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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겪은 불쾌한 일..

 

 

몇일 지난 얘기지만 아직도 조금씩 생각나는 얘기가 있어 써봅니다.

 

 

저는 24살 먹은 아가씨입니다.

 

쉬는동안 만들어먹을 재료를 좀 사려고 롯@마트를 갔다가 겪은거에요.

 

 

피자치즈가루가 필요해서 그쪽 제품을 보고 있던중, 이게 괜찮나 저게 괜찮나 몇개 짚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 진열을 어지럽힐 정도도 아니었고 짚어서 봤다가 그대로 놓은 정도였어요.

 

근데 갑자기 옆에 있던 직원 아주머니였나, 제가 고르고 있는쪽에 와서는

 

피자가루 봉지들을 막 진열을 하는 겁니다.

 

고객이 그 앞에서 고르고 있는데, 와서 마치 파리 쫓듯이 그렇게 진열을 한다고 하면 이해 하시려나요.

 

물론 순간은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한건 아니었고, 어차피 마지막에 짚어들었던 것을 살 생각이었어서

 

그냥 이 아줌마 뭐지 했다가 뒤에서 딴거 구경하던 남친에게 돌아보며

 

"이거 살까?" 하니까 남친이 그래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남친에게 갔더니 남친이 저에게 그러더군요

 

한소리 하지 그랬냐고. 왜 고객이 상품 고르는데 꼭 지금 와서 그렇게 진열을 하냐고.

 

 

물론 저도 그런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아직은 저희 엄마뻘 되시는 분한테 그런 소리가 쉽게 안나왔습니다

 

게다가 남친 어머님도 마트에서 일하시는 분인지라, 그런쪽 일하시는 분 보면 괜히 더 조심하게 되고.

 

 

그런데 암만 생각해봐도 내가 뭘 잘못했기에 와서 저렇게 기분나쁜듯이 척척 진열을 다시해놓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 한소리 확 해버리고 컴플레인 걸어버렸어야 했을까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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