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가지가지 하는 여성가족부(애니팡아님)

진짜 가지가지 하네요.

글쓰려고 컴퓨터 틀었더니 애니팡도 터졌네요 ㅋㅋ

 

저는 스물세살 대학생입니다. 오늘 어이없는 일이 있어서 이렇게 판에 글을 씁니다.

학교를 다녀왔더니 엄마가 오늘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고 하시더라고요

무슨 전화인가 했더니

 

여성가족부에서 개명을 신청하라는 전화였다고 합니다.

약간 황당했지만 그러려니 했는데

엄마와의 통화내용이 가관이더군요

(물론 모든 내용이 정확하진 않지만 엄마가 들으신 말을 최대한 그대로...엄마이름은 순자로 가명!)

 

엄마: 여보세요

 

여성가족부(이하 여가):안녕하세요~ 이순자씨 되시죠?

 

엄마: 네 무슨일이세요

 

여가: 여기는 여성가족부인데요~ 이순자씨 개명신청하시라고 전화드렸어요~

 

엄마:네? 개명이요?

 

여가: 네~ 요즘 개명 신청들 많이 하세요~ 솔직히 자(子)자 쓰는 사람이 요즘 어딨어요

 

엄마: (이때 기분이 살짝 상하셨다고 하시네요) 전 잘쓰고 있는데요? 제 번호는 어떻게 알았어요?

 

여가: 여기에 다 통계가 있어요 그리고 개명 안하실거예요? 하시죠?

      솔직히 순자라는 이름 별로잖아요

       요즘 다 이쁜이름으로 바꿔요  그냥 개명하세요(약간 말투가 띠꺼우셨다고 하네요)

 

엄마: 안한다고요. 난 여태 내이름 만족하고 살았어요.

 

여가: 네~ 알겠습니다 뚜뚜뚜~^_^ㅋ

 

 

 

 

 

두꺼운 글씨체는 정말 그대로 말씀하셨다고 하시네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

 

물론 이름에  子가 들어가는게 예전 유교적인 사상때문에 아들선호..뭐 이런거라서

 

여성을 위하시는 여성가족부에서 바꾸려는 운동(?)을 하려는 마음은 알겠지만

 

저런 불손한 태도... 불쾌했답니다쳇

 

 

좀 화가 나서 주저려봤어요~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