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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개월된 아기를 꼭 봐야합니까?

어이없어 |2012.09.29 22:37
조회 47,147 |추천 93

이제 출산한지 2달된 아기엄마입니다

생후 2개월된 아기와 출산 2개월된 산모가 꼭 추석이라고 시집에 가야하나요?

추석에는 남편만 보내겠다고 했더니...시모와 시누이가 번갈아가며 전화질입니다

추석때 아기얼굴 보려고 했는데 왜 안오냐고...

추석이 올해뿐인것도 아니고 추석지나고 우리식구가 이민가는것도 아닌데 왜 저난리들이랍니까?

왜 멀쩡한 성인들에게 2개월짜리 신생아와 산모가 맞춰야하는지 어쩜저리 이기적이고 무식합니까?

폭염이 푹~~~푹 찔때 잠도 못자고 너무 힘들어 아기잠깐 봐달라고 할때는 외면하더니말입니다.

손발시리고 감기는 한달이 넘게 달고있고 무릎, 손목 관절은 아파죽겠는데

한다는 소리가 음식아무것도 안하니까 그냥 오라고...

자기딸, 자기동생이라면 저런소리할까 싶네요

친정엄마는 지금도 몸아끼고 조심하라고 전화할때마다 신신당부하는데 말이죠

어차피 남편만 보냈지만 맘편히 못쉬고 죄인취급받는게 열받네요

나중에 시모, 시누이 만나면 아기와 산모를 배려하지 못하고 너무 자기들 생각만해서 미안했다는 사과

꼭 받아야겠어요

추천수93
반대수12
베플에구구|2012.09.29 23:22
걍 전화오면 앓는 소리 끙끙 내면서 가고 싶어도 못간다고 목소리 흐리다가 주무세요. 아프다는데 어쩔거에요? 속상해하지 말고 강해지세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짐승이 새끼딸린 짐승이랍니다. 나 살고 나서 시집도 있고 남편도 있는거지요. 화이팅!
베플딸램엄마|2012.09.29 23:46
저도 이번에 둘째낳은지 백일하고 일주일지낫네요 근데 아직 새벽에 두세번씩 깨고 손타서 하루종일 안고 잇어야되서 이번 추석엔 신랑만 보낸다햇드니 집에 와서 애만 보고 잇음 되지않냐고 어른들한테 애보여줘야될거아니냐고 난리네요 제가 안가려는 이유가 첫째백일안되서 시댁가서 엄청 고생햇거든요 시할머니 애만본다고 소리지르고 따라다니면서 잔소리하고ㅡㅡ 그래서 안간다햇더니 신랑도 입 한대발 튀어나왓네요 참 꼭 애낳아서 보여줘야되는지 짜증나잇엇는데 저랑 똑같은 심정의 제목을 보고 들어와서 글남기네요 이놈의 시월드는 언제 해방이 될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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