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탈인가요..? 하지만 결혼과 관련된 얘기이기도 하고 좀 더 성숙한 분들의 충고를 듣고자 글을 써봅니다. 충고 많이 해주세요 쓰고 달고 다 받아들이겠습니다.
길어도 꼭 좀 읽어주세요 선배님들 ㅜㅜ
저는 올해 23 제 남자친구는 28. 2년을 연애해오면서 남자친구의 철없는 모습에 한번 헤어진 적이 있고 남자친구가 못받아 들이겠다고 난리치는 통에 다시 사귀게 되었어요 6개월 정도 지난거 같네요 다시사귄지... 그건그렇고 제 남자친구는 자기가 철이 없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슨 말을 할때마다 철없나 철이없었나 이렇게 묻곤 합니다.
남자친구가 얼마나 철이없냐.. 하시는분들 계시죠? 28살입니다. 이제 곧 29살이구요. 모아노은 돈 한푼 없어요. 이해하겠습니다 직장이라도 있다면. 직장도 없어요 일이라곤 해본적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저 공부만 공부만 공부만 무슨공부인지도 모르겠는데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대학이요 ? 그냥 평범한 지방대입니다. 스펙이요? 컴터자격증 몇개 있는게 전부입니다. 그런데 매일 공부를 하고 있어요. 하루종일 한답니다. 모르겠어요 그게 맞는지... 왜 나오는게 없냐하면 저보고 공부해보랍니다 쉽게 되냐고.. 특히 토익..ㅎㅎ 저는 안하나요? 아직 학교 다니고 있고 캐나다 유학 1년 하면서 미친듯이 영어공부해서 아이엘츠 7받고 토익 850받았네요. 이걸 반박하면 내죄지 그래. 이러고 맙니다. 정말 소심해요 끝까지 그걸 물고 넘어집니다. 무슨 제가 실수하나라도 하면 너는 이러면서 왜 나한테 공부제대로 안한다고 하냐 이렇게까지... 하하그래도 저한테 정말 잘해줍니다. 정말 저밖에 모르는거 눈에 뻔히 보입니다. 하 지 만.. 그것도 정도가 있는거 아닌가요? 저는 솔직히 결혼 생각 해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어려서일지도 모르죠. 그런데 제 남자친구는........ 집에 떠발떠발 해댑니다. 오늘 저랑 뭐하고 얼마나 나를 사랑하고 하루종일 제이름을 달고사네요... 결혼얘기도 했나봅니다 아버지께서 나중에 한번 봐보자라고 하셨데요
저는 아직 생각없다 아직 어머니 아버지 뵙기 부담스럽다 해도 뭐 어때 그럼 나도 너네 부모님 찾아뵐게 이럽니다...... 자기가 하면 제가 똑같이 할거라 생각하나봅니다 내 의견은 상관도 없이. 그리고 하루종일 결혼얘기를 해요 결혼하면 이렇게 저렇게 어떻게 살아야지 애는 몇명이고 블라블라블라 합니다 귀에 딱지가 않을 정도로요. 그만얘기하고 공부해 하면 하루종일 하는 공부 너까지 하라며 안그래도 요즘 눈치가 보입답니다. 직장이 없으니... 그래서 제가 그럼 들어갈 수 있는 회사 있으면 잘해봐서 들어가라 돈 얼마받는게 무슨소용이냐 일단 일을 시작해서 조금이라도 오ㅃ 생활에 보태는게 우선이지 했더니
자기도 탄탄하고 유망한 기업 찾아서 이력서 넣고 있답니다. 이력서를 하루종일 쓰고있기도 하구요 공부 2시간하면 쪽지 밥먹는다고 쪽지 쪽지 합니다. 집중해서 하라면 자기는 2시간 집중 빡하고 쪽지하는거라고 걱정말라고 성질부립니다. 물론 어린애한테 잔소리 듣는거 기분나쁜거 저도 알아요. 그저 .. 답답해서 하는소린데 그것도 안할까 합니다 이제. 끄뜩만하면 무슨 말 해놓고 자아도취해서 내가 이렇게 널 사랑한다 이러고 뭐만 하면 너밖에 없어 뭐만하면 누가 사랑하는 여잔데 잘해줘야지 돈많이 벌어야지 말만 이렇게 합니다. 저번에도 제가 한국 귀국할때 자기가 마중까짓거 와주겠다길래 그래 기대할게 했더니 야... 진짜 오라고 하냐 몇시간거린데..이래요..ㅋㅋㅋㅋ 막상 하라고하면 못한다고 변명이나 합니다. 그냥 말이 너무 앞서요 말만 말만 말만 합니다. 그래놓고 야 내가 직장만 잡으면 바로 결혼이다 준비해 이럽니다..ㅋㅋㅋㅋ 직장만 잡으면 결혼이 절로 들어오나봅니다. 내가 그렇게 물어보면 부모님께서 집주신댔고 내가 펀드 해서 돈좀 굴려서 결혼비용 대면되지 안그래? 이렇게 세상쉽게 되듯이 말을 받아칩니다..ㅋㅋ
저요 ? 무뚝뚝해요 여중여고라 .. 남자친구 3번 사겼나봅니다 ㅜㅜ.. 능력없어욬ㅋ.. 남자형제만 2이고 친척도 거의 남자로 득실득실합니다. 그래서인지 모르겠는지 애교 0에요.. 제가 약간 개인주의입니다 이기주의랑은 달라요. 남들 신경을 많이 안쓰는것뿐이지 남들 손해봐도 된다는 주의는 아닙니다. 그래도 많이 고쳤어요 변했다는 소리듣고... 남자친구 많이 챙겨주려고 노력합니다. 그게 그냥 충분치 않ㄴ나봐요 제 남친은.. 다른 귀여운여자분들처럼 아잉오빠 콧 소리 이런거 해주길 원한데요.. 키라도 크면 애교로 매꾸라며 참나.. 키큰게 왜요? 지가 작아서 열등감ㄴ느끼나.. 173이 많이 큰가요 ㅜㅜ?? 서럽네요 갑자기 ..ㅋㅋ 저는 일단 제 앞가림이 우선이라 제 할거 다하고 남자친구랑 놀아요 공부하거나 뭐 할땐 쪽지 안하구요 .. 그래서 남자친구는 저보고 저밖에 모른다며 무심하데요.. 그래도 뭐 안하고 시간여유로울 때 꼭 만나고 차라도 한잔하면서 밀린 얘기들도 하고 이러는데 그럴 때 마다 꼭 결혼 결혼 입에 달고살아요. 제가 혼자 사는데 사실 남친을 한번도 초대한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 무심하고 고약하다네요..ㅋㅋ.. 가전제품이나 집안에 필요한 물건만 사로가면 우리 신혼부부같아 이럽니다 이제 그런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싸해져요.. 하하 저 못됬나요 ㅠㅠ
솔직히 저는 결혼하지기전에 직장잡기전에 요즘 취업률도 낮은데 제가 할 수 있는건 다해보려고 아둥바둥합니다. 할필요없는것도 걱정하는 성격이라.. 하하.. 그래서 전 매정한 여자친구네요 .. 남친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칠때 제가 그만해 하면 넌 참 찬물도 잘 끼얹는다 이럽니다. 그냥 무시하고 말죠 뭐.. 말돌려요 ㅎㅎ..
솔직히 이런 남자친구 여러분이시라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남자분 의견도 궁금해요 왜 제 남친은 결혼에 그렇게 목매는지... 한번은 제가 물었어요 왜케 결혼에 집착해 이랬더니 너가 하도 무관심하고 이리저리 튕겨나갈꺼 같답니다. 저 남자한번 만나본적도 없어요 남자친구 사귀면서. 그렇다고 바람피다 걸린것도 아니고.. 그냥 제가 불안하답니다 어디 갈까봐.. 왜 이런 심리현상을 보이는거죠 ? 답좀주세요 제가 어떻게 하는게 맞는지 선배님들.. ㅜㅜ
( 맞춤법 이해해주세요 ..... )
추가: 왜안헤어지냐구요? 헤어지자고했을때 난리났습니다. 오빠집에서 난리나서 연락오는거 제가 안받았구요 집앞에 매일가이 찾아와서 이야기좀 이야기좀 하구요 울고 난리에요 저도 당황해서 울었네요 제발 이러지좀 말라고 ..하하 ㅠㅠ멍청이등신인가요 저..? 매일 문자 전화 싸이월드 페이스북 추적하더라구요... 맨날 싸이월드 카톡에 힘들다 잘사나보다 나없이도.. 이런거 써놓고 피말리더라구요.. 오빠친구들도 맨날 다시생각해봐 저자식 니밖에없어서 그래 어쩌고 저ㅉ고.. 그리고 정이있잖아요 그게 너무 힘들어요 끊기가 ..과거의 좋은 시간에 그저 매달리고 있나요 저 ? 시간이 지나면서 남자친구가 저렇게 되어가는 과정이 미치게 힘드네요 지켜보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