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데이트에서 그녀의 마음 사로잡기
뭐가 현실인지 알고 싶어?
do you wanna know?

그녀와 사귈 수 있을지 아닐지는 첫 데이트에서 80% 이상 판가름난다고 보면 된다. 유전자 모멘트라는 것이 있다. 당신이 우연히 혹은 전략적으로 여성 본능의 깊은 부분에 어필하는데 성공하게 된다면, 여자는 "아.. 이 남자랑은 사귀어도 되겠다" 라는 무언가 짜릿한 느낌을 받게 된다. 수천년에 걸쳐 여자 유전자에 새겨진 좋은 남자 고르는 본능이 자극될때의 느낌이다. 여자는 이 유전자 모멘트를 경험하지 않고는 절대로 당신에게 깊은 연애를 허락하지 않는다.
주위에 오래 연애하고 있는 여자들에게 물어봐라. 왜 그 남자와 사귀고 있는지? 남자와 깊은 사랑에 빠져있는 여자들은 사귄지 아무리 오래되었어도 자기가 그 남자에게 처음 사랑을 느끼기 시작한 그 순간을, 그 장면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드라마 응답하라1997에서 시원이 윤제와 사랑을 시작한 순간이 언제라고 생각하는가? 윤제가 수돗가에서 그 유명한 확인키스를 했을때? 아니다. 나는 시원이 위험에 빠진 자기를 걱정해서 추운 날 티셔츠 바람으로 한쪽 신발도 팽개치고, 손에는 피를 흘리며 뛰어온 윤윤제를 보았을때라고 백프로 확신한다. 그런 순간이 바로 유전자 모멘트라고 불리는 것이다. 윤제가 112에 신고해서 순찰돌고 있는 경찰차를 보냈다면 더 빠르고 효과적일 수도 있었겠지만 시원의 그런 눈빛은 받지 못했을 것이다.
당신이 첫데이트, 늦어도 두세번째 데이트까지 여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그런 장면을 만들어내는데 실패하고, 그저그런 밋밋한 데이트를 지속한다면, 그녀의 미적지근한 반응에서 당신 스스로도 무언가 잘못되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면 자신감 떨어지고 삽질만 더 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한방을 노리는 부담스러운 짓거리를 하게 되고 그 후 그녀의 연락이 끊기는 것이 수순이다. 많이 경험해보지 않았는가.
그럼 이런 수순을 밟지 않고 유전자모멘트를 이끌어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많이들 착각하듯이 많은 돈이 드는 멋진 선물이나 좋은 레스토랑에서의 식사 만으로는 유전자모멘트를 이끌어낼 수가 없다. 유전자 모멘트를 끌어낼 수 있는 찬스를 만들고 여자를 준비시키는데 약간의 도움을 줄 수 있을 뿐이다. 단순히 돈만 많이 써서 여자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면, 내 주위의 부자친구들이 연애에 그렇게 고민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유전자모멘트는 생각보다 사소한 그러나 진실한 남자의 배려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데이트 초반에 좋아하는 여자에게 좋은 레스토랑에서 좋은 음식 사준다고 어렵게 약속잡아서 불러내는 경우 많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건 누구나 하는거고 그녀가 당신을 별로 마음에 두고 있지 않은 상태라면 살짝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런 데이트는 그런 데이트대로 진행하되, 평소에 그녀가 어떤 간식을 좋아하는지 잘 봐뒀다가, 아니면 대화 중에 지나치듯이 살짝 물어봐서 기억하고 있어라. 그 담에 그녀가 좋아하는 작은 간식거리를 사다가 대문 앞에 걸어줘라.
간 김에 만나고 싶겠지만 참아라. 초인종을 누르는 순간 당신은 바로 아웃이다. 준비안된 여자를 불러내는 것은 큰 실례일 뿐더러 그녀가 당신을 스토커 비슷하게 여길수도 있고 선물의 효과도 반감된다. 그냥 문자 하나만 남겨라. 그때 말한게 생각나서 샀다가 지나가는 길에 놓고 간다고. 좀더 컨셉을 잡으려면 문자를 생략해도 된다. 분명히 그녀한테서 먼저 문자가 온다. 그때 같은 말을 하면 된다.
여자는 보지 않아도 말하지 않아도 다 안다. 진짜 지나가는 길에 놓고간게 아니라는 것을. 그러나 남자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어도 이런 은근한 배려에 약간은 설레이고 그 남자를 다시보게 되는 것이 여자다. 당신이 자기가 말한 것을 잊지않고 기억했다가, 그걸 자기를 위해서 사고, 자기 집까지 와서 자기 대문앞에 걸어놓고 가는 그 장면이 상상되기 때문에 여자는 설레인다. 당신이 그냥 간 것도 배려와 센스로 느껴질 것이다.
여자가 선물받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는 선물 그 자체가 아니라 남자가 자신을 위해서, 뭐가 좋을지를 생각하며 선물을 고르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선물을 고를지 고민하지 말고, 어떻게 저러한 모습을 더 잘 상상하게 할 수 있을지 장면연출과 스토리에 더 신경써라. 여자가 당신의 비싼 선물공세에도 별 반응이 없다면 그 이유는 당신이 중간과정 다 생략하고 쌩뚱맞게 들이밀기 때문이다. 여자의 마음을 아는 남자는 천원짜리 선물로도 여자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어떤 식인지 감이 좀 오는가?
제발 부담스럽게 큰 선물로, 멋지고 화려한 말로 한방에 쇼부볼 생각하지 마라.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한 이벤트도 하지 마라. 이벤트는 사귈때나 하는 거다. 당신이 놓치고 있는 사소한 것, 당연한 것에 답이 있다. 600만원짜리 샤넬백이나 화려한 말빨이 아니라 사소한 희생과 배려가 더 진실성 있게 다가와서 그녀의 마음 깊은 곳을 자극할 수 있다. 남자는 빨리 자고 싶은 여자에게도 샤넬백을 건네지만, 자연스러운 희생과 묵묵한 배려는 자기가 진짜 좋아하고 지켜주고 싶은 여자 앞에서만 나오는 행동이다. 여자의 본능도 그걸 너무나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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