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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카드내역...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대박이다 |2012.09.18 12:47
조회 15,337 |추천 5

남자친구의 카드내역때문에 미치겠네요.. 저 어떻게 해야합니까

먼저 저희 이야기를 잠깐 해볼께요..

조금 길어질것 같아요.. 들어주세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점선 사이가 서론이고, 그 뒤로 카드내역 본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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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0대초반, 남자친구는 20대 후반입니다.

함께한지 1년 조금 넘었고, 사실 이 기간동안도 몇번 헤어졌다 반복했어요.

 

얼마 전에도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서는 결혼얘기를 하더군요..

그리고 잠시 헤어져있는동안에 다른 전 여자친구에 연락해서 그때도 연락하고있길래

왜 했냐고 묻자 그여자랑도 결혼 얘기가 나왔었답니다 그 여자는 자기를 10년째 기다리구 있구요 ㅋ

 

이해할수 없는 상황을 그냥 이해해버렸습니다. 그땐 헤어져서 너무 힘들었었거든요.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데 방황을 하는듯 일주일 시간을 달라길래 알았다했고, 그리고 볼일이 있어

같이 볼일 보고 나와서 집에 가려고 하자 그때 하는 말이

" 그여자한테는 잘 말하겠다.너 다시 많이 사랑해줄께" 이러더군요. 솔직히 너무 행복했어요.

그땐 정말 믿었거든요

 

그리고 각자 집에가고부터 사이가 전같지가 않았어요.

왜그러냐고 묻자. 시간이 바꿔놓겠지 이러더군요  사랑을 해도 외로웠어요

하지만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했고 혹시 나중에 ㅁㅣ련이 남지않게 지칠때까지 최선을 다하자 싶었기에

참았습니다.

 

일주일정도 지나니까 완전 예전처럼 애교부리고 전화도 자주하고 그러길래

너무 너무 행복했습니다.. 제가 정말 많이 좋아하거든요

새벽에 멀리 있을때 불러도 한걸음에 달려나갈정도로.. 태풍이 몰아쳐도 집앞에서 기다릴정도로..미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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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가 전에 남자친구 카드내역을 몇번 본적있는데 가끔 수상한 내역들이 있어서

불신의 마음이 있었습니다.. (범죄행위인거 알면서.. 알게되니 멈출수가없어요..)

이번에 혹시나 하구 조회를 해봤는데 지난주 수요일.. 모텔 대실을 했더라구요

처음에 아무생각없이 화장하면서 조회내용 듣다가 진짜 깜짝 놀라서 제 귀를 의심했어요

그날은 저에게 일이 늦는다고 한 날이었습니다.

연락 시간을 보니까 딱 4시간이 비어있더라구요.... 치킨먹고 모텔....

 

카드내역을 조회했다고 말할수는 없어서 친구가 그날 오빠를 봤다고 한다.

여자랑 있었니? 그 언니랑 이야기하려고 만난거야? 이렇게 말했습니다..

솔직하기를 바랬거든요.... 차라리 모텔얘기까지 아니더라고 만났다라고 말해주기라도 바랬어요..

 

(전에도 룸싸롱 간거 걸려서 거짓말하지말랬다가 해서 헤어질뻔 했는데 빌길래 넘어간적 있거든요..

그래서 거짓말 또 하진 않겠지 하구...)

 

그랫더니 누가 자기를 모함하냐고, 아니라고 자기는 그날 일 늦게 끝났다고 기분나쁘다고 하길래

그냥 그래 미안하다 내 친구가 잘못봤나보다 하고 넘겼습니다.

사실 지역이 조금 헷갈려서 이거 걸리는거아니야 걱정했는데 마침 자기가

그지역사는 친구이름을 대며 ***이 봤대? 이러길래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주말, 저도 그 사람도 약속이 있어 만나지 않았습니다.

토요일 새벽에 너무 아쉽ㄷㅏ고 술친구 해달라햇는데 나갈 상황이 아니라 못나간다했습니다.

그다음날, 또 조회해봤습니다....

저한테는 그 담날 전화로, 저랑 그렇게 얘기하고 집에 바로 갔다고 했거든요...

 

나이트 35000원, 현금인출 41300원..(모텔 40000원 뽑으려고 1300원 수수료인듯).

다음날 해장국 12000원...... 친구랑 함께 갔는데 친구가 타지역에 살아서

나이트에서 놀다가 같이 모텔가서 자고 해장국 먹었나  이렇게 믿고 싶어서

 

통화하면서 밥은 먹었어? 뭐먹었어? 했더니 찌개에 밥 먹었데요. 집에서 있는거 ^^

그래 하고 끊었습니다.. 통화도 귀찮아 하더군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파일방을 같이 쓰는데 그날 아침 6시에 야동 하나를 받았더라구요..

정말 친구랑 같이 자러 들어가서 둘이 그거 보고 잔건가 싶기도 한데..

왜 굳이 거짓말을 하는지.....................

정말 답없죠?

 

근데요 저 아직도 모른척하고 안헤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핸드폰에 사진과 번호는 다 지웠고, 나름 혼자 정리를 하고잇어요..

매번 헤어졌을때 힘든건 저 혼자같았거든요

 

헤어지는게 답인줄 알면서도 ..그 사람 나랑 헤어지고 보란듯이 다시 전여친에게가서

아무것도 모르는척, 그 여자 뿐인척 하고 잘사는 모습 보기싫어서..

저 옆에서 껍데기로 버티다가, 모든거 터뜨릴수 있을때., 내 마음 정리 다 되었을때

그때 헤어지고 싶습니다..

지금 놓아주기 싫어요. 그 여자 번호도 알아내고 싶고, 카드내역을 말하면 제가 불법행우ㅣ가 되니

차마 말을 할수가 없어서... 다른 확증을 찾ㅇ아냈을때 끝내고싶어요..

 

그여자는 이 남자가 양다리라 해도 좋아할것같지만요....

 

아 어제는 제가 카톡 대화명에 내이름 넣어서 써달라했어요. 할수잇나 궁금했거든요.

그랬더니 하는말이 그런건 강요안하면 안되?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하는거지

이러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에서 우러나오지 못하는 여자라 슬프네요

 

왜 이런사람을 이렇게 많이 좋아하게되버렸는지 요즘 매일 울다가 잠들어요...

이게 다 핑계같고, 내 합리화인거 저도 잘 알거든요..

 

하지만 쉽게 머리가 시키는 대로 하기 힘드네요.....

 

최선을 다해 그 남자 비유 맞춰주다가 나중에 확 돌아서버리고 싶어요.. 나중에 후회하게요..

 

저 잘하고 있는건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5
반대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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