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군인때 동생이 톡을썼었는데 톡이되었더라구요
그래서 나도 한번 써볼랍니다.
나도 그 뭐시냐 음슴체? 한번써보겟음
저는 서울에 살고있는 23男 그냥진짜 흔남임
동생은 지금 군복무중이고 지금병장 12월에 제대하는 찌질이임
이제 본격적으로 우리형제의 에피소드를 써보겠슴
아그전에 내동생이 일단 쓰레기라는걸 말함
Episode 1 )
연년생이었던 나와 동생은 항상 싸웠음
때는 동생 (고1) 나 (고2)
한창 옷가지고 난리치고 누가입었네 안입었네 하던시절이었슴
어느날주말 누가일찍일어나겟슴 당연히 풀잠때리고 12시쯤일어났음
친구들과 약속이있던나는 기분좋게 샤워똭 스킨똭하고 옷장을열었슴..
근데..... 어 내옷...
분명 어젯밤 걸어놨는데 이게없는거임
동생의 ㅈㄹ이다싶었음
이쓰레기 새X
바로전화했음
동생 : (받자마자) 형사랑해
뚝...
나 : ?
다시걸음
동생 : 아 사랑한다고 ㅡㅡ
뚝..
카톡이 없던시절 폭풍문자를 보냈음
나 : 야이 멍멍이 xxx xxx 야
씹음
졸라빡침 전화 10통정도 후 전화연결됨
동생이 짜증내면서 옷준다고 집근처 교회에서 만나자함
사건의 시작...............
동생은 지옷입고나와서 갈아입자해서 알았다고하고 어색한동생의 옷을입고 교회로갔음
동생옴 .... 세상에들을욕 다먹음.... 내가형인데........
교회근처 주차장에서 벌건대낮에... 팬티만입고 옷교환하고있었슴.ㅋ
근데 뭔가이상한느낌이 나는거임...
옆빌라 3층정도에서 누군가 쳐다보고있는거임..
챙피해서 옷후다닥입고 그근처를 빠져나왔슴
몰래 건너편주차장에서 동생이랑 흡연을하고있었슴(미성년자흡연 아주나쁨)
경찰옴.......ㅋ 경찰수색시작함.......ㅋ 바바리맨있다고 신고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후다닥 흡연을하고 나와서 태연하게걷는데 우릴지켜보던 아주머니가 우릴보며 손짓하는게아니겟슴?
경찰이 조낸 뛰어옴.....ㅋ
톡커분들 그거아시나모르겠네 뒤에경찰있으면 우사인볼트보다 빠르다는거 느낀분들 몇몇계실거임
갈림길에서 동생에게 난한마디했슴
나 : 건투를빈다
동생 : 조심히가!
이렇게헤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경찰에게 안걸리고 도망옴 동생도 도망감
아직도 웃지못할에피소드임...
쓰고나니안웃기네 진짜웃긴건데..진짜
Episode 2 )
내가 군인일때임 입대전에 아이팟2세대 ...그떈정말비쌈;;; 그걸 사놓고 입대를했슴...
눈물의아이팟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등병첫휴가... 눈물이 ㅜㅜ히융
집으로가서 밥먹고 바로 아이팟찾고있었음ㅋ
동생 : 형뭐해?
나 : 야 내아이팟 못봣냐?
동생 : 몰라??
그러려니하고 나와동생은 아침에 할게없으니 pc방가자고 나옴ㅋ
근데 이새X가 너무 나한테 잘해주는거임 사달라는거 다사주고..
이때 눈치챘었어야함..ㅋ
4.5초같던 4박5일의 신병휴가를끝내고 복귀하기전에 동생에게 꼭 아이팟찾아달라고 부탁한다며
신신당부하고 집을떠나고복귀함...
두번쨰 1차정기휴가 9박10일짜리임...
집으로가자마자
나 : 야 찾았냐?
동생 : 아?! 그거 친구빌려줬는데!!!!
나 : 아그래 그럼 복귀하기전에 받아놔~
이렇게 이야기를끝내고 휴가의 즐거운나날들은 보내던중 난 아이팟을 새까맣게 잊고있었는데
휴가5일쯤되던날 너무할게없어서 동생한테 아이팟물어봤음
아직도 안받았다는거임 ㅡㅡ 졸x빡치게 하지만 너그러운 형의마음으로 이해를했슴
다음휴가때 꼭받으라는얘기였슴 그리고 난복귀
세번째휴가 똑같은이유임....
네번째 포상휴가..똑같음..
마지막 병장휴가... 솔직히 전역하려면2달남았는데
동생입대한다는소식에 바로휴가나왔슴
동생을 의정부에 한 보충대로 데려다주고 잘다녀오란말만 해줬슴 아주멋잇게 ㅋ
근데 동생이 날껴안더니..... 형 아이팟미안.. 옷사고싶어서 팔았어 ㅋ......
나 : 후ㅡ르븖눙리ㅏㅁ눙민우ㅜ운ㅁㅇ 미친 람너ㅜㅠ임눙ㅁ누 ........
동생이입대하건말건 눈에 뵈지안았슴..
개때림.......... 입대하는날 그깟아이팟때메 형한테 맞는놈 내동생놈밖에 없을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 눈물찌끔 흘리고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진짜 웃긴데 하나도안웃기네
Episode 3 )
이놈은 진짜쓰레기임
난 입대전에 한창 닥터마틴에 꽃혀서 닥터마틴만 여러개 신고다닐때가있었슴ㅋ
내가 제일아끼던 8홀 체리레드였나...암튼그랬슬거임
위글에서 봤듯이 아이팟찾는다고 첫휴가떄 닥터마틴 생각지도못했음
전투화있는데 왜신냐 이러느낌.......
두번째휴가때 신발장열어봤는데... 어.......
앞에 다까지고 뒷굽이 1cm도 안남는거아니겠슴??...
본능적으로 엄마를 찾았음
엄마 : 동생이신은거같은데 뭐라하지마라~
나 : 네.....힝ㅇ..
바로 신발들고 동생방 쳐들어갔슴..... 태연하게 폰만지는게아니겟슴ㅋ...개빡치게
나 : 야 이거뭐여
동생 : 아그거? 그거신고 축구했는데?
..........................ㅁㅊ...ㅋ......................멘탈이 파괴되본적있슴?........
사서 10번도안신고 입대했는데...........젤아끼는거였는데........................
동생이 톡쓸떈 다 내가 악마인거처럼얘기했는데..ㅋ.........
닥터마틴으로 사람처음때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안웃겨ㅡ,ㅡ
암튼 이래저래 에피소드 엄청많은데
생각하려니까 생각이안나는이유는뭐지......
암튼 재미없는글 봐줘서 고마울따름임
아 이왕 올린김에 동생사진하고 내사진 하나씩올리겟슴
나도이런거좀해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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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
...이게 내가 아낀 닥터마틴이엇슴....항상신고다니더라고.........
그리고나.......ㅋ
님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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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
우리둘의 형제임 항상 안닮았다고 소문났음
다른동네돌아다니면 친구라고 오해들하는데 오해하지마 우리형제여
긴글읽어주셔서 고맙슴 나도톡한번되보게
아 그리고 내동생이 썻던 톡임
재밌게봐주세용
http://pann.nate.com/b201866999
http://pann.nate.com/b310446244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