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맞선이란걸 봤음둥..
남자 키가 184~5? 정도 되고 몸부게는 100은 되어 보이지 않았음.
인상은 좋은데..사진에서 보던 것과는 달리 푸근하고 속눈썹도 길고
근데.. 이상하게 그에게서 냄새가 나는거요.
처음에는 빨래를 잘못해서.. 옷이 덜마를때 입거나 해서 입을때 나는 그런 냄새
그런줄 알았지...
2번째 만남.. 역시나 그 냄새는 사라지지 않는거임.
주선자에게 그 사람에게서 나는 냄새때문에 못만날거 같다고 했음.
그러자 그 남자 그날부터 계속 연락해서 내가 맘에든다며
안만난다는 소린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
심지어 엄마 귀에까지 들어가서 다시 설득당함
혼자사는 남자라 세탁이 서투르다는 둥.. 어떻다는 둥..
그 남자에게 말했으니 그 다음부터는 냄새가 안날거라는 둥..
하아~
내가 직장생활하면서 얻은 거라곤 민감한 청각과 후각..
정말 냄새와 큰소리는 참을 수가 없더이다.
속는셈치고 3번째 .. 4번째 만남..
역시나 냄새가...
사람은 좋은거 같은데 만나서는 좋은 감정을 느낄 수가 없구려
어찌하면 좋소
정작 본인은 자기에게서 냄새가 나는 줄 모르는거 같은데..
대놓고 말하면 기분나빠 하려나..
하아~
내 콧구녕이 원망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