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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옆집소음으로 살인충동을 느낍니다. 꼭 봐주세요..

양갱 |2012.09.19 17:56
조회 1,846 |추천 3

안녕하세요. 판에는 처음으로 글을 써보는데요

요 7개월정도 있었던 일을 말씀드려보려고 합니다. 보시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객관적으로 말씀 부탁드릴게요.

(개인적으론 너무 심각한 일이라 음슴체는 하지 않을게요. 지루하더라도 꼭 읽어주세요..ㅠㅠ)

 

제가 독립하여 처음 이 원룸에 이사온것이 올해 2월말입니다.

이사온 후 몇일동안은 조용했으나 곧.. 옆집의 미친행동이 시작됐어요.

 

옆집엔 남자 혼자 사는데 이놈의 시작은 고성방가였습니다.

단지 소리만 좀 지르는 거라서 (우악~ 아아아악~ 악~ 이런식..) 아 술쳐먹고 랄지하나보다..생각했죠.

사람이 살다보면 열받고 뭐 그럴수있다.. 이해하고 참고 넘어갔어요.

그러나 이 행동이 초저녁에나 밤에 그러는 것이 아닌 아침 6시 반~ 저 출근전까지 들었고

퇴근하고 집에 와서는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계속 소리를 지르는 겁니다.

참다가 안되겠어서 집주인에게 말을 했더니 처음엔 속상한 일이 있었나보다며 이해하자는 겁니다.

그래서 아.. 그래 한번만 더 참자. 그렇게 생각을 했죠.

 

그렇게 참은게 4-5개월입니다.

잠잠할때는 잠잠하다가 발동걸리면 또 미친짓을 하는거죠.

그런데 처음 단순한 언어(?)로 소리지르던 것이 점차 욕설로 변하는 겁니다.

아주 큰 소리로(정말 본인이 낼 수 있는 최대한으로 하는 것 같았음..)

"시X년들아~~~~ 야이 시X~~~~~~~~~~ 야~~~!!!!!!!!!!!!!!!!!"

이게 ... 반복입니다. 그리고 쿵쿵거리고 뭔가 난리를 칩니다. 그게 방과 화장실에서는 정말 바로 코옆에서

듣는 것처럼 커서 심장이 벌렁거리고 숨이 거칠어질정도로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군요.

그렇게 정말 참다참다 제가 샤워를 하다말고 나와서 집주인에게 전화를 했더니 그제서야 사태를 파악하셨는지 밤중에 와주셨어요.

그리고 옆집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는 정말 심각하다는걸 파악하시곤 집주인 내외분이 같이 가셔서 말씀하시는데 아무래도 옆집이다 보니 다 들리더군요.

집주인내외분이 계속해서 민원이 들어오는데 너무 시끄럽다 조용히해달라 했더니

자기가 친구랑 같이 있어서 그렇다, 그런데 방금 그 친구가 갔으니 이제 안시끄러울거다 라고 하더군요.

(분명 혼자서 내는 소리였고 누가 들어오거나 나가는 소리같은건 전.혀. 들리지 않았음)

집주인내외분이 이 민원이 한번 더 들어오면 방을 빼라고 할테니 제발 조용히좀하라하고 거기서 마무리가 지어졌...는 줄 알았습니다.

 

이 일이 지난 8월초에 있었던 일입니다.

정말 수개월을 참았고, 또 그 일 이후엔 조용했기에 저도 참 살만했거든요.

그런데 이게 또 요 몇일새에 .... 또 고성방가가 들려옵니다.

꼭 아침나절에 이래서 알람울리기도 전에 자동으로 눈이 떠집니다.

옆집때문에 신경쇠약에 걸릴정도로 너무 고통받고 있고, 일다니면서 개인공부를 집에서 도저히 할 수도 없습니다..

 

또 집주인에게 연락하자니 예민한 사람이라고 욕들어먹을까봐 걱정이기도 하고요..

(집주인분이 나쁜분들이 전혀 아니고 좋은분들이긴 하지만..)

 

 

 

지금 이런 상황인데요..

제가 톡에 올릴생각까지 한 이유는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보는 곳이고

또 단순한 이유(피아노, 발소리, 말소리, 물소리, 세탁기, 티비 등)가 아닌 저런 알수도 없는 괴상망측한 소음으로 괴롭히는 경우를 찾아볼수가없어섭니다..

 

집주인에게 다시 이야기를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차라리 제가 조금만 더 참고 이사를 나가버리는게 좋을지.. 아니면 다른 방도가 있으신 분 꼭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정말 절실해요..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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