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편의 여자 동료 어디까지 이해해야 하나요

궁금 |2012.09.18 14:38
조회 6,933 |추천 6

현재 남편과는 주말부부구요.

저는 지방에. 남편은 서울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편의 직업의 특성상 파견근무가 많습니다.

작년 10개월정도 경상도쪽의 한 회사에 파견근무를 나갔었구요..

그리고 남편이 성격이 활발해서 직장동료들과 잘 지내는 편인데.

거기서도 잘 챙겨주는 남편성격때문인지 여직원들하고 친하게 지내더라구요...

그때까지만 해도 그냥 저녁에 회식을 한다. 밥을 먹는다 해도 저는 알겠다고 먼저 자거나,

언제 들어오냐고 잔소리 한번 한적이 없습니다.

 

근데......파견근무가 끝나고 다시 서울에서 근무를 하게되었구요.

한번도 본적없던 남편의 핸드폰을 괜히 본게 화근이 된거 같습니다..

 

카카오톡을 봤는데. 한 여직원과 유독 친하게 지내고, 메신저도 많이 했드라구요.

 

그 여직원이 아직 남자친구가 없는지, 대화 중간에."얼른 남자 친구 만들어야지."이런 말도 있긴 한데.

장난섞인 카카오톡 대화들이 저에게는 웃을만은 없는 글이었습니다.

 

남편이 모닝콜을 부탁한적두 있구요.

 

여직원이 무슨일을 도와줬는지 몰라도,

"고마워ㅎ 사랑해..."

이렇게 보내놓은거에요.

그 말에 여직원은 "00차장님,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네요...ㅎㅎ"

이렇게 돼있더라구요.

그 문자를 본 순간 손이 떨리더라구요.'

 

그리고 며칠후 카톡을 보니,

여직원이 서울에 왔다고 남편한데 얼굴보자고 연락을 해서.

둘이서 밥도 먹고 , 차도 마시고,....

헤어지고선 또 카톡으로

"00차장님, 잘 먹었어여..담엔 제가 맛난거 사드릴꼐요...또 뵈요."

이렇게 보냈드라구요..

 

저한테 카톡 보낼땐 단답형이나, 급한게 아니면 답장도 잘 하지 않는 남편이

그 여직원과의 카톡에서 이모티콘과 웃음을 자주 쓰는것도 저는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또 얼마후, 남편이 작년에 파견나갔던 경상도 지역으로 출장을 갔는데.

굳이 또 그 회사 근처로 가서 그 여직원과 또 밥을 먹고 술을 먹었습니다.

물론 단둘이 먹은건 아니고 다른 여직원들과 함께 먹었지만...

근데,. 제가 누구랑 먹냐고하니까, 남직원들을 대며 여직원의 이름은 끝까지 말하지 않더군요...

 

11시가 조금만 넘어서 친구를 만나도 저에게 잔소리를하며 빨리 들어가라던 남편이

다른 여자들과는 12시가 넘어서까지 술을 먹고 심야우등을 타고 서울로 간다니....

전 또 한번 화가 났습니다...

 

참다 못해 얼마전에 제가 따졌더니,...

저에게 의부증이냐며, 아무관계도 아니고, 그냥 서울 왔다그래서 얼굴을 본거라며.

오히려 저에게 화를 내더라구요.

결론은 저만 의부증있고, 예민한 여자가 됐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엔 남편과 여직원 정말 아무사이도 아닐까요..?

제가 민간한건가요...?

추천수6
반대수5
베플하하|2012.09.19 11:03
아무사이도 아닌데 왜 화를낼까??거기다 남편분 전형적인 레파토리 나오네요..의부증....아무사이 아닌거 아닙니다...밑에 댓글중 하나처럼 열심히 도끼질중이죠..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