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마 26살 대한민국 최고 병신일겁니다..
저에겐 24살의 한달만있으면 3년이되는 이쁜 여자친구가있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직장을 잡기위해 먼저 집을나와 방을잡고 원룸에서 회사를 다녔습니다
저도 그녀와 같이있고싶어 같이 일하고싶어서 그녀가있는 지역으로 그녀와의 집과 걸어서 2분거리에
방을 얻었습니다.
이게 화근이였던거같습니다, 제집이 있지만 전 매일 그녀의 집에있었고 처음엔 정말 행복하다 생각했습니다.
점차 시간이 지나자 저는 그녀에게 소홀해지기시작했고 회사출근하고나면 전 혼자 집에서 티비를 보는등.
연락조차 하지않고 가만히있었습니다...같이 살고있으니깐 평소 그렇게 잘하던 연락조차 소홀해지기시작하였고 그녀는 쉬는날이면 나가서 놀고싶어했지만 저는 잠을 못잤다는등 귀찮다는등 핑계를 대며 집에있기를 원했고 늦게 나가길 원했습니다 이러면서 점차 우리 사이는 멀어져만가는것같았습니다
어쩌면 전 이미 예상하고 있던걸지도 모릅니다...점점 멀어지는걸 알면서도 바로 옆에있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편히먹었나 봅니다 저는 정말 병신입니다..
그러던중 그녀가 저에게 헤어지자고했습니다 관심있는 남자가있다고...눈앞이 캄캄했습니다
이럴거 알았으면서 잘해주지못한 제가 너무 원망스러웠고 땅을치며 눈물을 흘리며 후회했습니다
정말 행복해지고싶다는 그녀....자기의 행복을 위해 제발 떠나달라는 그녀....다른 남자가 눈에보인다고.
관심이있다고 제발 헤어져달라고 미안하다는 그녀....전 처음엔 정말 보내줄 생각이였습니다.
아무리 병신이여도 제가 능력도 없고 해줄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었고 성질또한 더러웠기에
그녀가 정말 행복해질수있다면 내가 잊을수있다면 헤어질생각도 처음엔 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전 그녀와 얘기하기위해 그녀의 집에일찍 가서 기다렸습니다 그녀는 퇴근하고 돌아왔고
전 그녀가 오자마자 거칠게 집으로 끌고와 앉히고 얘기를 시작했습니다
정말 관심있는 남자가있냐고....중요한건 관심있는 남자가있다는게 아니였는데....전 그거부터 신경쓰며 거칠게 물어보았고 끝내 제 화를 참지못해 많은 욕설과 손을 올렸습니다 너무 화낌에 손을 올렸지만
실수란걸 금방 알아챌수있었습니다....저는 정말 병신인가봅니다..
그렇게 또 얘기는 계속 이어져갔고 저는 정말 잘못했다고 모든걸 고쳐보이겠다고 모든걸 되돌리겠다고..
그렇게 용서를 구했지만 그녀는 더이상 제가 싫다고했습니다 지겹다고...고친다는게 한두번이였냐고..
저는 또한번 이성을 잃었고 그럼 차라리 내가 죽는다고 그녀앞에서 자살하려고하는등 저는 정말 병신인가봅니다.. 그녀는 그런 저의 모습을 보고 정이 더 떨어졌다며 정말 다신 안만난다고합니다 그냥 보고만있어도 토할거같다고...그리곤 자기의 집에서 나가라고하더군요. 전 지금 저의집에 들어갈수없다고했습니다
그렇게 계속 얘기하던중 그녀가 한달의 시간을 준다고했고 전 알았다고 했고 저도 더이상 그녀를 붙잡지않는다는 조건으로 그냥 조용히 집 정리되는데로 나가라고했고 전 그렇게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녀는 이번일을 겪으면서 지난 서운했던일들 짜증났던일들 모든것듯이 한번에 그녀의 마음을 움직인것 같습니다..제가 조금씩 조금씩 계속 쌓아가면서 마음이 떠나가게만들었던 것입니다 저는 정말 병신입니다
그래도 전 정말좋았습니다 그녀가 아무리 욕을하고 저를 싫어하고 보기싫어하더라도 전 일단은 그녀의 집에서 그녀옆에있을수 있었으니깐요 아침이되면 그녀를 마중나가고 집으로 같이 들어와 아침에 잠깐 그녀와 대화하는게 저는 정말 너무 즐거웠습니다 이젠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저는 그녀와 말한마디한마디 하는게 너무 즐거웠고 얼굴에 웃음을 띄게 했습니다 . 저는 정말 병신인가봅니다....
이젠 더이상 안된다는데 정말 정떨어졌다는데 집에서 언제나갈거냔 소릴들어도
그래도 전 그녀의 집에 잠시라도 있을수있다는거에 정말 행복하다 생각합니다 전 정말 병신인가봅니다
이제는 예전과는 틀리게 제가 실수했을때 잡으면 돌아오는 그녀는 어디에도 없고 다른 여자가 옆에있습니다. 마음이 절대 움직이지 않을거같은 그녀..그저 바라만보고있는것만으로 너무 좋습니다
정말 병신인가봅니다..
친구들과의 통과를 하다보면 항상 니여자친구 누구는 잘있냐? 물어보면 전 말문이 막히고 눈물이 나려고합니다....그냥 사소한 안부묻는거 하나하나 전 여자친구 얘기가 나오면 미칠것같았고 뭐라 할말이 없었습니다..전 아직 그녀밖에 모르는 정말 병신인가봅니다
한달뒤면 3주년인데..정말 커플링하려고 돈도 나름 잘모아놨습니다..제가 가지고있으면 몽땅 쓸거같아서
도박할거같아서...돈놀이하는 선배형에게 맡겼습니다 그 선배형은 이자까지 만들어주니깐요...
이제는 모든게 소용없게되었습니다..정말 그녀가 그렇게 하고싶어하던 원하던 커플링도 아무소용이 없게되었습니다..전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전 정말 병신인가봅니다
방안에 혼자있는데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녀를 저에게 헤어지자고 말하기전에 몇번이고 헤어지잔말을 마음속으로 삼켰을것이고 하루하루 힘들고 외롭고 지쳐갔다는걸....전 그런 그녀를 옆에서 보면서 지쳐가는걸 그냥 지켜보기만 했다는걸...
전 정말 구제불능 병신인가봅니다..항상 막상 상황이 닥쳐봐야 후회하고 수습에들어가는 그런 병신이였던것입니다.
저에게 남은건 이제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집도....그렇게 사랑하는 여자친구도..
그녀가 힘들어했던 이유에서라도 성격은 고치려고 하루에도 몇백번씩 다짐합니다
그녀와 대화할때면 최대한 차분하게 대화하려고 노력해봅니다 아무소용없는거지만 제가 정말 고치고 싶더군요 평소 대화하면 소리부터 지르고 화부터 내던 성격이...이제는 그녀와 한마디의 대화만으로도
모든걸 잊게하고 웃게해줍니다..정말 병신인가봅니다
저는 그녀를 위해서 정말 해줄수있는게 무엇일까요?....
정말 그녀의 말대로 그녀의 행복을 빌어주기위해서 조용히 떠나주는것일까요?
되든안되든 10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없다는 속담처럼 10번 계속 노력하고 용서를 구해야될까요?
지금 그녀에게 저는 무엇일까요? 저에겐 아직도 귀엽고 이쁘고 내 마음속에 꽉차있는 이쁜 여자친구인데.
아직도 그녀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도 가슴이 아프고 말문이 막힙니다
하루종일 그녀의 생각뿐이고 그녀가 회사에 출근하면 영통도 하고싶고 전화도 하고싶고 연락도 계속 하고싶습니다.....그녀가 원하지않으니까...전화하고 영통하고하면 짜증낼테니깐..핸드폰만 밤새도록 움켜지고
계속 만지작 만지작....카톡 하나 보내게되면 읽었나 안읽었나.....보내고 일분에 몇십번씩 확인하게되고...
읽고 답장이 안오면 또 한숨쉬며 답답하고..저도 정말 그녀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행복이 저였으면 좋겠습니다..저에게 행복은 그녀였고 저에게 심장은 그녀였고 저에게 숨쉬는 이유는 그녀입니다
그녀를 떠나보낸다는건 생각해본적도 없었고 같이있으면 모든게 잘될줄만알았던 저의 짧은 생각에
저의 한심함에..모든일은 제가 만들었지만 전 아직도 그녀를 사랑하고 원합니다...
여자친구가 아니여도 된다고 그저 그냥 옆에서 친구처럼 쉬는 날이면 데이트하고 스킨쉽없이도
같이만 있으면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하루에도 몇번씩 듭니다..
저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하루하루가 정말 너무 힘듭니다 방안에 가만히 앉아 그녀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시간을 보냅니다.....일도 시작해야하지만 친구와 같이 하기로한 일이 있기에 기다리고있는 중입니다..잘만되면 돈 많이 벌수있는 일이기에 친구가 매일 돌아다니며 관계자들을 만나러 다니고합니다...
회사 이력서도 넣었지만 아직 연락도 오질않네요 한번 꼬이기 시작하면 전부다 고이네요..
저는 정말 대한민국 최고병신인가봅니다....사랑하는 여자하나 지켜주지못하는 병신...
병신에게 한마디씩만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