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살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에요 .............
약간 길꺼에요 그래도 잘 읽어주세요 ~!
남자친구는 31살 입니다.
작년8월달에 만나서 1년 조금 넘게 사귀고 잇습니다.
처음에 만났을 때는 나 없음 못살 것 같이
만난지 1주일만에 명품가방을 사주고
한시간 반정도 되는 거리를 거의 매일같이 오더라구요 ????????????
저는 돈이 많은 남잔 줄 알았습니다ㅋㅋ
그래서 아 정말 헌신적인 모습에 믿어도 되겠다 싶었어요
한 3개월 지나니 보통 연인처럼 1주일에 한두번 데이트하며
만낫습니다
이사람은 내년에 결혼하자며
8월달에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자고 하더군요
좋았구요 사랑했어요 제 모든걸 이해해주는
남자는 이사람이다 생각했습니다
제가 구두를 계속 신고 있는 직업인데
무좀이 어쩌다가 걸렸엇어요 ... 근데 발에다가 괜찮다고
뽀뽀까지 해주던 사람이었어요 (혐오는 죄송 ㅜ)
제가 주말에도 일하다보니 주말엔 항상 이남자를 방치할수 밖에 없었어요
전 믿었으니까 친구들 만나다고 논다고 하길래 의심하지 않고 항상
믿엇죠 그런 제가................바보천치였을 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피기 딱 좋은 조건을
예전 보다 싸움이 잦아지긴 했지만
금새금새 잘 풀렸었어요
그런데 제가 5월달에 갑자기 직장을 그만 두게 되었어요
제가 일을 그만둠과 동시에
더 싸움이 잦아지고 저한테 질려하는 것 같았어요
저는 저대로 실직중이고 힘든데 그래도
내가 짐이 되지 않게 최대한 의지하지 않고
잘하려고 하는데...
그냥 말없이 한번 안아줬으면 하는 마음뿐이었는데
제가 섭섭한걸 얘기하고 투정을 부리면 더 밀어내고 짜증내더라구요
서로 자존심 부렸어요 처음엔
그래서 한1달동안 안봤어요
아니 거의 제가 문자하고 전화하면 거의 밀어내는 식이었습니다
전화는 안받고 문자로만 받아주더라구요 ...
자꾸 싸움이 반복되고
그럴때마다 지친답니다..
그런데 제가 견디다 못해 술먹고 그사람집에 찾아갔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받아주는 거에요
그래서 그때부터 한 다시 한달가량 사겼어요
그러다 또 얼마 못가 큰 싸움이 있고
남친이 이별통보를 하더라구요...
싫다고 다시생각해 보라고 거의 사랑을 구걸했어요
그러니 한달동안 시간을 갖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정말 독하게 참고 남친에게 시간을 줬어요
우리사이에 대해서 소중함을 느끼고
다시 예쁜 사람을 할 수 있게 마음을 정리했습니다
다시 만났습니다.정확히 8월7일
그런데 이상해요 ...
전에 다시 사겼을때는 그러지 않았는데
하루에 많으면 문자 10개 ..
전화는 부모님이랑 있어서 못받는다
단지 그냥 마음이 식었구나 ...
아 정말 이젠 어떻게 노력해도 안되겠구나 해서
포기했어요
그래서 진짜 독하게 마음을 먹고 이별통보를 했죠
그런데 뭐 다시생각해 보란 말뿐 잡으러 오지도 아쉬워 하지도 않더라구요
자기 힘들다 내가지금 너무 인생이 힘들다는 말뿐
연락을 아예 안하다가
그러다 ... 바보같이 2주를 못버티고 또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돌아올줄 몰랐데요
갑자기 조금씩 노력하는 모습도 보이고 잘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이사람 힘들때 내가 힘이 되줘야지
하는 마음에 우렁각시마냥
이것저것 저녁도 차려주고 집청소도 하고 했습니다
바로 1주일 전까지요
그런데 청소를 하다가 웬공책이 떨어져 우연히 펼쳐 보았는데
자기야~ 로시작된 공책에다 쓴 러브장?
예전 여친이 써준건가? 그런데 이런 이름은 처음 보는건데?
매일매일 연락했고 뭐했고 이런 내용이 아주 상세히 써있었습니다
날짜를 비교해본결과... 우리가 다시 재회한날
절 바래다주고 다시 그 여자애를 만나러 갓구요
뭐 차가 끈기니까 갑자기 빨리 가야된다면서
이상하게 허겁지겁 서두르던 모습.. 지금생각하면 딱 나오는데
왜 진짜 눈치도 못챘는지 아 ㅜㅜ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웃음밖에
그리고 저랑 완전히 끝내기로 한날 그여자애를 집에다 불러 놀았더라구요 하하하핳
오빠의 어린신부가 어쩌고 저쩌고 ...
어쩐지 왜 갑자기 찾아오지 말라는 거였는지.. 이제 이해가 가네요
제가 현장이라도 덮쳣으면 어땠을까 와 끔찍하다 정말
밤에 전화를 안받는 날이면
어머니랑 얘기중이었어 미안~ 이러던 그사람
와 그얘랑 뒹굴고 있엇을 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에 뭐했는지도 다 적혀있음... 와 .... 정말 보는데
보기도 싫었어요
그리고 저한테 보냈던 문자 똑같이 그애한테
보냈더라구요
게다가 그여자애는 제 존재를 알고있었단 사실이
정말 .............
근데 정말로 충격적인건 우리 200일 축하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정말 멘붕 죄송해요 ㅋㅋ 붙여서 ..
이건 정말 후라이팬으로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라서 ...
와 저에겐 엄마 수술하셔서... 연락 자주 못한다 이랬던 사람이..
출장간다던 사람이
그것도 21살짜리랑 ..10차이 나는 여자랑 만낫습니다.
저랑 헤어져 있던 1,2달이면 이해까진 하겠는데...
사실 제가 정말 병맛이었던게
눈치 챌수 있는건 엄청 많았는데 말이죠
카카오스토리에 웬 어린여자애 사진이 올라와 있는데
누구야? 이랬더니 친척동생이 올렷어
..............이 말도 안되는 말을 믿었죠
사실 정말 믿었기 떄문에 정신이 나가 있었나봐요
언젠간 제가 핸드폰 인터넷이 느려서 잠깐 오빠껄로 인터넷좀 하자니까
아 왜 만지고 난리야 이러면서 화를 내고 나가는데..
걍 벙........................쪄서 내가 잘못한것 마냥 ......
아무말도 못하고 상처만 받고 집에 돌아갔던.......................
설마 정말 이런 일이 벌어질 거라곤 생각지도 못햇어요
아니 이건 정말 드라마에나 .. 볼수 있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저랑 사이 좋았던 2월달부터 계속 만낫는지
와 정말 밀려오는 배신감에..
그런데 정말 제일 화가나는 건 제가 그사람을 못끈어내고 있어요
다시 잘 해볼순 없는거녜요
저를 2달동안 방치해 놀땐 언제고 이제와서 왜 잘해보자는 건지 모르겠어요
사실 이해가 안가요 그여자 애를 더이상 안만나서 그러는건지
저 정신 병자 되는 것 같아요
하루종일 그생각만하고 이상한거 하나까지
의심되고 친구만났다고 해도 정말 못믿겠고 .....
제 마음이 너무 망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예전 추억들까지도 저를 그렇게 속였을지
그때도 다 거짓이었을지.........
사실 지금도 빈껍데길뿐 잘해보고 싶다고
미안하던 남자가 연락도 없어요
정말 전 바보같이 그런 사람에게 문자를 먼저
보내고 있죠 밥은 잘 먹었냐고
저도 왜 제가 용서를 해주고 받아줬는지 이해가 안가요
바람피는 남자 왜 받아줘? 걔넨 자존심도 없대?
이런 생각 뿐이었는데 항상 .....................
전 진짜 자존심에... 사랑까지 구걸하는 여자가 되버렸어요
너무 이상해요 마음이 휑해요..
너무 바랬던 사람이 곁에 있는데 외로워요
저는 알아요 제 사랑의 결말이
어떻게 끝날지 근데 놓질 못하겟어요
가슴이 .. 이상해요
어떻게 극복해야 될까요 ..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