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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에 남편보고 일도우랬다가 등짝맞았네요 ㅠㅠ

ㅋㅋ |2012.09.24 16:46
조회 60,822 |추천 94

큰집에서 명절음식하고 명절을 보냅니다

 

큰아버지 큰어머님 작은아버지 작은아버님 아들 며느리 가족들 다 모여있는데

 

남편한테 오빠도 전부치고 나서 뒷정리같은거.. 신문지정리 방에 기름닦기 같은거요..

 

오빠도 도와.. 이랬다가

 

작은어머님한테 등짝맞고 뒤지게 혼나고..

 

그렇게 하기 싫으면 내가 할테니까 넌 비키라고 가서 쉬라네요..

 

그렇게 남편 시키고 싶으면 집에가서 하라고..

 

남자들은 전 부치는 족족 먹고 술마시고

 

여자들은 일하고

 

자기들은 양반이라고 안동이 뭐 요즘도 양반이던가요?

 

큰집 도착하니 사촌시누(맞나요? 남편 사촌누나)가 어른들께 절하라고

 

사촌시누 말이 "야 절해"

 

제가 당황해하니까 또 등짝때리면서 절하라고 절

 

며느리가 무슨 죄인도 아니고..

 

사촌시누랑 15살이상 차이나도 이건 아니지 않나요?

 

그냥 푸념입니다 올해도 열심히 전 부치고 일해야겠죠

 

제가 시어머니되면 이러지 말아야지~하고 생각만 하네요 ㅜㅜ

추천수94
반대수19
베플오잉|2012.09.24 17:02
양반은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되먹지못했네 시댁이 우리집도 골수안동사람들임. 남자들이 명절되면 밤깍고 배깍고 상차림부터 치우는거까지 다도와줌 앉아서 여유로이 씹고뜯고맛보고즐기는건 정말 정말 상 어른들뿐. 외동에 맏이라 여자지만 어른들이 어릴때부터 제사에 꼭 참석시키고 집안여자들도 자리만달리할뿐 같이절했음. 엥님 댓글처럼 수고했다고 봉투는 못건내줬지만 우리할아버지 엄마 밥숟가락위에 고기반찬 올려주시며 고생했다고 기특하고 미안하다고 늘 말씀하셨었음. 그집안은 양반집안이아니라 상놈이 양반흉내내는 집이 틀림없음.
베플|2012.09.24 17:14
말뽄새 봐라..저게 무슨 양반이야. 돈으로 족보 샀나.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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