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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상한노처녀 이야기

이소라 |2012.09.24 17:33
조회 409 |추천 1


안녕하세요 네이트판님들

 

저는 흔하디 흔한 29 흔녀 and 노처녀 임당 (꾸벅꾸벅)

 

날씨가 선선하니 마음까지 춥게 만드는 가을이네요 ^^

 

다른게 아닌

제속상한 이야기 몇글자 긁적 긁적거리며 ㅠㅠ

 

왜.. 여자들은 그렇잖아요 같이 욕해주고 맞장구쳐주면 스트레스 확 날라가는거 다아시죠?ㅋ

그래서 7일주일 전에있었던

 

그냥 조금 짜증나고 재수없는 이야기 들려드릴려구 합니당

 

들어 주실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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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7주일전 9월 17일  pm 6시 : 30분

 

남친이랑 저는 오랜만에 동창모임에 갔답니다 ^^; 반강제적으로 말이죠

 

제가 그런데 가는걸 별로안좋아하거든요ㅜㅠㅜ

가서 이런저런 자랑 늘어놓고 사이좋네 이번에 뭘받았네

결혼을하네 어떻네저떻네 듣기가 별루거든요 ㅋ

 

일명 : 노처녀 히스테리

 

 

ㅋㅋ 거두절미하구요 산으로빠졌네요

친구들과 다함께 만나서 차도먹구 밥도먹구 술도먹구하고있는 찰나

 

그런거아시죠? 티비에서 동창모임가면 꼭 재수없는 1인이 있잖아요ㅎ

 

그 1 인이 왔습니다 ...

 

한때 저랑 친했던 1인이죠^^ 남자잘만나 호강하는 1인으로 바꼈더군요

처음에는 이야기 잘하고 끝내는가 싶더니

제 욕도아닌 뭐도아닌

 

조금 재수없는톤으로 아아아 음음음

 

1인왈: 어머 ~ 성호씨 얘 남자같지않아요? 이쁜 옷좀 입히고 가방도좀사주고 그래요

너무 구질구질해 호호호호

 

 

아.... 순간 정적 ㅋ

이런 나 어떻게해야하지 내가 갑자기 왜도마위에 오르는거야 젠장 

 

얼굴이 빨개지면 지는거야 인정하는거야란 생각은갖고있지만 ㅠㅠㅠㅠ

얼굴이 뻘~~~~~~~~~~~~~~~~~~개 졌습니다ㅎ

 

거기서 웃고넘어가면 되는것을

 

저희눈치없는 성호씨(남친) 그러니깐요 맨날이렇게 해다녀요 캬캬캬

어쩔때는 친구같다니깐요 ,,

 

그렇게 이야기를하며 제 자존심은 찌그러졌었고

사실 평소에 잘 꾸미지 않는 나 ㅠㅠ 에효 인정은 한답니다.. 맨날 청바지에 티

아니면 회사유니폼 아니면,, 츄리닝 ㅋㅋ

                                      ㅋ ㅋ ㅋ ㅋ ㅋ

 

저두 여자긴해서 얼굴이쁘고 몸매이쁘구

이쁜가방들고 이쁜옷입고 이쁜구두신은 여자들을 보면

부러워했지만 선듯 그렇게 못했었거든요

 

그렇게 하루아침에 신데렐라가 될순없다!! 다시태어나야지!!

 

 라는마음을먹고 29년

그냥 남들 신경안쓰고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살았슴니당

 

그런데 그 한마디에 왜이렇게 초라해 보였는걸까요 ㅠ.ㅠ

딴에 나도 여자라고 화장실가서 제꼴을보니 조금은 창피하더라구요

 

또 이번주 일요일 남자친구의 친구가 결혼식이있어요ㅎ

이것저것생각해서 이쁜것들 마음먹고 한번만 사보자!!!

나도이뻐진다 이거야~ 두고봐라

 

이런생각에

 

비싼돈들이지는 못하구.. 짝퉁으로 마음먹었습니다 ㅠㅠ;;; ㅎ

ㅋㅋ 서론이 너무 길었죠??

 

이야기들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무튼친구 소개받아서 짝퉁 사이트에서 가방을 사긴샀는데 흠냥

이게 진짠지 가짠지 무슨가방인지도 몰라서

네이트님들 한테 물어보아요 ~~~~

짝퉁티 많이나나요? ;;; ㅠㅠ

 

또 괜히 이뻐보일려구 이것저것 사고.. 이거진짜거덩?? 했다가는

 

ㅋㅋㅋ

 

으~~~ 생각하기도 싫어

 

무튼 이 가방에 어떤옷을 입어야 이쁠지 친구가 제일 문안하고

많이드는 가방이고 티하나두 안난다고 해서 사긴샀는데 ㅠㅠ

뭔지도 통 모르겠구

 

코디법이나 티 많이 안나는가 이야기좀 해주셔요^^ㅎ

 

아맞다 네이트 흔녀님들두 여기 드가보세욧

어디더라.. 네이버에서 도도걸스 치면 카페있더라구요

 

무튼 꼭 댓글 달아주셔요 ㅠ.ㅠ. 흙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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