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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택시기사 폭행사건 피해자의 딸입니다.

보람차겠다... |2012.09.24 05:00
조회 218,864 |추천 2,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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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방송에서 저희 아버지 사건을 내용으로 한 방송이 나갔는데요. 방송이 참 무섭네요.

이 말도 안되는 방송을 보고있자니 화가 부글부글끓어오르는데

오해와 편견의 값이 이천만원?ㅋㅋ 장난하십니까?ㅋㅋ

저희 아버지가 집단폭행당하셔서 돌아가셨어도 오해와 편견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합의금 이천 장난합니까?

저희 아버지는 집단폭행 당하셔서 귀를 꼬매고 입원하셨었고 정신과치료도 받고계시고

밤엔 잠도 잘 못 주무실뿐더러 지금까지도 일을 못하고있습니다.

모든 피해보상을 생각하면 그 이사 전재산을 털어서 콩밥을 맥여도 아까운데

저희가 모든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합의를 봐준건

오래끌면 끌수록 피해자의 정신적인 고통이 더욱 심하기때문입니다.

저도 매일 두통약을 먹고 밤엔 잠도 못이뤘어요.

피해자와 가족의 고통이 어떨지 아십니까?

방송의 편파적인 부분만 보시고 함부로 저희아빠를 속물인것마냥 말하지 말아주세요.

한이사는 정작 이천만원이란 돈은 다 주지도 않았으면서

그 돈 아껴서 방송사에다 돈을 먹였나 보네요.

 

정말 저도 평소에 즐겨보는 재밌는 방송이였는데

저희 말고도 이렇게 편파방송을 할거라 생각하니 화가 더 치미네요.

 

9월 27일 목요일 sbs 모닝와이드 3부

10월11일 목요일 kbs 생생정보통 에도 나와있으니 그것도 보십시오.

분량은 짧지만 이 말도안되는 편파방송보다 그게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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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 쓴 글과 기사들도 보았습니다

뭐 해명할 필요도 없이 얼토당토않은 거짓말이지만 특히 아버지가 앞니를 가격했다고 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아버지가 기억하시는데, 어디서 싸우고왔는지 택시에 탈때부터 다쳐있었다고하네요.

또한 내려서 일행들과 때리는 도중에.. 블랙박스가 있을걸 알고 옆으로 가자고 했다네요. 작정하고 때린거죠.

아버지가 바닥에 깔려 제압당해 맞고 계신 상태라 누군지는 못봤지만 똑똑히 들으셨다는데..

이게 계획된 범죄가 아니고 뭡니까? 전 그 얘기 듣는데 또 한번 가슴아파 눈물이 흘렀네요...

 

아버지는 지금 병원에 입원 해 계신 상태이고,

연세가 연세이신지라 처음엔 놀라신 마음에 괜찮겠지 여겼던곳들도 하나둘씩 아파오시나봅니다..


아 그리고,

블랙박스 영상을 풀로 보여달라신 분들 많은데

제가 가지고있는게 주행외부영상, 내부영상 각각 1분씩 짤려져있는거라 풀로 이 곳에 올리는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아버지가 경찰에 조서받고 오시면

방송국과 기자에게 블랙박스 풀 영상 다 전달 해드릴 예정입니다.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는 방송과 기자님들이 증명 해 주시겠죠. 저는 이제 이런 글에는 손 떼고 싶네요.

 

그럼 모두들 응원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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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가 글 내용중에 나 한이산데 애들 집합시켜 라고 했던 내용은

정확히 그 단어를 썼다는게 아니고

술에 취해 발음이 뭉개져서 잘 확인은 안되나 병원에서 사람들 나와 있으라고 했던건 사실입니다.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긴 하지만 의미는 일맥상통하니 감안하시고 봐주세요.

 

이 사건이 기사화도 되고 해서 정확히 써달라는 분들이 많으신데,

기자분들도 정정해주실것이 있으면 해주시고

 

의사인지 아닌지는 확실치는 않으나 일단 병원관계자로 하겠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병원을 찾아갔을때도 현장에 있던 사람들중 가운을 입고있는 사람이 있었고,

제가 홈페이지 의료진목록에서도 본 가담자들도 의사로 추정되는 사람들이였습니다.

전부 의사는 분명 아니였겠지만요.

 

저는 의사 전체를 악의적으로 몰고가려고 한 적도 그렇게 마음먹은것도 아닙니다.

다만 억울한 제 아버지의 사건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자라고 해서

들었던 내용, 또 직접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쓴 글일 뿐입니다..

 

그리고 지나가던 사람들도 의사복을 입은 사람들이 옆에서 그러고있으니

아버지가 정신병자인줄알고 신고를 안했을것일텐데..

누가봐도 의사라고 생각할수밖에없지 않을까요?

그렇게 댓글 다시는 분들은 의사가 폭행했다면 제 글이 사실이니깐 된거고 의사가 아닌사람이 했으면 거짓말이니 이 일은 아무런 일도 아닌게 되는겁니까?

의사가 아닌사람이 의사가운을 입고 과잉제압 및 폭력을 휘두른다면 그것또한 큰 문제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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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 후부터 계속 댓글들 지켜 보았는데요.

기사화 된 것도 보았습니다. 전 아들이라아니라 막내딸이구요.

블랙박스 영상에 관한 건,  저희 아버지가 차에타고 있을때부터 내린것도 다 가지고 있지만

이렇게 누리꾼들에게 그 영상 전체를 보여주기엔 무리가 있을 것 같아서 중요한 부분만 올려드린건데 궁금증이 많으시네요..

 

일단 아버지 병원가서 진료 결과 전치3주 나오셨는데요. 귀는 꼬매셨구요..

그 정신병원측에서는 아버지가 많이 다치지 않아서 그런건지..

미안하다 죄송하다 소리도 없고 법대로 하실것이 아니냐 법대로 하시라며 당당한 태도더군요..

심지어 병원에 찾아갔을때 그 이사는 휴가중이라며 병원에도 나와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의사가 아닐거라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분명 병원 홈페이지에서 의료진 목록에서 봤구요.

의사이든 병원관계자이든 저희아버지가 의사가운 입은 사람을 의사라고 생각하지

그 순간에도 '아 대학병원도 아니고 동네 병원에서 당직서는 의사가 3명이나 되겠나 다 병원관계자일것이다' 라는 판단이 스셨을까요? 저도 댓글을 보고 알았는데 말이죠.

제가 사실과 다르게 쓴 부분이 있다면 이런 판단착오겠죠 악의적인 거짓말이 아닙니다.

다른분들 말처럼 의사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게 정말 중요한겁니까?

병원관계자와 이사는 사람을 이유없이 폭행해도 된다는 말씀 이신건가요..?

저는 가해자가 어떤 사람이든간에 집단폭행은 정당화는 될 수 없다고 봅니다.

다들 의사가 아닐거라는 불신에만 쌓여있으신거 같아 속상한 마음에 한 자 적습니다.

 

저희도 방송국 취재요청에 응할 생각에 있습니다.

아무튼 모쪼록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많이 관심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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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는 인천부평에서 개인택시를 하고계십니다.

제가 몇시간전에 소식듣고 놀라 잠에서 깨서

사건경위듣고 블박영상 확인 해 보고 오는길입니다.

눈물이 계속 나네요..진짜..

 

제목에서 언급했다시피

어젯밤 11시반 경 인천계양구의 알콜치료전문 정신병원의 이사가

저희 아버지의 택시를 탔고, 내린 후 기다리고있던 의사들과 함께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아버지가 해주신 말과 블박영상을 보면

갓난아이를 안은 술취한 남자가 있었는데 애기를 안고있으니 술에 취했어도 별일은 없겠지하고 태우셨다합니다. 

남자가 택시에서 타서 ㅇㅇ병원으로 가달라고하면서

부부싸움을 해서 핸드폰을 가지고 나오지 않았다며 핸드폰을 빌려 쓰더랍니다.

저희 아버지는 병원위치를 잘 몰라서 손님께 여쭤보며 가고계신데

술을 먹었는지 계속 같은자리를 빙빙 돌더래요.

그래서 아버지가 답답하신 마음에 왜이리 빙빙도느냐. 병원앞에 내려드리면 되는것이 아니냐했는데

손님이 욕을 섞어가며 반말로 '그냥 가라는데로 가면되지 말이많다'했다하네요.

블박영상에서도 계속 핸드폰으로 연락을 하면서 혼잣말로 욕을 계속 합니다.

나중에 핸드폰을보니 병원으로 전화를 수십여통은 했더군요.

 

전화내용 중에 "나 한이산데. 애들 병원앞에 집합시켜."라고 하더랍니다.

아버지는 한의사라는 줄 알고 손님이 취하셔서 후배들 부축받아서 들어가려고 하려나보다 했다고합니다.

병원앞에 도착하니 의사가운 입은남자 3명과 사복을 입은 남자 2명 총 다섯명이 병원앞에 있더랍니다.

아마 그 놈들이 나와있을때까지 기다리느라 의도적으로 빙빙 돌았던 것 같습니다.

근데 그 이사라는 사람이 택시비도 내지않고 아버지 핸드폰을 가진 채 내리더랍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따라내렸는데

아버지가 내리자마자 그 이사새끼와 5명의 남자가 아버지에게 무차별 폭행을 한겁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정신병원앞에서 의사가운입은 사람이 그러고있으니

저희 아버지가 정신병자겠거니 싶었는지 아버지가 아무리 신고해달라고 소리를 질러도

모두들 구경만하지 신고는 해주지 않더랍니다....참..

심지어 그 병원 관리인도 방관했다네요.

그렇게 10분가까이 폭행을 당하시다가 옆에서 지켜보시던 택시기사분이 신고해주셔서 뒤늦게 경찰들이 왔는데

 

그 의사라는 놈들 하는말이 가관입니다.

 

알콜중독자 혹은 정신병자인줄알고 제압했다는겁니다.

 

누가 정신병자란 말입니까??

알콜중독자나 정신병자가 개인택시 운전석에서 내린답니까?

그 병원은 정신병자는 그렇게 판단여부도 없이 무작정 때린리고 제압한단말입니까?

말이좋아 제압이지 그냥 폭행입니다.

두명은 저희 아버지 팔을 뒤로 꺾어올려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이사라는 사람과 나머지 의사들이 주먹과 발로 수차례 폭행을 했다고 합니다.

밤이 어두워 영상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아직도 제 귓가에는 아버지의 비명소리가 생생합니다..

너무 때리기에 아버지가 기절한 척 까지 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폭행을 했다합니다. 

지금 상태는 몸은 제가 안봐서 모르겠지만 .. 얼굴엔 상처 투성이고

이사가 물어뜯은 한쪽 귀는 거의 잘릴뻔 하셨답니다..

 


증인도 있고 블박영상과 병원홈페이지에 의료진 목록에서 그 놈들 다 캡쳐 해놨습니다.

이렇게 증거가 확실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의사가운 입은 놈들은 정신병자인줄알고 제압했었다 이소리 뿐이고

사복을 입었던 놈들은 때리지 않았다 잡아떼고 있다네요.

알고보니 그 이사라는 놈이 부부싸움을 해서 한차례 신고가 들어가있는 상태에서

저희 아버지 택시를 탄거였습니다. 부부싸움하다 핸드폰도 부셔졌고 그래서 핸드폰도 빌려쓴거구요.

한마디로 그 새끼가 저희 아버지에게 화풀이 한 것 밖에 더 될까요?

 

나중에 경찰이 와서 아버지가 핸드폰을 저 놈들이 가져갔는데 없어졌다. 찾아달라. 하니깐

5명 중 한명이 저 멀리있는 화단에서 핸드폰을 주워오더랍니다.. 의사라는 놈들이.. 그걸 은폐라고 하는건지..어이가없네요

 

 

진짜 마른하늘의 날벼락도 이런 날벼락이있을까요.

저 사람들은 깡패도 아니고, 병원의 이사와 의사들입니다.

저희 아빠 54년생이십니다.

정말 내일모레 환갑이신분인데 진짜 귀는 물어뜯겨있고 얼굴엔 상처투성이고...너무 속상합니다.

자고 일어나셔서 병원 가신다고 하는데.. 아버지도 분통이 터지어 잠이 오시겠습니까.

사람 치료하는 의사가 되려 폭행을 했다니.. 그것도 당당하게 병원 앞에서요.

 

남의 일이라고 생각치 마시고,

여러분의 아버지가 이런 일을 당하셨다고 생각해보세요...

부디 정당하게.. 아니, 그 이상으로 처벌 받을 수 있게 많이 도와주세요..

톡이되서 많은 사람들이 보셨음 좋겠습니다..

 

+ 블랙박스 일부 영상 추가할께요.. 어둡지만 크게 보시면 그나마 잘 보일거에요.

빨간상의를 입으신분이 저희 아버지고..

따라내리자마자 끌고가는 저 사람이 이사고 나머지는 병원 관계자인듯합니다.

추천수2,695
반대수21
베플아야양|2012.09.24 16:28
참나...어이가 없어서........ 미친거 아니에요? 고소는 했나요? 이거 방송국에 취재 요청하세요... 이런것들은 크게 떠벌려야 그나마 숙이고 드오지요 합의금 엄청 뜯어내시고...의사자격 박탈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런 사람들은 어찌믿고 치료 받으로 갑니까? 지상파 케이블 방송국마다 다 취재 요청 꼭 하세요~
베플미친|2012.09.24 10:01
의사라는 새끼들이 진짜 환자여도 저렇게하면안되지 인천 ㅂㄹ병원 ㅎㅅㅌ이사
베플신은주|2012.09.24 21:58
의료법 의료인 품위 손상 면허 정지. 근데 너넨 이걸로안되 ㅅㅂ것들아. <img src="http://me2.do/FSFNq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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