나서, 자기도 공무원시험도 보고, 좀더 장성되고, 그러고나서, 양가 부모께 다시 말씀 드리면 어떠냐고..

자기가 지은죄가 너무 커서.. 시간이 좀 필요할거 같다고..  연락 자주는 안할거라고.. 그냥.. 드물게 조심히 걸리지 않게 연락하고 그러자고.. "왜?" 그랬더니 .

자기 계획은 그러는데, 그안에 걸리면, 힘들어질수 있으니까.. 그러자고 그러네요..

그리고 지금 자기 자신이 너무 싫고, 원망스럽고, 저를 다시 잡아도 되는건지.. 자신도 없고.. 그러니까..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그러네요~ 자기 어머니가 조만간 자기한테 선보라고 하거나하면, 그때, 저랑 하고 싶다고 얘기하려고 한다고.. 시간을 두고 해결하자고 그래요~~-_-;;;

 

전 할려면, 그냥. 빨리했음 좋겠는데... 나이도 제가 31이고, 남자는 29이거든요~~

엄마는.. 그안에 다른데 선보라고 할건데...;;

그런말도 했더니... 안본다고 하고 기다리면 안되냐고.. 그러면서..

정.. 기다리는거 힘들고 그러면... 정말 괜찮은 사람 나타났다 싶고 행복할거 같으면.. 선보라고..

자기가 성급하게 행동하고 말하고, 그런거 아니까 벌 받겠다고.. 미안해하지말고 가라고..

자기는 변하지 않고, 그냥 그자리에서 준비하고 있을거니까... 원하는데로 행동하라고 그러더라구요..

 

이남자 다시한번 믿고, 이남자 말대로 기다리고, 시간이 좀 지나서 하는게 맞는걸까요?

아님 기왕하기로 했던거.. 강하게 부모님들께 "우리 그냥 결혼할려니까 시켜주시라고"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라도 하는게 좋을까요??

시간이 지나면 사실 서로의 맘이 또 어떻게 될지도 모르잖아요.. 우리집에선 선보라고 압박 들어올테고..ㅜㅜ 그래도 그냥 이남자 말대로 하는게 좋을까요??

 

어떤게 더 좋을거 같은지 알려주세요~~ㅡㅜ

 

 

 

 

 

추천수0
반대수23
베플|2012.09.17 10:32
대박;;나같음 그런대접받고 안사겨. 안만나. 결혼 하자고 빌어도 안해. 지 엄마 무서워서 걸리지말고 힘들때만 만나자니-_-여기서 지좋자고 만나자는말이 다지, 여자친구 위하는 말이 하나도 없어. 결국 지좋자고 다시만나자는 거잖아? 이런놈이 송무원 합격햇닥ㅎ 결혼하자 하겟다. 좀이랗 더 나은년이렁 결혼한거고 그때 또 도망치겟지. 앞이 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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