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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처녀 무경험

25처녀 |2012.09.29 00:35
조회 59,848 |추천 22

안녕하세요 ~


한국말도 그렇게 잘하는 것도 아니고 맞춤법도 틀릴 수 있지만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봐주세요!

다름이 아니라 외국에서 외롭고 심심할 때 친구가 되어준 톡에 고민거리가 생겨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금 외국에서 생활한지 10년이 넘게 훌쩍 지났는데요 한국나이로 벌써 25살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한번도 성경험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연애를 안 해본 것은 아닌데.

오빠~ 쟈기야~ 여보야~ 하면서 짧은 연애도 해봤고 몇 년 된 연애도 해보았습니다~ 동갑도 만나봤고 연상도 만나봤습니다. 외국에 살았지만 한국 남자분들을 대부분 만났습니다. 그런데 제 나이쯤 들어서면 이야기 하다 보면 다들 한번쯤 성 경험이 있더군요.


왠지 이야기에 끼지도 못하고 위축됩니다. 뽀뽀나 키스 약간의 스킨십까지 해봤습니다. 여자로서 구실 못하는 것도 아니지만 정말 이 남자다 라고 생각하는 분과 결혼하고 또 좋은 경험 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예전 남자 친구들은 사랑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단지 무섭고 제가 준비가 안된 거 같았습니다. 그냥 겁쟁이 이였나요..? 모르겠습니다. 한국에 정착하고 살았으면 더 좋은 분을 만나 벌써 성경험을 했을까 하는 바보 같은 생각도 하고 우울해지고요. 지금 남자친구가 없어서 그런지 더욱더 외롭고 제 스스로 이 나이까지 성경험 없나 싶어 스스로 자책도 하고 우울하네요 ㅎ.


주위 분들은 위로해 주시고 남자가 곧 생길 거라 걱정 말라고 하지만 남들이 어떻게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연상 남자분께서는 어떻게 그 나이 먹도록 경험이 없으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연애를 하지만 공부에 바빴고 그걸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없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쫌 이른 나이에 성경험을 한다고 해도 자기 앞가림 잘하고 정말 자신을 사랑해 주는 남자분과 하여 원치 않는 임신만 하시지 않으신다면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또 자신이 준비가 안되 있다면 언제든지 성관계는 늦어져도 된다고 생각하고요……


한탄만 한 거 같습니다. 미성년자도 계시고 성인인 분들도 계시는데 미성년자분들 보셔서 불쾌하셨다면 정말 죄송하고요 ㅠ_ㅠ


좋은 충고와 조언 부탁 드립니다~

추천수22
반대수5
베플애휴|2012.09.29 22:22
절대로 이상한거 아니고 당연한거에요 성경험이 왜 결혼하기 전에 있나요 절대 원나잇같은거 하지 마시고 순결을 잘 지켜 남편에게 주시는 현명함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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