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8살 고등학생입니다. 제가 지금 너무 분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요. ㅜㅜ 판의 언니, 오빠들께서 저의 일에 조언을 해주시지 않을까 해서 글 올립니다. 보기 힘들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시고 조언 좀 해주세요!
사건은 바야흐로 제가 후드 집업을 찾던 때 였습니다. 중고 카페에 사이 (gap) 후드 집업이 텍이 붙어 있는 제품 임에 불구하고 4만원 밖에 하지 않기에 구매를 하려고 판매자와 연락을 했습니다. 판매자가 카톡 5번 안에 거래가 성사되면 배송비 자신이 부담하겠다고 하였고 저는 그 5번이 언제부터 시작이냐고 물었습니다. 판매자는 그냥 빠르게 거래가 성사되면 자기가 배송비를 부담한다고 한 거라 하여 마음 놓고 거래를 하였고 다음 날 바로 돈을 입금하였습니다. (당시 판매자는 굉장히 친절했어요.) 물건을 제가 학교에 있어서 제 동생이 받았는데 착불로 배송이 왔데요. 배송비 4000원. 판매자한테 말했더니 보내주겠다고 처음에 말을 했습니다. 계속해서 입금이 안되어 어찌된 것인지 물었더니 다음과 같이 왔습니다.
판매자 "처음에 언니가 착불로 보냈다 했을 때 넣어드리려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별로 그럴 필요성을 못 느껴서요. 기장 물어보고 바로 사신다는 분이나 그쪽이나 저 귀찮게 한 건 같은데 그쪽한테 보내드렸잖아요. 2500원이 그렇게 아까우세요? 제가 쿨거래하면 제가 부담한다했죠. 연락하는 것 귀찮아서 그렇게 조건 단 건데 그 쪽이 저 너무 귀찮게 한다는 생각 안하세요?" "원가 9만원인 옷 42500원에 사신 옷 잘 입으시고 문자하지 마세요."
처음에 문자를 보고 당황하기도 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처음 말과 다르지 않습니까?
저 "2500원 아니고 4000원 인데요. 제가 그래서 카톡 5번 언제부터냐고 여쭤봤잖아요. 그럼 애초에 구매할 때 배송비 내야한다고 말씀을 해주셨어야죠. 쿨거래 아닌 것 같으니까라며. 근데 아무 말씀 안해주시고 착불로 보내시고는 연락까지 씹으시면 안돼죠. 지금 저는 피해자 입장인데요." "원가가 구만원인지도 모르겠고 지난번 카톡 프로필 보니까 입으셨더라고요. 배송비 4000원 넣어주세요. 애초에 말씀을 하셨으면 제가 안샀죠."
어느날 카톡 프로필을 보니 판 후드 집업을 입고 있더라구요. 에이 설마 나한테 판 건 아니겠지 했거든요. 본인 말로 한번도 안입었고 백화점에서 산 새 제품이라고 했거든요. 그럼 바꾸거나 환불 받으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도 해보았지만 좋은 게 좋은 거라 넘겼었습니다.
그랬더니 판매자가 새로 산거 맞다며 다시 보내라는 겁니다. 돈 붙여준다고. 자기는 다시 팔면 그만이라면서요. 그래서 알겠다고 돈 입금 확인 되면 보내주겠다 했더니 저를 못 믿겠데요. 운송장 번호를 찍어서 보내주거나 안전 거래 하거나 직거래를 하자는 거예요. 근데 저는 학생이라 직거래는 좀 불가능 하다 했떠니 갑자기 무조건 직거래만 된다는 거예요. 제가 학생이던 뭐던 상관 할 바 아니고 직거래 할 마음 있으면 전화하고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계속 씹네요.
4000원 큰 돈도 아니고 그 돈 그냥 줘도 상관 없습니다. 제가 화가 난 것은 판매자의 태도 입니다. 화장실 들어갈 때 마음이랑 나올 때 마음 다르다더니 이 판매자가 딱 그 모양입니다. 저는 중고 거래도 처음이였는데 앞으론 마음씨 착한 판매자 만나도 이 사람 때문에 거래를 못할 것 같네요. 이 판매자의 적반하장과 같은 태도와 배 째라는 식의 행동을 봐서라도 꼭 처벌을 하고 그 깟 4000원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죠? 소비자 고발 센터에 글을 올려야 하나요?
마지막으로 판매자님. 저한테 2500원이 아깝냐고 물어보셨죠? 거기는 4000원 아까워요? 전 아까워요. 그러니까 받을 거예요. 제가 아직 어리고 잘 모르는 학생이라 막 대하시는데 마지막이 어떻게 될 지 두고 봅시다. 말 그렇게 하는 거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