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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화와의 하루하루가 소중해요♥.♥

20100415 |2012.09.19 03:15
조회 4,847 |추천 14

안녕하세요

상병곰신입니다안녕

 

저희 군화, 드디어 90일대에 진입을 했어요 T.T!!

완전 행복행복열매를 먹은듯한 곰신이에요 파안

군화와의 사랑이 날이 갈수록 커져가는지라,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행복해요 둥실둥실 떠다니는 느낌이랄까 .. 헤헤 부끄

 

이번에 군화가 휴가나왔을 때,

같이 술을 한잔 마시면서

고무신판에다 글을 쓴다, 막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여기서부터는 대화 내용!부끄

군;우리애기,고무신이야?

곰;응 ! 고무신인데 왜?

군;애기 왜 꽃신 아니야?

곰;...? 내가 왜 꽃신이야?

군:꽃신 신으면 진짜 이쁠것같은데 아직 안신었어?

곰:응 ㅋㅋㅋ 자기가 안신겨줬잖아 신겨줄꺼야?

군:당연하지 꽃신 신으면 엄청 이쁘겠다, 그치?음흉

요러는데... 으 엄청 떨렸어요 설레기도 했고...부끄

입꼬리가 귀까지 올라가려하는걸 막으려고 했는데

결국 입찢어지게 웃었네요ㅋㅋㅋ

저런 스킬(?)은 어디서 배워오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심장떨리게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군화 심장떨리는 법을 배워야겠어요! 쳇

 

요즘 군화와 전화할 때,

군화가 ~했쪄요! 이런 말투를 시켜요

전에 애교부렸을 때 썼던 말투인데

꽤 좋았나봐요 파안

군화가 ~했쪄요? 물어보고 전 ~했쪄요! 라고 답하면

군화가 공중전화박스안에서 쿵쾅쿵쾅 거리면서

크흐흐흐~ 이러면서 좋아하더라구요 , 귀여워서 죽겠어요 진짜 ㅋㅋㅋㅋ

 

전 군화 궁디팡팡해주면 나오는 반응을 좋아해요!ㅋㅋㅋㅋ

궁디팡팡! 이러면서 엉덩이를 톡톡 투드리면

으악! 이러면서 손을 딱 잡는게 어찌나 박력있어보이던지부끄

군화는 제가 단지 궁디팡팡 하는게 좋아서 웃는건줄알거에요

사실 군화의 반응이 좋은건데말이죠 흐흐

 

제가 부모님과 따로사는지라,

밥을 잘 안챙겨먹어요 ㅋㅋㅋ

혼자 먹기도 싫고 혼자 먹으려고 뭐 하기도 싫고...

이번에 군화 휴가나왔을 때 엄청 혼났어요

밥도 안먹고 안이쁜짓만 한다고 슬픔 ..

요리도 할줄 알면서 왜 안챙겨먹냐고 혼났네요통곡

한참 혼나고, 군화 맛있는거 만들어서 먹이고

배불러서 상 조금있다가 치우면 안되냐고했더니

또 혼났어요 .. 이런건 바로바로 치워야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군화가 치워주고 설거지까지 싹 해줬어요!

휴가 내내 전 만들고 군화는 뒷정리하고 부끄

설거지하는걸 말려도, 이런건 자기가 해줘도 된다고

평소때 밥 잘 챙겨먹고 그때나 설거지 많이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씩 웃고 뽀뽀를 막 해주는데 정말정말 좋았어요 하 ㅋㅋㅋㅋㅋㅋ

 

윽 이러고 쓰고있는데 군화가 또 보고싶네요

다음달 초에 맛난거 가득 들고 면회를 가야겠습니다음흉

우리 사랑스런 군화가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으으~

빨리 이 감정을 군화에게 줄 일기장에 쏟아부어야겠습니다!파안

추천수1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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