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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택시기사입니다.요금도 못받고 욕설만 실컷듣고 오히려 벌금까지 받았읍니다.ㅠㅠ

억울한택시... |2012.10.01 22:20
조회 2,103 |추천 31


몇일 전 제가 겪은 일이 너무나도 억울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올해로 대구에서 약 40년 가량을 택시 운전을 해온 62살 법인 택시 기사입니다.

보증을 잘못 서서 갚을 빚이 많아 밤늦은 새벽까지 운전을 해가며 일을 하고 있읍니다.

40년 가량을 운전을 해온 베테랑이기에

그 누구보다 지리를 잘 알고 빠른 길을 알고 있을거라는건 어느누가 봐도 뻔한 일일것입니다.

62살인 제가 (3남매를 두고 있습니다.)제 막내 아들보다도 더 어린 26살 아가씨(정*경)한테서

욕설을 먹고 요금도 못받고 그것도 모자라 인근 소란죄로 벌금 3만원까지 받았읍니다.

3만원이란 돈이 큰 돈은 아닌것 같지만

택시기사에게 있어서 3만원이란돈은 3~4시간 쉬지않고 열심히 운전해야지만 벌수 있는 돈입니다.

그냥 오늘 하루 재수없다 생각하고 벌금 3만원 내고 말겠지만

너무나도 억울하고 분해서 이대로 넘어갈수가 없기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19일 새벽 2시 30분경에 시내 삼덕 소방서에서 술취한 아가씨 2명이 탔읍니다.

아가씨(정*경)는 네비있네 그러면서 대명 11동 15**-*번지로 네비 찍어서 가달라고 했읍니다.
그래서 네비를 찍어 가고 있는 도중에남부경찰서를 통과하여 앞산네거리까지 갔을때

정*경아가씨가 목적지까지 가려면 거기선 유턴을 하면 안되는데 갑자기 유턴하라고 하여

유턴하여 영대로타리로 갔읍니다.
그러니까 다른 아가씨가 자기집 가는 길이 아니라며

우리집 가는길이니까 내가 더 잘알지 하면서 아니라고 하고

그렇게 두 아가씨가 실랑이를 하고 막싸우면서
정*경아가씨가 택시를 내가 잡았으니까 내마음대로 한다면서

그럼 니가 택시잡지 그러면서 저더러 자기 말대로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게 하면 목적지 가는 길이 아닌데 라고 생각하면서도

어쩔수 없이 하라는대로 했읍니다.


영대로타리까지 가니까 또 차를 돌리라고 정*경 아가씨가 말해서 다시 유턴하여 가는데

정*경 아가씨가 같이가는 아가씨 어머니한테 전화하여 어디로 가면 되느냐고 물으니까
서부정류장 가는 도로에 시설관리공단 맞은편 골목으로 오라고 하여

목적지까지 찾아가서 아가씨 어머님을 만나서 동승한 아가씨를 내려 드렸읍니다.

그러고는 다시 정*경 아가씨가 앞산순환로를 타고

고산 시지로 시간이 없으니까 빨리 가자고 하였읍니다.

 

그래서 제가 고산까지 빨리 갈려면

신천대로를 타고 수성교 내려서 남부정류장 방향으로 가시면

신호가 연동식이라 빨리 갈수 있습니다 하였읍니다.
그래서 상동교 좌해전 하여 가는데

정*경 아가씨가 희망교에서 내려서 대구 경찰청 쪽으로 하여

범안로로 돈을 내고 가는 방향으로 가야지 하면서 화를 막 내더군요.
그래서 예 알겠읍니다.하면서

중동 네거리에서 우회전 하여 대구 경찰청 쪽으로 방향을 트니까

희망로에서 어린이 회관 앞으로 하여 경찰청쪽으로 가야지 말하면서
순식간에 도로 중간에서 자동차문을 열고 뛰어 내리는 것이였읍니다.

 

저는 너무놀라 차를 세우고 여기서 내리면 어떡하냐고 하니까
저에게 쌍소리를 하면서 왜 이렇게 가느냐고

차비를 못준다고 하면서 오만욕을 다하고 난리를 쳤읍니다.
길가시던 분들이 아가씨 나이 드신분한테 그러면 되느냐고 하니까

당신들이 뭔데하면서 떠들고 난리가 났읍니다.

그래서 112 신고하여 경찰을 불렀읍니다.

 

지구대에서 출동하여 현장에 와서 정*경 아가씨한테

여기까지 왔는 택시비를 주고 가라니까 못준다고 해서

그럼 지구대로 가자고 해서 지구대까지 갔읍니다.

지구대까지 간 요금이 2만3천원정도 나왔읍니다.
지구대에서는 둘이 합의하고 택시비 좀적게 받고 가라고 하였읍니다.

그래서 저는 중동네거리까지 온 요금이 1만 8천원 정도니까 그것만 달라고 하니까
정*경 아가씨가 못준다고 하면서 지구대에서 떠들고 고함을 치면서 소란을 피웠읍니다.


저는 아무말도 하지않고 구경만 하였습니다.무임승차로 단속을 할려고 하니까

정*경 아가씨가 왜 나한테만 그러느냐면서 한바탕 소란이 났었습니다.
그래서 팀장 이*환 경위가 나와서는 아가씨 돈이 있냐고 하니까

돈이 있다고 하면서 돈을 보여 주었읍니다.
그러면 무임승차가 안되니까 저더러 택시비를 받을려면

즉결에 가서 판사님 한테 말씀하고 민사로 받으라는 것이였읍니다.
그래서 저는 욕도 많이 얻어먹고 돈도 못받고 민사로 받으라고 하니까

너무 억울해서 담당 경찰관한테 말하니까
둘다 인근 소란죄로 범칙금을 발부하여 즉결에 가서 판사님한테 억울한것을 말하라고 하면서
오히려 제게 범칙금 납부통고서를 발부하여 가지고 가라고 하였읍니다.


그래서 제가 그냥 가만히 있는 저한테 범칙금통고서를 발부하는 것은 너무 억울하다먼서

씨씨티비 음성하고 녹취한것을 제출하여 달라고 하였읍니다.

그러니까 녹취는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판사님한테 가서 억울한것을 말하라는 것이였읍니다.

 

이 모든 사실이 국민이 믿고 의지할수 있는 경찰관이 말할수 있는 행동일까요?

믿고 의지는 못할지언정 해결은 해줘야 하지 않읍니까.

밤잠 안자가며 열심히 돈벌고 있는제게 범칙금이며 돈받을려면 재판을 하라니요.

억울하면 재판을 하라니요.어찌 자기 일이 아니라고 귀찮다는 듯이 범칙금을 끊어버리는지..

그런 간단한 일로 억울하면 재판하고 돈받을려면 또 재판하라니

그것이 과연 자기 자신의 일이였다면 그렇게 말할수 있었을까요?

 

지금 이러고 있는 시간에 3만원보다 더 많은 돈을 벌수도 있겠지만

저는 너무나도 억울해서 재판을 신청했읍니다.

근데 판사님 하시는 말이 경찰관은 자기 일을 한것이기 때문에 억울은 하겠지만 어쩔수 없다면서

3만원을 내라고 하더군요.저는 너무 억울해서 또 소송을 더 걸었읍니다.

관할서 감사반에 계신분들도 그 경찰관이 그런것은 과잉대응 이라면서 말하였읍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하는데 같은 경찰관들도 그 경찰관이 과잉대응했다고 말을 합니다.

그 자리에서 돈 얼마내고 가라고 합의만 시켜줬어도

제가 돈 벌고 있어야 하는 이 아까운 시간에 이렇게 시간낭비 해가면서 이러고 있진 않을 것입니다.

그 아가씨는 전화했더니 왜 전화했냐면서 막 욕하면서 끊어버리더니

이젠 아예 전화조차도 받지 않읍니다.

제가 오히려 피해자 인데 제가 왜 돈을 내야하며

제 자식 보다도 어린 아가씨한테 욕설을 먹어야 하는지도 모르겠읍니다.

 

도대체 제가 무엇을 잘못 했단 말입니까.승차 거부도 안하고 손님을 태운게 잘못입니까.

보통 택시기사들이 술취한 취객들은 잘 태우지 않읍니다.

집 찾아 주기도 어렵고 돈 못받는 경우도 많고 오바이트틍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딸같은 마음에 승차 거부도 안하고 술취한 아가씨들을 태워 이리로 가자 저리로 가자

가자는대로 간죄밖에 없읍니다.

그리고 빨리 가자길래 좀 더 빠른길로 가기위해 운전을 한죄 밖에 없읍니다.그게 잘못입니까.

가만히 욕만 얻어먹은 제가 소란죄에 해당하는겁니까.

 

저는 그 경찰관과 예의도 모르는 그 아가씨를 고발하고 싶읍니다.

여기는 그런 몰지각한 인간들을 고발하고 처단할수 있는 곳이라고 들었읍니다.

제 글에 공감해 주시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제게 힘을 실어 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더이상 저같은 제2,제3의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읍니다.

추천수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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