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달렸던 몇몇 댓글의 내용에 너무 화가나서 댓글의 댓글을 달았었는데
자꾸 화나는 마음 그대로 적다보니 유치원생처럼 유치한 싸움으로 번지는 것 같아 또 글을 씁니다..
추가해서 쓰자니 글이 너무 길어져서 보기 불편하실 것 같아서요..^^
그리고 저는 무한도전 팬이자 무한도전을 위하는 진정한 팬이기 때문에
객관적이기 보다는 무한도전을 위한 글을 쓰는 쪽이 더 맞으니까 오해하지는 마시구요..
논설문을 쓰고자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논리적이지 않다는 말은 옳지 않는 듯 해요...
안타깝고 원망스럽고 화나는 마음을 담은 그냥 그런 글이니까요..
댓글에 대해서 몇 가지 더 의견을 추가하도록 할께요^^
* 콘서트 시간.. 같은 말만 반복하시네요..
저도 항상 본방사수하는 팬의 입장으로 토요일 6시에 잡혀있던 콘서트를 보러가면
무한도전 본방송을 보지 못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안한 건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게 제작진들을 기만하는 것이거나 배신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본방사수를 하던 팬을 기만하는 것이거나 배신하는 것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았구요..
무한도전 멤버들이 의도했던 건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하는 것 아니였을까요?
평일을 피할 수 밖에 없었고 이른 아침, 이른 오후를 피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시간이 피크타임이여서가 아닌 오직 보시러 오는 분들을 위해서 말입니다.
콘서트 한 번 안 가 본 저도 알겠는데.. 왜 많은 분들께서는 시간 타령 하시고 기만 타령 하세요.
일요일만 할 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저는 토요일도 한다는게 오히려 더 기뻤습니다...
지방에 사는 저로서는, 월요일에 학교를 가는 저로서는. 토요일 오후 시간이 좋았습니다...
새벽에 출발하지 않아도 되고 늦은 밤 바쁘게 내려가지 않아도 되니까요..
그리구요... 이렇게 말 하는데도 기본 상도 찾으시는 분들... 그럼 질문하겠습니다..
해결책은 무엇이었죠? 어떻게 했어야 시간에 관해 비판을 받지 않을 수 있었죠?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무한도전 프로그램에서 하는 콘서트라고 홍보하고
후원받아서 무료콘서트로 하고 방송에도 내보내게끔 기획 했어야 만족하셨을래나....
그 날 방송에 연습과정을 내 보내고 그 다음 주 방송에는 콘서트를 내보내는 식으로 말입니까?
해결책이 무엇이 있었는지 말 하실 수 있으시면 비난해 도 좋습니다... 없으면 비난 할 자격 없죠..
본인들도 해결책이 무엇인지 모르는데 어떻게 멤버들은 생각 해낼 수 있었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 무한도전 프로그램과 관계가 없었기에 생긴 비난들...
왜 무한도전 콘서트라고 이름을 지은 것에 대해 비난하시는지..
왜 그게 제작진과 시청자들을 배신하는 행위이고 무한도전 프로그램과 관련이 없다고 했으니까
그 콘서트에서 무한도전이라고 외치거나 무한도전과 관련 된 것을 하면 안된다고 화를 내시는지..
파업 중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위한 콘서트라고 했습니다. 만약 파업 중단이 안 되었더라도
방송이 안 되고 있는 프로그램과는 관계없이 시청자들을 위해서 진행 되었을 콘서트였습니다..
왜 하나만 보시는지요.. 방송이 되고 안 되고 프로그램과 관계없이 오로지 시청자들을 위해
진정한 팬분들을 위해 진행 되고 있었던 콘서트였습니다.. 그런데 무한도전 콘서트라고 하면 안되나요?
무한도전 프로그램을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 무한도전 멤버들이 노력해서 보여주려고 했던
콘서트였는데 무한도전 프로그램과 관계가 없다는 이유로 그렇게 비난받아야 되는건지...
그게 제작진을 배신한거고 시청자들을 위하지 않은 결정이었고.. 또한 제작진들이 불쌍한 입장인건지..
설마. 7년동안 함께했던 제작진 분들과 관계가 없다는 이유로 상의 없이 정해진 시간일까요?
다 상의 했을거에요.. 길 씨 트위터 글만 봐도 저는 고민하고 고민했던 모습이 떠올라서
가슴 아파 죽겠는데... 콘서트에 대해 잠깐이지만 단 1초라도 잘못 생각했던 제가 너무 죄송한데..
왜 또 많은 분들은 그것조차 왜곡해서 보시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무한도전과 무한도전 멤버들을 좋아 해 주시고 지지 해 주시는 분들이 많았기에 장수 프로그램으로
확실한 매니아층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고 많은 분들이 희생 된 파업 중에서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많은 분들 사이에서 입장이 다양한 것 또한 어쩌면 당연한 일이에요..
저야말로 그 부분은 정말 이해 안 할 수가 없는 부분이고 무한도전 멤버들도 감수 해야 되는 일이겠죠..
어떤 분께서 쌍욕을 하지 않는 이상 팬 분들이 하시는 비판적인 의견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시면서 댓글을 달아주셨는데요... 화가 납니다... 무한도전을 위하는 팬이라서 그런가봐요..
솔직히 그렇게 비판하시는 분들. 진정한 팬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비판하시는 분들 모두가 진정한 팬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무작정 비판하셨잖아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본인들도 해결책을 알고 있지 않으면서 그냥 의도가 잘못되었다고 실망했다고만
하시면서 악플 아닌 악플을 달으신 분들이 많았던거 이것조차 인정하지 않으시면 더 이상 그 분과는
말하고 싶지도 않고 이 사태에 대해 논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저는요..
쌍욕을 한 분은 몇 분 안되겠죠.. 그냥 ㅅㅂ, ㅁㅊ, ㄲㅈ 이런 욕은 쌍욕으로 보시지도 않을테니까요..
욕을 했으면 그 의견은 쓸모없고 욕을 하지않고 비판을 했으면 그 의견은 받아들여야 되는건가요?
아니요.. 일단. 무한도전 멤버들은 상처를 받고 시작하는 겁니다..
오로지 팬 분들을 위해 시작한 콘서트였고 땀과 노력이었는데 그 결실을 맺기도 전에
멤버들의 해명 또는 의견이나 해왔던 생각들은 들어보지도 않고 그 간단한 공지사항 하나만으로
욕하고 비판하고.. 가격을 내려도 또 다른 비판과 실망했다는 말... 취소 해도 끊이지 않는 악플들...
무한도전 멤버들은 그 노력들에 대해 보상은 커녕 따뜻한 말 한마디도 아닌 악플과 비난을 받았잖아요
무한도전 멤버들 생각은 하지 않고 댓글 다시는 분들이 진정한 팬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라구요, 저는.
투정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요. 투정으로 시작한 글이죠. 몇 년 동안 기다려왔는걸요..
두 달이나 남았는데도 밤마다 콘서트 갈 생각에 설레여서 늦게 잠들곤 했는걸요...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저 하나가 아닌 걸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에
투정으로 시작했을지라도. 투정이 아니라고 부인하지 못하면서도.
많은 분들 대신, 무한도전 멤버들 대신. 글을 쓰고 올린 겁니다.
그러니까 투정으로만 봐주지는 말아주세요.. 그냥 어린 학생이 지껄이는 걸로만 봐주지는 말아주세요..
어느 때보다 가슴 아프고 죄송한 무한도전 팬으로서 쓰는 글이니까요...
그런 마음까지.. 그런 팬심까지 왜곡하고 비판하지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아. 그리구요.. 저는 무한도전 멤버들만 나오는 콘서트였어도 그 가격.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을 보기 위해 가려고 했던 콘서트였으니까요..
또 하나 있는데요.. 리쌍은 뭐가 되는 거죠??.... 열심히 해보려고 맡았던 일들이 왜곡되고 오해되고..
그래서 비판받고 욕먹고... 결국 자진하자? 예능 중단?... 너무하잖습니까.... 너무하잖아요..
제발 더 이상 상처 좀 그만 주시라구요.. 노력으로 무한도전 버티고 견뎠던 길씨...
예능 기대주로.. 아픈데도 예능하던 개리씨.... 모욕하지 마세요.. 더 이상 힘들게 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