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이고 남친은 28 입니다.
둘다 9월3일부로 첫 입사를 햇네요
회사는 다릅니다. 첫 입사 날짜가 같아서 인연이네 머네 떠들엇던게 어이가 음스므로 음슴체 ... ㅠ.ㅜ
처음 3개월정도 장거리연애하고 남친이 공부겸 취업겸 나잇는 곳으로 왓슴 !
어느덧 사귄지 1년이 넘엇슴 !
그리고 서로 공부도 하고 취업자리도 알아보다가 남친도 나도 취업이 되엇슴
남친은 사업은 아니지만 일만 잘풀리면 승승장구 할 그런 회사에 취업햇고 본사는 중국. 지금은 혼자 거래처에 한자리잡고 혼자일하고 잇슴.
나님은 나름 중소 아니지 대기업은 아니지만 ! 들으면 우와 하는 회사에 취업 !
처음엔 파견계약직이엿으나 입사 20일만에 정규계약직으로 부서도 좋은곳으로 옮기고 잘됫음
오늘이 그날.
부서옮기고 입사 첫날 회식이 잇다고 햇음
남친한테 얘기하니 근처 피시방에서 기다리다가 나 집에 데려다 준다 햇음
고마웟고 취업전에도 항상 서로 회식하면 술마니먹지말고 걱정시키지 말자며 그래도 남친은
데리러 갈게 라고 하며 아무튼 잘해주겟다며 그랫음 ( 사귀면서 어마어마한일을 저지른 후 잘해주겟다 약속한것 ) 아무튼 첫 회식임 신입환영 겸 계장님 득남축하겸 대리님 결혼축하겸 겸사겸사 하는 회식이엿음. 나님오기전에 항상 1차하고 다들 집에갓다 그래서 남친이 델러 오기로 햇음
우리집과 회사는 차타고 2코스. 남친집과 회사는 차타고 3코스. 아무튼 한동네임. 걸어서 20분 ?
아무튼 근처에서 회식함. 업무 특성상 7시 30분쯤 마치고 8시 안되서부터 회식함.
10시쯤됫을때 마무리 분위기엿음. 술도 몇잔 마시지도 않음. 강요안함.
그래서 남친한테 이제 끝날듯하다고 햇더니 버스탓다햇슴
근데 갑자기 사장님등장하더니 맥주한잔 더 하자 하심.
다들 불금이기도 하고 약속잇는 눈치라서 한잔만 딱 하고 다들 가고 남을사람만 남으라 하심.
맥주집도 1차바로 앞이엿음. 딱 나와서 가는길에 남친한테 미안하다고 30분만 기다려달라 햇슴.
갑자기 저나오더니 장난하냐고 어디냐고 화내기 시작. 사실 미안햇음 오라햇는데 기다리게해서..
근데 나도 신입나부랭이기도하고 부장님팀장님다안가시는데 나홀로 간다할수가 없어서
맥주한잔하고 그래도 눈치껏 빠질생각이엿슴. 말할기회도 주지않고 바로 됫다며 화내길래
나도 갑자기 화나는거임...
여자친구 직장생활 첫 회식인데.... 끝까지 들어보지도 않고 화를 그렇게 내나 막 화남...
그래서 나도 됫다고 끊엇음...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마지막잔을 짠 하고 나님은 나왓음
남친은 카톡으로 됫다고 '회사생활 잘해라', '그만하자' 라는 말을 남겻음
그래서 나도 그래 나도 됫다고 하고 끝냇음 그후로 연락한통 안함.
솔직히 말하면 나는 남친이 친구들을 자주 안만나는것도 잇고 타지역에 와잇는거기도 해서
친구들 만난다 그러면 술꽐라대서 연락끊기는거 아닌 이상은 너그러이 이해해줌.
나 한번도 집에안가냐는둥 어쩌는둥 쪼우고 그런적 한번도 음슴.
최근 군대동기 만나러 멀~~~리가서는 술꽐라대서 기억도 못하고 나랑 전화할때 진짜 사람 속터지고 눈물나게 햇음 .. 그다음날도 그걸로 싸우고 화내고 머 아무튼 .....
나님은 그래도 친구들 만나면 버스끊기기 전, 그리고 10시쯤? 다들 치맥을 먹어도 2차로 카페를 가는 ..
건전한생활... 이런걸로 속석인적도 음슴...
진~짜 답답한거임 사회생활 잘해라니......
당연히 신입이고 나 환영횐데 1차만 하고 2차에 맥주한잔만하고 다들 가라는것도 감지덕진데..
나님이 일찍끝날줄 알고 부른건 미안햇음 만나면 풀어줄려햇는데
그만하자는둥 회사생활잘해라는둥 그렇게 화낼일인가 싶음...
다들 신입첫회식때 어떠햇슴? .......
그리고 오해할까바 그러는데 델러오라고 내가먼저 말꺼낸거 아님...
옛날부터 회식엔 무조건 데리러 간다는둥 , 난 너에게 잘할거라는 둥....
휴......... 저런 말말고도 많은데 지키는거 머 없슴..항상 싸움거리
남친화낫다고 남친기다린다고 남친걱정한다고 회식자리 박차고 나가는게 맞음?
나도 예상못하고 내 사수도 예상못하고 다들 예상못한 2차..............맥주집.........
난못갑니다 하고 갓어야하는게 맞음.......?
하.......진~짜 답답함....
내가 말빨이 안되서 말을 잘 못함 ㅜㅜ
진짜 누가 이 맘을 속시원히 댓글로 남겨주면 좋겟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